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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방금 로키 시즌2 보고 왔는데 개 띵작맞네

시발 방금 로키 보고 왔는데, 개띵작맞음.

 

결과적으로 캉이 내건 조건이 ,

 

1. 실비(여자로키)를 죽이고 현실을 받아들이거나

2. 캉이 죽거나(결과적으로 직조기 파괴로인해 시간선 붕괴),  그리고 무한한 시간선의 캉과 무한 전쟁을 벌이거나 인데.

 

 

로키는 결국 실비와의 대화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 순간이 옴.

다른 선택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너무나도 힘든 길..

캉은 사실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애초에 선택지에 포함도 안했음. 그저 이런 대사를 쳤지.


"그럼 어려운길로 가보던가 돌고 도는거지.."

 

이런 말을 했지만 사실 캉도 로키가 시간선을 이그드라실 처럼 엮어서 살려보려고 발버둥칠 것이라는 것을
그 순간 깨달앗겠지만, 미래의 로키가 시간을 관리하다 포기하고 다시 자기에게 돌아올것이라는 시간선은
확인하지 못 했을거라고 봄.

(내가 로키가 절대 포기안할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지금의 로키를 봤을 때 그리고 그동안의 서사를 봤을때 로키는 모든걸 짊어지기로 각오함)

 

애초에 로키가 그런 결정을 내린 순간. 
정말... 무한한 시간동안의 .. . 싸움이 시작된 것임. 그야말로 신적인 관념의 싸움이자 시간의 옥좌를 둔 무한한 굴레의 싸움임.

 로키가 포기하면 무조건 캉이 승리. 그러나 무한한 시간을 로키가
버티고 인내하면 그냥 '현재'에 시간선을 지키고 있는 로키가 승리를 가질 수 있는 것.

 

바로 로키는 억겁의 세월을 시간선을 지키면서도 캉과 싸우고 있는 것임.

 

친구의 소중함을 알고, 악업의 끝이 허무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진정한 왕좌에 걸맞는 능력과 인품 그리고

'시간'을 쌓아올린 로키가... 그런 신적인 서사를 쌓은 로키가 ...  과연 캉과의 싸움을 포기하고 시간의 신이라는 권좌에서 내려올리 있을까?

그렇기에 로키야 말로 '인피니티'(무한, 마블세계관 신적인존재)에 걸맞지 않을까. 

물론 마블 코믹스에 인피니티가 이미 있지만 그 신과 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해도 손색이 없다 본다.

 

난 진정한 신이란 ...(정확히는 책임감 있는 신) 지금의 로키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현재'를 지탱하고. 그만한 책임을 짋어 짐으로써 신은 완성된다.

2개의 댓글

2023.11.14

친구야 흥분한건 좋은데 제목앞에 스포주의좀 적어줄래?

 

 

0
2023.11.14

너혼자 신난걸 남들에게 스포신나게떠들면 안본사람은 그재미를 못느끼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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