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광풍이 뭐 '모두 평등한세상을 만들기위해서' 라는 이상주의적인 염원으로 생겨난게 아니라고 생각함

본인들 밥그릇을 챙기고 더 풍성하게 만들기위해 그랬겠지

난 그런거엔 딱히 비난하고싶지않어. 모든 사람들은 자길 위하고 자기가 잘되기를 원하니까. 팔은 안으로 굽는거잖어

그리고 페미광풍이 끝이난 이유도 역설적으로 자기가 더 잘되고 싶은마음에 다들 돌아선거라고 생각함

개혁은 소수만 나쁜놈 만들어서 조진다고 되는게 아니라 일상속에서 각자가 붙들고 있는 조그마한 기득권까지도 타도할 대상이 되어야됨.

불행하게도 페미니즘에서 말하는 개혁을 하기에는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과거 가부장제시절에 찌들어있음.

자유연애를 부르짖고 구습을 타파해야된다고 말하면서 서로의 조건과 집안을보는 모순을 보이고 있는거지.

이제 한국은 일본처럼 과거로 돌아가게 될거야.

한국사람들은 서구사회의 자유연애 시스템을 받아들이기에는 자신들이 ㅈㄴ 쫄보에 보수적인놈들이라는걸 깨달아버렸거든.

그 이상을 실현하기에는 우린 너무 시시하고 구질구질한 인간들이니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