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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입때 사수한테 들었던 막내때 고기 구워야 하는 이유는 다른거였음

고기 굽는것도 기술이다.

근데 고기는 비싸잖냐

그러니까 회식같이 남의 돈 주고 먹는날 고기굽는연습을 해두는거다

그런 다음 이런 거지같은 자리가 아니라 진짜 좋은사람과 고기먹을때 맛있게 구워주는거지

 

라고 했었음

100개의 댓글

2023.01.13

오오올 멋있당

0
2023.01.13

어떻게 저런생각을 하지

저게 연륜인가

1
2023.01.13
@슨스님선스님

긍정적인 사고?

2
@슨스님선스님

??: 아 드디어 회식때 고기굽는거 졸업이다

1
2023.01.13

화난 개붕이들 많넹.....ㅋ

난 점심 배부르게 먹어서 그런가,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싶기도 하고

같은 일을 해도 조금 더 긍정적으로 할 수 있겠구나 싶음.

0
2023.01.13

난 신입때 전무 앞에 혼자 앉게 된 적 있는데 고기 다 태워먹으니까 전무가 직접 구웠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3.01.13
@루꼴라버거

아니뭘 어떻게 구웠길래 ㅋㅋㅋㅋ

0
2023.01.13
@연벙

고기는 딱 2번 뒤집어야 맛있다 해서 그거 실천하려 했는데 뭔가 그날따라 쉽게 타더라고 ㅋㅋㅋ 당황스러웠음

0
2023.01.13

남의돈으로 연습하는것도 나쁘지않지

0
2023.01.13

고기 잘굽는 거 존나 어려움. 단순히 안태우는 거까지는 주의 깊게 보면 되는 데

안질기고 적절하게 육즙이 남아있으면서 겉은 바삭하게 굽는 거 도저히 난 못하겠더라.

0
@년차복학생

자주 뒤집어 주면됨>ㅠ<

2
2023.01.13
@성과주의예산제도

그 반대인데

0
2023.01.13
@치킨무신사

많이뒤집지마라 ㅡ>

많이뒤집어라 ㅡ>

상관없다

시대에따라 이런식으로 변하던데 ㅋㅋ

0
@치킨무신사

한번만 뒤집으라는거 개소리래

자주 두집을수록 좋고

0
2023.01.13
@년차복학생
[삭제 되었습니다]
2023.01.13
@달후에2억

내가 그 걸 알면 저런 댓글을 썼겠냐?

0
2023.01.13
@년차복학생

고기 굵기마다 다르고 부위마다 다르고 그래서 그런듯

집이면야 리버스 시어링한다치고 수비드한후에 겉만 시어링하면 되지만 고깃집은 바로 구워야하니깐

0
2023.01.13

난 그냥 내가 굽고싶어서하는데

남이 굽는거보면 뭔가 답답함

0

저거 승빠가 했던 얘기 아닌가?

0

막내때 회식 대화를 주도적으로 할 수도 없거니와 주제가 재미없거나 뻔하디 뻔한 얘기면 차라리 고기 구우면서 간간히 리액션이나 하는게 제일 속 편하지

0

실제로 고기 굽는 사람들 이유가 자기 입맛으로 굽고 싶어서이긴 함. 회식가면 고기를 너무 바싹 구워..

0
2023.01.13

그말도 결국 그냥 좆같이 구우면 집게 뺏어감 ㅋㅋㅋ

0
2023.01.13

승우아빠가 말했지..

남 돈으로 스킬올리는 건 개꿀이라고..

2
2023.01.13

나는 고기 부심 있어서 친구들끼리 팬션가면 무조건 내가 구음. 식당을 가도 내가 무조건 집게 잡음. 가족단위 모임에서 바베큐하면 아부지가 구우시는데 그거 보고 자라서 그런듯 ㅋㅋㅋ

0
2023.01.13

저게 그.... 가스라이팅 이란 거지?

