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인포테인먼트에 아톰칩 들어간 모델이 대부분인데 진짜 개 버벅거리고 답답함 ㅋㅋㅋㅋ 그 비싼 차에 칩셋으로 원가절감 ㅋㅋ 액정은 FHD 지원하는데 유튜브 FHD화질 선택하면 버벅거려서 못봄 ㅋㅋㅋ

나도 그냥 폰으로 시킴 미국개붕

그거 지금도 의무 아님?

엘리베이터 계단 옆 휠체어통로등 몇몇은 있겠지 나도 자세하게는 모름

하나둘 바꿔나가면 좋겠지만 그 인프라 비용을 어떻게 다 감당하느냐는거지

나도 몰라서 찾아봤는데 계단이나 통로, 리프트는 당연하고 화장실, 점자블록, 안내장치, 재난 등으로 대피할 때 피난시설 등등 거의 20항목 정도가 의무 설치임. 물론 건축물에 따라 다르긴 한데 공공기관은 거의 강제고, 관람시설이나 전시장도 의무래. 해당 법령 개정이 2007년이니까 이미 대부분의 인프라는 갖췄다고 보면 될 듯

ㅇㅇ 공적인 영역 법제화 되었다는건 사회적 합의가 끝났다는 거니까

다만 사기업의 이윤추구에까지 권리를 요구한다

할 수 없다는걸 말하고싶네

매일유업이 적자를 감수 하며 특수 분유를 생산하는 것처럼 존중받을 일도 있ㄴ 반면 그것을 일반화 해서 모든 분유생산기업이 의무화 하라는 요구는 아니지 않을까??

난 그런 거 몰라;; 그냥 네가 인프라 비용 걱정하길래 진짜 그런가 찾아본 것뿐인데…

그런 인프라 비용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도 함

맞아 휠체어를 생산하는 기업과 관련 산업들이 있으니까

러니 키오크에 대해서 시장논리에 맡기자

이 말을 하고싶다는거야

휠체어만 하더라도 건물에 들어갈 수 있도록 규격이 정해져있고 건축법에도 휠체어를 고려한 여러가지 규제가 있어. 왜 시장논리가 키오스크에 관해서는 규제가 필요없음으로 나오는 근거가 뭐가 있느냔 말야.

그거 개발하는 비용 누가 치를건데 그 키오스크 만드는 회사들이 다시 개발해야 되는데 누가 그 비용치르냐고.

시위해서 통과되고 법이다 하면 그 개발비용 교체비용 누가 다 치르냐고

세상 모든 산업들도 다 그런 규제랑 비용이 있는데 왜 키오스크는 없어도 되냐고.

당장 2대 운영하는 입장인데 저 시위가 관철되어서 바꾸라면 천만원정도 또 들어가는데 그것도 조금은 아깝네. 물론 키오스크에서 끝나면 바꿀 용의 있어

하지만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키오스크에서 장애인용으로 변경처럼

다른부분에서도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해야 된다면 너무 부담스럽다. 그냥 그정도야

시설이라는게 그렇게 자주 바꾸진 않을거야. 키오스크에 os변경은 유지보수 업체에서 알아서 할 일이고 스피커정도 단다고 치면 돈십만원 나가겠지만.....그리고 키오스크가 좋아지면 주문효율성도 나아질거라 생각해

키오스크 ㅈ같아서 안가는 사람만 꾸준히 재방문해도 천은 금방벌것네

그리고 키오스크 강제로 쓰게해서 인건비 줄였으면 최소한의 편의는 보장해야하는거 아니냐

결국 너의 선택임 pc방이 배그 기점으로 사양업그레이드 안하면 도태되어버리는 pc방 되는거마냥

그리될수도 있음

장애인 편의시설은 의무화도있어 개붕아

저거부순거도 한국 아니자너 ㅋ

키오스크는 가성비 문제 아닐까 싶음

개인적으로는

1. 개느림

2. 추천메뉴창이 너무 크고, 실제 필요한 메뉴창과 분류창이 왼쪽 사이드 세로스크롤이라는 노근본. (휴게소에서 가로탭으로 큼지막하게 나와있는거랑 대조적)

3. 안그래도 느린데 주문수량도 굳이 페이지 넘어가서 눌러야함. 다른데는 그냥 두번클릭하게 하거나 간단한 팝업창으로 대신함

4. 모든 주문은 장바구니에 넣는걸로 하고, 결제화면에서만 재확인 시켜주면 되는데 장바구니담기/결제를 또 구분시켜놓음.

