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뭐든 한 우물만 파는 성격이라서

젤다만 하는 중

난 사당도 전투아니면 그냥 계속 머리굴리면서 하다보니

아...아! 어?!!! 아니 왜!!! 하.... 하면서 하는중 ㅋㅋㅋ

매번 온라인 게임이나 효율위주로 플레이하다가

도망가도 대가리깨져도 아무 손해 없고 되려 잼있어서

ㄹㅇ 맘 비우고하는 중

얼음 돌 일부러 깨워서 멀리 대려다 놓고 옆에 빠르게 캐고 런하고

뭔가 이상하면 우선 폭탄 던져보고 ㅋㅋㅋㅋ

영화 에이특공대 낚시꾼 할배마냥 폭탄으로 하이랄 베스 잡는중 ㅋㅋㅋ

으아악 리틀보이와 팻보이를 날리는 하이랄인이다!!

어제도 썰렁 곤충 파는 곳 알면서도

그냥 겔드 고원 정상까지 올라가서 잠자리랑 나비 잡다가

그 라이넬?인가 ㅈㄴ 강한애한테 들켜 ㅈㄴ 튀다 보물상자 숨어있는거랑

작은 돌골램 덕에 돈 ㅈㄴ 범

근대 위치 까먹음 ㅋㅋㅋㅋㅋ

라이넬 처음 마주쳤을 때의 전율이 기억난다.

그때가 좋았는데.

지금도 무섭지만.

내가 ㄹㅇ 목적없이 돌아다니는 스타일이라

극 초반에 계곡 많은 곳 갔다 뜬금없이 머리에 갈고리 뜨길래

오?! NPC인가? 라며 싱글벙글 달려갔다 죽을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가논이랑 젤다랑 100년인데

정분나거나 스톡홀름 신드롬으로 사랑에 빠졌겠지

굳이 젤다 구해야함? 거 보니까 생존자들도 잘 살더만

둘다 잼있는데

요즘 내가 피곤해서인지

이벤트나 요일던전 아이템 파밍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원신보다

그냥 내 하고싶은대로해도 되는 야숨쪽이 내겐 맞는 것 같음

두개가 비슷하면서도 방향성 자체는 다를거임..

갠적으론 야숨추

ㄹㅇ 뭔가 해야한다라는 압박 없이

돌아다니다 졸리면 끄고 자고

멀리 있는 것 망원경으로 표시하고 다음날 깨고

ㄹㅇ 맘 편한 힐링게임 ㅋㅋㅋ

맞다 그냥 내가 가는게 길이고

죽아도 아무 패널티 없는 힐링겜

코끼리 신수 연출이 제일 감동이었음

왕눈은 내년이나 살 것 같음 ㅋㅋ

지금은 그냥 발가는대로 놀러다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