0
2023.01.13

이거맞말ㅋ 나도 고기 겁나 잘구웆ㅁ

0

막내가 수저 깔고 물 따르고 고기 굽고

그런 행동이 나는 싫지는 않음

어딜가나 막내라서 밥 먹으러 가면

내가 먼저 나서서 하고 그러는데

사실 이런 행동 하나하나가 다 이쁨 받는

행동이니까 나 좋으라고 하는 행동이잖슴

그렇게 생각하면 좋던데 나는

다들 이뻐해주고 그럼 ㅇㅇ 얘가 괜찮네 하면서

형 누나들이 잘챙겨주고 그럼

2
2023.01.13
@키위망고스무디주세요

ㄹㅇ 걍 가서 하면 와 이번에 괜찮은애 들어왔네 하면서 잘챙겨주고 분위기 좋아지고

굳이 안할 이유가 있나 싶던데 나는

0
@Cloee

ㅇㅇ딱히 꼰대문화 그런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음 사회생활 하면서 당연히 막내로 들어왔으면 잘부탁합니다 하면서 싸바싸바 열심히

하는게 맞는거지,,, 뭘 보고 이뻐해줌

다 사람 사는게 그런거지

0
2023.01.13

미디움 레어 못잃어~~~

0
2023.01.13

진짜 좋은사람과 좋은곳 가면 직원이 구워줌

0
@세무새

구워주는곳 거의 단가로 1.5배 내지 2배 아닌가

0

사실 회식때 집게 잡는 게 제일 귀찮긴 해.

고기 불판에 올려놨는데 앞에서 건배사하고 막내야 잔들어라 한마디 해라 그러는 사이에 고기 누가 봐주면 다행인데 아니면? 바삭바삭한 고기 먹을 후 있음ㅋㅋ

0
2023.01.13

난 상하관계 거르고 먼저 수저놓고 물도 따라주고 하는 편임. 이건 갑을관계를 떠난 매너같은거임. 난 동생하고 밥먹을때도 내가 놓고 내가 고기 구움. 이런 사소한것들이 모여서 내 이미지를 만듬.

 

물론 호구라고 생각하는 놈도 있겠지. 그런 놈은 내가 거르면 되는거임. 그걸가지고 뭐 가스라이팅이니, 노예근성이니 하는 놈들은 그냥 그런 부류의 인간인거임. 그런애들끼리 끼리끼리 모여서 친하게 지내면됨

1

난 고기 구울줄 모름 그래서 항상 고기굽는거에 부심있는 사람을 서칭해서 그앞에 앉음

대신 굽는사람 옆에서 잘 챙겨줌

0

난 직원들이 구워줌, 회식자리에서 게임 이야기함. 40대 중반임.

-추천 게임:

가챠- 오딘, GTA5-안해 봤으면, 디아 레저렉션- 올드 유저에 한해서 권유, 레데리2- 끈기 있으면,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플스 있으면, this war of mine- 인디게임 조아하면,

그러면 직원들이 나이 들어서 그런겜 한다고 핀잔줌

 

1
2023.01.13
@뭔닉네임이다있냐

[삭제 되었습니다]

0
2023.01.13
@뭔닉네임이다있냐

아..음..네

0
2023.01.13

잘 모르는 사람들이랑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가만히 있기는 어색하고... 그렇다고 딱히 할말도 안생기니까...

난 차라리 고기라도 굽는게 속편하더라

0
2023.01.13

근데 아무것도 모르고 굽는것보다 요리유툽 같은거 몇번 보고 구우면 속성으로 배울수있음ㅋㅋㅋㅋ

0
2023.01.13

사수가 승빠인가 승빠가했던말 그대로네 ㄷ

0
2023.01.13

나 고기 굽는거 좋아하는데 사람들이 자꾸 뺏어감 ㅠㅠ

0
2023.01.13

하려고 하는 시늉만해도 처음만 구우면 나중에는 너도 좀 먹으라고 상급자들이 구워주심, 대신 난 세팅,주문이랑 술 잔 빈거 찾아다님

0

난 고기 굽는거 좋아하는데 재밌엉

0
2023.01.13

고기 굽기의 기본은

단백질은 열이 가해질수록 질겨지고

지방은 열이 가해질수록 고소한맛과 바삭한 식감이 생김

지방 대충 익히면 누린내 나고 식감 물렁하고 씹창같음

그래서 고기 모양을 보면서 지방부위는 많이, 살 부분이 많은곳은 적당히

뒤집는건 고기가 열을 받기도 전에 뒤집지만 않으면됨

모르겠으면 1분마다 계속 뒤집으면 잘나옴. ㅈㄴ 힘든게 문제지

두꺼우면 적절히 잘라가며 구워야 속까지 익힐 수 있음

0
2023.01.13

한 두어번 ㅈ같이 구우면 나중엔 집게 뺏어감

0
2023.01.13

저렇게 말이라도 잘해주는 선임있으면 다닐맛 나겠네

0

고기구워주는데 옆에서누가저러면 ㅈㄴ열받을듯ㅋㅋ

연습은무슨지랄하네 ㅋㅋ

0
2023.01.13

승빠가 했던말이네

0
2023.01.14

ㅏ 다르고 ㅓ 다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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