UI,UX(유저정보,경험)이라는게 중요한 이유가, 우리가 은행어플 써서 송금하는거보다 카뱅,토스 쓰는게 편해서 더 많이 이용하는 것처럼

단계를 줄이고 보기 쉽게하는게 정말 사람이 느끼는 감정과 직결됨

어려운게 아니라 빡치는거지

직원한테 주문할때 "안녕하세요, 애플파이 두개 포장이요" 얘기하고 카드 결제하면 끝인데

주문하려면 터치하세요 -> 포장 버튼 -> 왼쪽 메뉴에서 디저트 메뉴 스크롤, 터치 -> 파이류 -> 애플파이 -> 수량 선택 -> 장바구니 담기 -> 주문하기 -> 주문확인 -> 결제

이 순서이고 모든 과정에서 일관성 없이 렉이 걸리거나 터치가 씹히거나 함.

어떤 버튼은 눌렀을때 시각적으로 눌렸다는 표시가 있지만 어떤 버튼은 눌렸다는 피드백이 없음

이 피드백 차이가 왜 크냐면 터치 씹힘 현상이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버튼은 눌렸지만 렉이 걸린건지, 터치가 씹혀서 버튼이 안눌린건지 구분이 불가능한 경우가 종종 있음

터치가 씹힌거라고 생각해서 렉 풀리기 전에 다시 누르면 동시에 다른 UI가 뜨면서 원치 않은 버튼이 눌림

아니면 렉이겠거니 싶어서 1초 넘게 기다리다 보면 터치가 씹혀서 안눌렸던거임.

불필요한 과정이 많은건 원래 의도된거라서 이해 함. 맥도날드는 주문이 몰려서 음식 만드는 부하가 많이 걸리면 주문 받는 직원이 딜레이를 조절하면서 부하를 줄여주는 역할이 있다고 하더라고. 근데 키오스크가 너무 빠릿하게 주문을 다 받아버리면 주문 후 대기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고 느낄테니 불필요한 단계를 넣어서 접수 속도를 조절시킨거라고 들었음. 그다지 좋은 아이디어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하여간 나름 근거가 있는 의도였다고 하니 그렇다쳐도

이게 불특정 렉과 어설픈 UX로 인해 복잡도가 높아져서 불쾌감을 만듬

원래 문제를 해결할때 두가지 원인이 섞이면 해결 복잡도가 늘어나잖음?

UX, UI도 마찬가지임.

간헐적 렉만 있으면 아..렉이구나 하고 이해함

UX만 나쁘면 뭐 이건 터치 피드백이 있고 이건 없네? 메뉴 배치에 일관성이 떨어지네? 구성요소 배치와 UI 흐름이 별로네 이런것도 사소하니까 별 문제 안됨

불필요한 단계 많이 넣은것도 사실 그것만 놓고 보면 그러려니 넘어감

근데 이 세가지 요소가 섞이면서 x같아지는거임

나는 터치할때 화면에 다른사람들이 만졌던 흔적들이 신경쓰여서 스와이프로 스크롤 하는데서 불쾌감도 크게 느끼는데, 다행히 스크롤은 버튼을 따로 두어서 스와이프 안해도 스크롤 가능하게 해뒀더라..

그리고 어떤 상황에 렉이 생기는지, 어떤 버튼은 피드백이 없는지는 한두번 써보면 기억하니까 문제가 없었음.

근데 업데이트 하면서 그 피드백 없는 구성도 바뀌고, 단계별로 나오는 상황도 바뀌고 지연이 발생하는 상황도 바뀌니까 빡치긴 했음.

보통 저런 키오스크 쓸 때 내가 버튼 누른 다음에 어떤 메뉴가, 어떤 버튼이 어떤 위치에 나오는지 기억하니까 다음 단계에서 내가 누를 위치에 손이 먼저 가있잖음? 이 과정에서도 맥날 키오스크는 빡치는 요소가 많음...이것도 얘기하자면 길어지니 넘어가고

내가 주문할때만 열받는게 아니라, 사람 많은데 앞사람들이 주문할때 위 요소들 때문에

'아...저거 렉인데 안눌린건 줄 알고 다시 누르시는구나, 아 그거 누르면...으악..'

하고 뒤에서 보면서 이미 빡침. 잘못 누르는 사람들한테 열받는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왜 잘못 누르게 되고, 왜 버벅이게 되는지 아니까 저따위로 만들어놓은 상황에 화가나는거임.

사실 내가 본 키오스크 중 최악은 공차였음. 공차 잘 다니다가 키오스크 때문에 빡쳐서 끊음...초기 공차 키오스크에 비하면 맥도날드는 괜찮았음

진심이 느껴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공감가네 ㅋㅋ

1. 렉 투성이

2. 터치피드백 부족

3. 간헐적 터치 씹힘

근데 이게 서로 콜라보를 해서 아주 ㅈㄹ염병이 따로 없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