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제작진들이 법무병과를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심히 의문임.

나가도 너무 나감.

ㄹㅇ 이게 맞나 싶었는데 4화때 역대급으로 터지더라

뭐 글쓴이 말처럼 군이 불편해한다는 게 목적이라면 이해할만한 부분이 있기는 함

3화는 성정체성관련 탈영병이고

4화는 고립된 GP에 고립된 간부및 병사 이야기고

5,6화는 아직 다 안봐서 모르겠다만

시즌 1같은 느낌을 바란다면 개인적인 의견으론 1,2화까지가 그나마 시즌 1같은 느낌이란 생각이 듦

1,2화빼곤 거진 판타지가 섞인 것 같음

나머진 군 고발하는 느낌이라 봐야하나싶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시즌2는 제작진이 정말 말하고자 하는걸 전달하기 위해(혹은 군이란 집단 자체를 의인화하기 위해) 시즌1에서 적당히 현실성과 타협했던걸 과감하게 버렸다고 봄.

보다보면 분명 군필이라면 느낄 세부적인 디테일이 눈에 띄긴 하지만 큰 그림에서 보면 아예 전 시즌을 탈피한 수준임.

물론 이게 맞다, 틀리다를 논하는 척도가 될 순 없고 여전히 볼만한 작품이나 그 정도가 급발진 수준임.

그 손석구대위같은 경우가 좀 많이 심각하게 급발진 느낌이던데..

극의 사이즈 키운건 좋은데 완급조절 자체를 아예 안하니 캐릭터도 뭐.. ㅋㅋ

다 보고도 영 별로면 1,2화에 만족하려고

1,2화가 딱 내가 원하던 그림이여서

하지만 석봉이 사랑하시죠?.. 그럼 보셔야합니다..

석봉이 루리때뒤론 끝아냐?

후반부에는 안나오잖아, 나와?

스포면 안알려줘도 됨

이걸 `DP 였기 때문에' 재미가 보장된 느낌이라. (시즌1의 재미가 시즌2를 어느정도 보좌한 느낌.)

단독작으로 보고 1화 사건 시작점부터 드라마가 스타트 했다 하면 아마 중간에 보다가 이건 쓰읍... 하고

봤을 거 같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