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ogdrip.net/395652152

이거 댓글보고 써봄.

성차별도 아니고, 편견도 아니고 내 경험.

매주 1번씩은 코스트코를 가는데, 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코스트코는 주차하기 졸라 빡세다.

덕분에 나는 매주 토요일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코스트코에 감.

그리고 내 루틴 중 하나가 장을 다 보고 나서 코스트코 칼조네나 피자 한조각 사서 점심대신으로 차에서 먹고 오는거임.

이 때, 차 안이 어두우니 전등을 켜놓고 식사를 하다보니 느즈막히 온 사람들이 차 안이 밝은거 보고 멈춰서서 주차 문의를 하는 사람이 꽤 있음.

보통 남자 운전자들은 "나가실건가요?" / ㄴㄴ 앞으로 10분정도 걸림요 / "ㅇㅇ 죄송합니다" or "그럼 앞에서 기다릴게요" 이러고 맘.

그런데 여성운전자들. 특히 솔플하시는 아줌마들은 거의 80% 확률로

1. 빨리 나와요 (난 시동도 안걸었는데)

2. 제가 거기댈께요 (통보)

3. (창문 똑똑똑+ 손짓으로 빨리 나오라는 제스쳐+짜증내는 얼굴) 

매주는 아니지만 거진 두세달에 한번은 저 꼬라지 당하고 있다.

저러고 나서는 자기차로 돌아가며 "매너가 없어요 매너가" 하면서 사람 다 들리게 지껄여대는데...

사람이 편견이 안생기려야 안생길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