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붕이 말이 맞다! 그래서 취미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오래 가는 거야.

주변에 본인의 취미를 무시하고 괜히 결혼하거나 연애 후 땅 치고 후회하는 남사친, 형님들 많이봤다.

게임회사 다니는데 부인이나 여친이 게임을 싫어한대. 이게 말이 되냐?ㅋ

아무리 예뻐도 싸가지 없는 년들은 믿고 걸러라 제발.

취미가 너무 여성스럽고 자기중심적인 여자는 부디 만나지 마라.

게임하는 여자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게임이라는 남성적인 취미를 가지고 있는 데다가

남친과 함께 PC방을 갈 수 있거나 같이 플스나 닌텐도를 갖고 놀 수 있는 여자라서임.

근데 난 취미나 관심사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맞는 여자를 찾고보니 이제 더이상 고르는건 확률이 희박해져서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했는데 그냥 내가 와이프가 좋아하는 것들을 같이 하면서 나름의 재미를 느끼게 됐음. 그닥 재미없던 것도 자꾸하면서 재미가 붙고. 또 와이프가 개발해오는 취미생활도 같이 해보면서 내 입맛에 딱 맞지는 않지만 삼삼한 맛을 즐긴달까? 근데 역시 제일 재밌는 취미생활은 친구들하고 하는게 맞는거 같고 와이프도 주말근무할때 내가 친구랑 약속잡고 노는거 딱히 터치 안함.

이말이 맛따

어후 그런거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