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2화까지만 보고끔 시간 존나아까움

발 차는건 당연히 넘어가는데 그거 발길질 한번 맞았다고 꺽꺽대면서 아무저항도 못하고 못일어나는게 어이가 없었다는거ㅋㅋ 현역이 진짜 ㅈ으로 보이나 싶음

아니 피지컬 문제보단 걍 맞아준거 아니냐구 ㅋㅋ 순수하게 피지컬 싸움이면 중사가 준위 줘팰거같은데

굳이 맞아줄 이유가있나 김루리 살리려고 앞뒤안재고 뒤를 캐다가 들키니까 갑자기 올스탑 ㅈㅈ 칠게 맞는걸로 퉁치자.. 이게맞나

이 시리즈 좀 더 길게 했으먄 어땠을까 싶어. 그 각오라는 것도 시간따라 너무 달라지는데다가, 아니 것보다 걍 군 입장에선 알빠노였나. 근데 너도 군대 나와서 알거 아냐. 법치보다는 이거저거 퉁치라고 강요하는게 보통아냐? 나는 군대 얘기 자세하게 하는거 닥치라고 약속받고 전역했는데

내 각오랑 극중 등장인물들이랑은 각오가 다르지... 저 등장인물들이 했어야할 행동은 준위한테 제압당하는게 아니라 일단 준위를 제압하고 이루리를 구한다음 그다음 조사를 받고 징계를 받았어야 개연성이 확보되는거 아닌가 싶음 왜? 전부인 만나는것도 꺼리는데 심지어 자기보다 2단계 높은 중령인데도 걍 대놓고 찾아가서 말까고 자기가 자식이랑 몰래 연락하는것도 들키고 다 리스크 있는 행동 했으면서 왜 저기서는 굳이 맞아주지

내 경험이란것도 사실 일병부터 병장까지 지속됐던거라 각오는 시기마다 당연히 다를 수 있겠지만, 일단은 각본에서 일어난 일들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겠구나 싶거든. 아무튼 준위한테 제압당하는게 아니라 준위를 때려 눕혔으면 드라마는 2화에서 끝났을거야.아니 오준위가 기무대쪽 실세거나 짬준위면, 그럼 육군에선 얘기가 달라지나?

제압하지 않더라도 쌩까고 토낄수도있지 그리고 2화에서 끝나는거 까지 신경쓸필요가있나 그건 작가가 알아서했어야 했다고 생각함 무리수 던져놓고 개연성대로 행동했으면 2화에서 끝나기 때문에 안된다고 시청자는 또 양보해야하는거야? 그리고 그 각오가 일병~ 병장 까지 긴 시간이 아니라 5분전만해도 이루리 구하려고 별지랄 다했으면서 갑자기 5분만에 바뀔수도 있는건지도 의문이고

현실성이 없이 갈꺼면 끝까지 현실성이 없이 가야지 그전까진 현실성없이 사무실 함부로 들어가서 기밀파일 열어보려고하고 중령한테 그냥 꼬라박는건 드라마니까 괜찮고 들키고 한대 맞는걸로 퉁치는건 원래 현실에도 그럴수있으니까 괜찮고? 난 이해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