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모르면 또 그때 가서 배우면 그만인데 괜히 야랄하는게 이상한거임

아무리 생각해도 시계 보는 법정도는 알아야 한다 생각함

그게 뭘 얼마나 어렵다고 걍 한 번 보면 외워지는걸 안배웠니 어쩌니 하냐

미미뒤진ㅋㅋㅋㅋㅋㅋㅋㅋ

틀

ㅋㅋ 기본적인 수준의 상식은 다 유치원~초등학교에서 배움.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생각들은 대체로 초등학교에서 정립된 지식들이 많다

시계보는법은 아직배우고 애들도 앎

나도 잠깐 애들 가르쳐봤는데 시계 보는 법, 시간 계산하는 법 (1시간 20분 뒤 / 3시간 10분 전 같은거) 단원은 좀 난감하더라

주변에 anal로그 시계 자체가 별로 없고, 이걸 왜 배워야 하냐는 근본적인 질문에 갇혀버리거든

물론 수학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학문 자체가 '나중에 써먹을데도 없는데'로 싸잡아 평가절하되긴 하지만

애들 입장에선 현실감 없는 분야로 인식되어가고 있기 때문이 아닐랑가 싶다

배우는데 ??

나나 박박은 나나 귀엽네 ㅋㅋㅋ

발발끼끼?

박박 나나 짜짜 이 단어들은

10대 남자들은 안 쓰고

10대들이 여초 커뮤니티에서 쓰는 단어더라

시대가 바뀌고 기술에 따라 생활과 문화가 바뀌니 과거 필수지식이던 것들이 후대에 필요없는 지식이 될수도 있지

그런데 문제는 필수가 아니니 모를수도 있지만

모르는게 자랑이 되고 왜 알아야 하냐고 소리치는건 병신 맞음

모르면 내가 모르던거네 라고 인정하고 그자리에서라도 간단하게 개념이라도 배우면 되는데 자존감은 밑바닥이고 자존심만 백두산보다 높으면 열외없이 같잖은 반응을 하더라

낮은 자존감과 높은 자신감이 만나면 자신이 타인보다 부족하다는걸 인정 못하고 타인의 성취나 소유를 인정하고 칭찬할줄 모르게됨

새로운 유행어가 한글 파괴한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던데

저것도 한때다~ 많이 해라~ 하는 생각만 들음

예전에 대1때 내이름 한자로 못쓴다니까 아버지가 열불같이 화내시던거 생각해보면 기술,사회변화로 인한 생략되는 지식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됨

대물팀 어디감

무식이 자랑이 되어버린걸까? 예전엔 모르는거 부끄러워 했는데. 꼰대스러운 생각이겠지?

보보꼭보

98인데 틀딱꼰대 소리 자주 듣는다

개붕이 대학생 때 틀딱소리 많이 들었다 ㅠ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