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패키지 한 지 오래라 특전 굳이? 그냥 무지성 디지털 구매해버렸고
이번 작품도 로컬 플레이를 지원해서 조이콘 여분만 있으면 같이 게임할 수 있기 때문에 여사님과 함께 2인 플레이 진행함.
※휴대모드는 1인 플레이만 된다고함.
기본 선택 캐릭터는 이정도인데 추후 언락될지는 모르겠음.
스토리는 대충 쿠파가 원더플라워 쌔벼가고 플라워 왕국 안보를 위협, 이를 마리오와 친구들이 구하러 간다는 내용.
어느 게임은 진짜 존망인데 이게 같은 기종에서 나온 그래픽이 맞나 싶을 정도로 확실히 퍼스트 파티 짬바 무시 못하는 깔끔한 그래픽과 최적화를 보여줌.
발매 예고 당시부터 화제였던 킹끼리 마리오를 첫 스테이지에서 바로 써볼 수 있어서 좋았다. 웃음벨임 ㄹㅇ
ㅋㅋ ㅅㅂ
낑낑
이런 물웅덩이나 분수에 들어가면 코에 물 머금고 공격할 수 있는 기믹도 있었는데 걍 모션이 너무 웃김
첨엔 뒤에 그냥 배경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화면 바로 앞에 있는 토관을 타면 저 뒷쪽 토관으로 연결됨.
여기서 좀 감탄함. 그리고 원더플라워 먹으면 멀티버스마냥 화면이 열리면서 코스 테마가 변하고 토관이나 지형지물이 움직이거나 바뀌는데
진짜 참신하고 또 한 번 감탄하고 게임했음. 매번 위 아래 아님 횡으로 움직이던 마리오 시리즈를 이렇게 또 변주를 주는구나
참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음.
>> 오른쪽 구석에 보라색 꽃 모양 흐릿하게 블러처리 되어있지만 초근경 묘사까지 해놨음.
공간감을 주려했던것 같은데 이런 디테일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게임의 완성도가 너무 높음. 왜 메타 97점을 받았는지 해보면 납득이 감.
또 능력은 최대 2개 장착 가능해서 A키 꾹 누르면 풍선처럼 능력이 바깥으로 빠지는데 그걸 2인 플레이하면 다른 사람에게
줄수도 있고 아님 자기가 먹어서 현재 능력과 교체할수도 있고
뱃지라 하는 기능이 있는데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해본 사람을 알텐데 특수 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스타트 아이템처럼 쓸 수 있어서
마리오의 모자를 이용해 활공한다던가 이런 아이템들도 게임을 더 재밌게 만드는 요소들이 많아서 좋았음.
더 할 말이 없다. 재밌고 잘 만들었고 구매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게임임.
번면접떨어짐
잘만들었네 인방 보는중인데 녹교수님 아닌 이상 다 개모태더라ㅋㅋㅋ
코성애자
개똥겜 난무하는 이 시대 닌텐도는 신이다..
니까짓게뭐어쩔껀데ㅋㅋ
닌텐도는 정말 변태이자 신이다
코성애자
이런 게임사 또 없다 마리오 월드 레전드다 진짜
독우리
토관 배경으로 넘어가는 거 페이퍼마리오에서 난 처음 경험했었는데 ㄹㅇ 천재인가 싶었음 ㅋㅋㅋ
코성애자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아직 안 해봤는데 z축으로 가는건 이번 작품이 최초는 아니였나보네.
가장 대중적인게 플랫포머 장르 마리오니까 사실 횡으로 움직이는 겜들은
나중에 하다보면 좀 질리고 한계가 있는데 오딧세이 다음에 또 3d 액션 장르가 신작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다시 플랫포머
장르로 신작 내줘서 그것도 모든 게 다 새로운 느낌이라 좋았음.
트러플소금빵
2인플래이로 지금 월드1 까지만 깼는데 너무 재밌어 원더 찾는게 진짜 너무 재밌더라
코성애자
이전에 오디세이는 2인 지원해도 한 명은 그냥 마리오 모자 원툴 노잼인데
역시 근본 시리즈로 2명이서 하니 꿀잼임. 더 하고 싶은데 좀 아껴서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