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소닉팬인 나도 마리오가 넘사벽인걸 느끼게 함.
1. 소닉: 개인적으로 이전 횡스크롤 방식의 소닉의 현대적 귀환이라 기대했었음. 근데 막상 해보니 그냥 밋밋하고 평범한 느낌임. 못 만든건 아님. 근데 두근거림이 없음. 그래서 옛날부터 하던 게임이라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마리오를 해보니 그것때문이 아닌걸 알게 됨.
- 음악: 몇몇 스테이지는 정말 좋은데 몇몇은 지루함.
- 기믹: 카오스 에메랄드가 여러가지 기믹이 생긴건 좋은데 쓰기도 불편하고 그닥 재미도 없음. 없어도 괜찮은 기믹들이고 직관적으로 알 수가 없음 (그래서 밑에 아이콘으로 알려줌)
- 보스전: 일단 무적타임이 너무 길어져서 지루한 느낌인데다가 쓸데없이 짜증나게 바뀐거 같음. 어려운건 아닌데 이전보다 짜증남.
- 스토리: 뭔 말 하는 지 더 모르겠음
2. 마리오: 왜 닌텐도가 미쳤는지 알게 만들어줌. 당연히 스위치 독점이니 그렇지만 최적화가 미침. 소닉에 비해서 그래픽은 좋아보이는데 속도는 훨 빠름. 걍쾌함이 넘침.
- 시작부터 진부한데 다이나믹한 느낌이 나게 바뀜.
- 기믹 모든게 신선해짐. 횡스크롤 마리오가 이렇게 재밌을수가 있었나 생각하게 만듬 (이전 wii 업그레이드 버전은 난이도는 높지만 전체적으로 그냥 마리오다 느낌이었는데...)
횡스크롤 소닉 팬으로서 절반의 성공(그래도 부활 가능성) 을 보여준 것은 좋지만 차기작이 나올 수 있을 지에 대한 우려는 생기게 만듬. 그리고 만약 다음 작품이 나온다면 마리오에서 영감을 얻어줬음 좋겠음.
결론: 소닉팬이면 이번 슈퍼스타즈 나쁘지 않음. 마리오는 강추임.
워보이
마리오 강추야? 어렵진 않나
소닉은 나도 소닉1.2.3부터 좋아하던 아재라 살까하다가 걍 예전 소닉 사서함 ㅋㅋ
번째드립인지
소닉 매니아는 해봤어? 그건 잘만듬 ㅋㅋㅋ
워보이
오 찾아봉게여 감사. 소닉팬이라 반갑네여
어릴때 슈퍼알라딘보이로 소닉3 햇는데
서커스 스테이지 그 반동으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할줄몰라서 4년은 못넘어감ㅋㅋㅋ
친구집가서 친구는 넘어가는거보고 바로 집가서 하이퍼소닉까지 달렷던 추억 돋네욬ㅋㅋ
번째드립인지
나 초등학교 때 그 구간에서 못넘어감. 일주일에 한시간 게임할 수 있었는데 거기서 30분 넘게 보내서 좌절했지ㅠㅠ
소닉3 앤 너클즈는 꼭 과거버전으로 구해. 최근에 나온건 마이클 잭슨 저작권 때문에 ost 몇군데가 바뀜. 그래서 재미도 없고 밋밋해짐
워보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ㅋㅋㅋ 나도 몇년만에 깨서 기분 개좋던데 ㄹㅇ 마의 구간이야
조쓰스톤
원더 진짜 재밌게했음 온라인도 슈마메랑 다르게 진짜 서로서로 도우려는게 보여서 기분좋았고 올클후에도 나도 마지막맵에서 다른사람들 한참 도와주다가 이제 다른겜 해야지하고 넘어감
Liger
이번 마리오 진짜 미쳤음 2D마리오인데 3D 마리오 하는 느낌도 나고 이번 작이 왤케 쉽게 느껴지나 했는데 10코인 먹으면 죽어도 세이브 되는거랑 온라인 멀티 덕분에 쉬운게 맞더라 대신 볼륨이 좀 작아서 아쉬웠음 마리오메이커3에 추가 될 것을 기대해야겠지
웃음주머니
소닉 그냥 레벨디자인 태생 자체가 잘못태어남
번째드립인지
매니아 정도로만 나왔어도 횡스크롤이 나지 않았었을텐데…
일단 미리오가 미쳐서 나와서 소닉이 자동 비교되는 듯
불건전하다
마리오 이번꺼가 진짜 미친듯이 잘나온거같음 내가 마리오 겜 해보면서 항상 나온거에 비해 좀더 고평가 받는다고 느꼈었는데
원더는 아님 진짜 잘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