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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스포)악귀는 4화부터 잼있네.. 4화 까지의 느낀점

솔직히 이런식의 드라마를 싫어함

초반의 노잼 구간을 참고 봐야 그 후에 잼있어 지는 드라마..

4화면 초반이긴 한데.. 그 참는 구간이 있다는게 싫음..

요즘 쇼츠같은 짦은 영상을 봐서 참을성이 있고 없고 문제가 아니라

 

난 배우도 그렇고 전반적인 드라마의 스토리가 좋아서 보고싶은데

초반을 참고 보게 만든다는게 작가 역량이 안되서 그런다고 봄

 

잼있는 드라마들 보면 초반에 임팩트가 있는건 아니지만 묘하게 몰입하게 되는 매력이 있는데

그걸 못하니 문제가 되는거임

 

초반에 세계관을 설명하느니..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느니 쉴드를 치는데..

그걸 몰입하게 만드냐 못만드냐가 작가의 역량 차이라고..

이걸 무지성 쉴드 치면서 재미없으면 보지 말라는 애들이 답답함..

 

그리고 솔직히 초반의 쓸떼없는 부분 치고나면

1~3화 내용은 1.5화~2화 정도로 끝낼 수준이였음..

3화까지 질질 끄는 느낌과 왜 이 이야기가 나와야되는지에 대한 의문 떄문에 노잼이였음..

 

1~2화는 그나마 초반에 스토리의 대한 이야기를 알려주고

그거에서 보는 분위기 떄문에 그래도 애매한데? 이런 느낌이라 볼만했는데

 

3화는 너무 쓸떄없는 내용으로 질질끌었음..

물론 스토리에 대한 힌트들이 나오지만

그 수사과정을 너무 재미없게 풀어서 진짜 3화가 한계였음..

재미없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하나같이 3화에서 고비라고도 하고

 

이 드라마의 제일 큰 단점은

스토리가 이어지는거에 대해 매끄럽지가 않다임

 

그 중 하나가 캐릭터들이 소통을 단절함으로서 스토리를 억지로 이어감

사실 대화를 해도 될 상황이지만 억지로 스토리를 늘려야 되기 떄문에 

작가가 캐릭터들 간에 소통을 단절시킨다는 느낌이 매우매우 강함

 

두번쨰는 메인 사건이 있으면 그걸 쫒아가는 과정에서 파생사건이 생기고

그 파생사건을 해결하면서 다시 메인사건과 합쳐져서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이어져야하는데

그 이어지는 과정이 부자연스럽다

 

제일 좋은 예시가 비밀의 숲과 시그널임

이 두개의 드라마를 보면 알지만 메인사건과 수사하면서 생기는 파생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메인사건의 단서가 나오고 점점 사건과 가까워지는게 매우 자연스럽게 흘러감

 

근데 악귀는 그걸 해내지 못하고 있음..

메인사건을 쫒아가는 과정에서 파생 사건이 생기는데 

그 사건이 메인사관과 관련이 있는게 아니고

그냥 극 중 개인의 사연을 뜬금없이 가져와서 억지로 이어버리려고 하니까 이상해짐..

왜 그런가 생각해보면

그 개인의 사연들이 사회적인 이슈를 가져와서 억지 공감을 일으키려고 욕심을 부리니 생기는 일이야

 

이런 단점들이 3화까지 보면서 머리속을 헤집고 다니니

보기가 힘들어짐..

 

그나마 다행인건 4화부턴 잼있어짐

물론 기존 단점들이 다 해결된건 아닌데

본격적으로 메인사건을 쫒기 시작하니까 몰입도가 올라감..

그 말은 3화까진 쓸떼없는 이야기로 시간을 끌었다는 소리임..

 

단점만 썼지만 그렇다고 장점이 없는건 아님

오글거리는 퇴마주문이나 대사들이 없고 

연기들이 좋아서 편안하게 볼 수 있음

 

그리고 4화 전까진 귀신들도 별로 안나오고 안무서운데

4화 중반부턴 귀신들도 ㅈㄴ 나오고 좀 무섭긴함 ㅋㅋㅋㅋ

 

뻘소리가 길었지만

3줄요약해보면

 

1. 3화까지는 보기 힘들겠지만 참고 4화를 보면 잼있어진다..

 

2. 오컬트 물을 좋한다면 대충 스킵하면서 4화까지 봐라.. 나처럼..

 

3. 4화부턴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을 하면서 귀신들도 본격적으로 나와서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이제야 오컬트물 다워짐..

2개의 댓글

2023.07.04

사회 이슈 억지 공감 짜증남

지금 딱 4화 17분째 보면서 이 글 봄

기대가 올라가네

0
2023.07.04
@취미는사생활

ㄹㅇ..

근데 보면 항상 같은 패턴의 드라마만 쓰심

 

특이한 장르 + 좋은 배우 + 사회 이슈 사건 집어넣기

항상 이거 원툴 드라마였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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