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엔딩을 봤고, 

 

필자는 블러드본은 7회차까지 골수를 우린 야수새끼고 다른 소울류 게임은 대부분 1회차 정도로 마무리 했음

 

플레이한 소울류 게임은

 

다크소울 1,2,3

 

인왕 1,2

 

더서지 1

 

와룡

 

세키로

 

정도임

 

이렇게 소울류 게임의 경험을 적는 이유가 뭐냐면

 

이 게임의 평가는 소울류 게임을 해봤냐 안해봤냐에 따라서 평가가 극으로 갈릴꺼라 생각하기 때문임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소울류 게임을 안해봤으면 피의거짓은 한없이 똥겜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른 소울류의 뉴비절단기 검색하면 대체로 공통적인 보스가 하나 집히는데

 

피의거짓은 그런거 없다 그냥 소울류에 익숙하거나 취향이 맞지 않는한 내가 볼땐 엘리트몹도 뉴비 절단기임

 

그렇기에 소울류 미경험자면 리뷰 0점이고

 

소울류 경험자에 한해서만 장단점을 써볼려고 한다

 

장점

 

1. 그래픽

 : 게임 분위기, 이팩트, 아트 등등 그래픽에 들어갈 수 있는 모든 요소가 굉장히 좋음

 

2. 스토리

 : 직관적인 스토리, 괜찬은 스토리

 

난 더이상의 무슨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다

 

단점

 

1. 게임 시스템

 : 소울류 게임의 시스템을 쓰까 덮밥으로 만들어 놨는데, 중심에 있는건 세키로의 체간 시스템임

   이 시스템을 굉장히 더럽게 가져 왔는데 간단히 설명하면

 

   세키로의 체간 시스템은 대부분의 패턴을 방어할 수 있고 ( 리스크는 굉장히 적음 )

   특정패턴을 패링해서 체간을 쌓아서 죽임

   체간을 채울 시, 사실상 반피를 깍음 ( 대부분의 보스가 체간 2개임 )

 

   피의거짓 체간 시스템은 대부분의 패턴을 방어할 수 있지만 피가 깍임 ( 리스크가 있음 )

   그래서 그냥 방어가 아닌 저프트 가드 ( 패링 )를 해야함 ( 실패 시 리스크 굉장히 큼 )

   특정패턴도 패링하고 일반 패턴도 패링해서 체간을 쌓아서 딜을 넣을  ( 끽해야 10분의1정도 깜 하이리스크 로우 리턴)

   그런데 이거 마저도 강공한번 맞춰야 겨우 로우 리턴을 가져옴

 

   하이리스크에 로우 리턴 느낌이 강하게 나고 모든 패턴에 반응을 해야하니

   보스를 잡을때 내가 보스의 패턴을 파악하고 해쳐나간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리듬게임 하고 있는 느낌임

 

   리턴이 적고 패턴의 숙지가 완벽해야 한다는 점에서 보스 트라이 횟수가 늘어날 수 밖에없는 구조라

   보스 클리어 후 와 시발 해냈다 이런 느낌보다는 아 시발 이재 끝났내 이런 느낌이 듬

 

2. 게임 난이도

 : 게임 시스템이 저러니 난이도 역시 굉장히 올라가버림

   난이도가 어렵다기 보다는 맞으면서 배워야죠를 무조건 해야됨

   그럼 보스별 난이도를 세심하게 가져 왔어야 하는데 2페이지 보스가 뭐이래 많아

   시스템이 저 지랄이라 패턴 다봐야되는데 2페를 넣어놔서 슬슬 게임하는게 스트래스임

 

3. 블본 판박이

 : 시스템은 여기저기서 가져와서 쓰까 덮밥했고, 메인 스토리는 블본에서 가져옴

   최종보스도 블본에서 많이 본거 같은거랑 너무 비슷한단 느낌이 들었음

   아닌가 거의 똑같았던거 같음

 

 

 

총평

 : 조악하진 않다 잘만들었다 완성도도 있다   

   하지만 블러드본과 너무 비슷한 스토리

   쓰가덮밥으로 만들다가 재미를 잃어버린 전투시스템

   그러한 전투시스템 때문에 난이도 수직상승 등등

   소울류를 가져가서 자기들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인왕, 와룡 보다 좋은점수는 절대 못주겠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실망스러운 작품이였다

   

   하지만 완성도는 있으니, DLC와 2부작이 나오면 거기까진 구매해보고 

 

   거기서도 발전이 없다면 더 이상 구매하지 않을 작품이 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