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류 게임인데 기존 소울류보다 훨씬 저예산으로 만든 느낌

 

 

몬스터 피격 모션, 캐릭터 피격모션 둘 다 대충 만들었고

 

 

판정 자체도 좀 이상함 무기는 내가 휘두르는 감각보다 더 짧고

 

 

상대 공격은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좀 더 가까이 있는 듯

 

 

 

 

적들 모션도 존나 빨라서 이게 내가 공격을 제대로 피한건지

 

 

그냥 운빨로 피한건지 감이 안잡힘

 

 

 

 

 

 

 

스토리 노잼인데 컷씬은 존나 많음

 

 

주인공 일행 중 한 명이 인체실험 조져서 흡혈귀 만들던 새낀거 같은데

 

 

이 새끼가 제일 후회하는게 흡혈귀란 존재를 만든게 아니라

 

 

초기에 흡혈귀 실험체 못조져서 연구실 사람들 죽게 만든거임

 

 

뭐지? 이게 맞나? 내가 대충 보고 뭘 잘못 이해하는 건가? 싶음

 

 

 

 

 

 

 

이 게임에서 흡혈귀란 존재가 사람들이 인체실험 조져서 만들어낸 돌연변이인데

 

 

이거 때문에 세계관 내 흡혈귀들은 인간을 증오함

 

 

주인공 일행 (이 중 한 놈은 사람 가지고 실험 조지던 씹새끼)

 

 

인간을 증오해선 안된다는 사상을 가지고 막 반대 진영 흡혈귀들 가르치려고 하는데

 

 

지들 논리 자체가 빈약해서 흡혈귀 설득도 못함

 

 

 

 

 

작중 초반에 만나는 흡혈귀가

 

 

저 새끼들이 우리 인체실험해서 우리가 피먹는 존재가 되었고 지하 밑바닥에서 실험 조지면서 사람 취급도 안했는데,

 

그럼 인간이 피를 제공해줘야 맞는 거 아니냐

 

 

 

>이거 주인공 일행 반박 못해서 아무튼 인간을 증오해선 안된다고 그냥 대충 얼버무림

 

 

 

심지어 이 다음 장면에 주인공 일행이 인간 만나는데, 이 새끼들도 인간이 정기적으로 피 뽑아주는 대신 보호시설 제공해주기로 약속함

 

 

근데 반대 진영 흡혈귀들도 피 뽑아대는 대신 보호하고 있던거임

 

 

인간은 자유롭게 살 의무가 있다는 새끼들도 결국 피는 받아가는 모순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음

 

 

 

 

더 할 이유도 없고 더 할 필요도 없어서 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