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건축물 방학마다 알바하는데 그라스홀이 뭔지도 모르고 철거작업 하러가서 마스크도 안쓰고 수일을 일했는데 같이 일하는 아재가 석면이라 그래서 존나 현타옴

안전지대는 없으니까 대충 죽으라는 뜻같군

아 시발 군대에서 뜯은거 같다 존나 먹었는데 하...ㅠㅠㅠㅠ

한국 남성 대부분이 먹어본 물질

군대에서 반년정비때 바퀴깔때마다 에어로 불고 했는데...

걱정이네

씨발 군대에서 석면 아니라 유리섬유라 하던데 존나 의심스러웠음

텍스는 아예 톱질해서 선 빼는 작업 했는데 만약 폐암걸리면 뒤지기 전에 까스통이라도 들고가야 하나

훈련 나가기 전에 물자 짱박는다고 십도로 텍스 뜯다가 눈에 가루 떨어지고 그랬는데 나 이제 ㅈ되는 건가

나도 저장갑썻는데

.석면 바이럴 ㄷㄷㄷㄷ

석면 흔하지 ㅋㅋㅋㅋ

시골가면 슬레이트 ㄹㅇ존나 많음

예전에 아르바이트할 때 공장장새끼가 이거 치우라고 해서 그냥 하고있었는데 정직원 형 두 명이 오더니 야 이걸 너한테 시켰냐? 마시면 진짜 위험하다고 자기들이 할테니까 가있으라고 했었는데 으휴 공장장 십새끼

과학실 알콜램프 위에 석면철망 ㅋㅋㅋ

저 갈매기 그려진 학교 천장 저거 전부 석면으로 만들어졌다고 봐도 무방함??

아ㅡㅡ 큰일이네 군인일때 가설병이라 천장 석면텍스 마스크도 안쓰고 작업 몇번햇는데 이렇게 위험한거라니

철조망 작업할때 석면장갑 썼는데 걱정된다

제일 무서운게 잠복이 긴거인듯..

군대에서 마스크 하나 없이 저 석면 깨고 옮겼었는데

간부한테 석면이라고 이거 전문가만 취급해야하는거라고 따지니깐

군대에 그런게 어딨냐고 그냥 옮기라고 했었지 ㅋㅋㅋㅋ

옛날일 아니다 무려 2019년에 있었던 일이다

군장 관물대 올리다보면 군장 외피에 천장이랑 닿으면서 흰가루 묻었는데..

그거 석면이었어?

군대서 석면천장 저거 보급면마스크끼고 구막사 내부철거했던거 기억나네 ㅋㅋ 어이없더라

석면이 끔찍한게 유리섬유는 피부에 박히면 따갑고 간지러운데 석면은 하도 입자가 작아서 해롭다는걸 느끼지도 못함

유리섬유 단열재 채울땐 아저씨들 몸에 안좋다고 마스크 꼭꼭 쓰더니만 나중에 석면 나올수 있는 철거현장에서 마스크 쓰라고 하면 슬금슬금 코에 걸어놓음

위드 석면..

저거 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되게 따가움. 잘 안 씻기고.

소화는 못시키더라도 내보내지 않나 소량은

댓글들 들어보니까 군대갔다오면 그냥 시한부선고네ㅋㅋㅋㅋ

어릴때 교실에서 장난치다보면 천장 뿌수는거 하루이틀이 아녓는데 ㅋㅋㅋ 그때마다 우수수떨어짐

군대 오래된 막사 천장 텍스 보수하면서 하얀가루 우수수 맞았는데;;

석가면이 위험한 이유

석면장갑.. m60 부사수시절 .. 부수기재에 잇던건대 ㄷㄷ

세상이 이렇게 위험한데 아직 살아있는게 신기하다ㅠ

염병;;;

k3부사수가 가방에 예비총열이랑 저 장갑 넣고다닌다

석면 가루로 테러하고 다녀도 되겠네 ㄷㄷ. 밀가루 포대인 마냥 출입구에 놔두고. 음식에 몰래 섞어서 주고 정수기에 몰래 넣고 ㄷㄷ. 싫어하는 상사 몰래 죽이는 법으로 쓰는 나쁜 새끼들 있을까봐 걱정이네

석면이 근데 수명하나는 ㅈㄴ좋아서 다른 지붕재료는 일정주기마다 갈아줘야되는데 석면은 반영구적임...

진폐증....

저거 부상양산대 강동묵 교수님이 어머니하고 할아버지 치료하시면서 발견한거...

동래 연산동에 제일화학이라는 석면공장이 있었는데 거기 다니셨던 사람들 진폐증으로 대부분 돌아가셨지

그 때 사람들 명단작성하고 연락처 확인하고 기자들 자료 제공한다고 늦게까지 고생했던거 생각나네

글 보다 진폐증으로 검색했는데

기사에 나온 돌아가신 할아버지 사진보고 멍때렸다. 그 옆에는 어머니도 계시네...

제일화학 근무하던 사람들이 폐병으로 굉장히 고통스럽게 돌아가시는거보고

석면의 무서움을 알게되었다

911 월드 트레이드 빌딩 무너졌을 때도 석면가루가 퍼져서 2차 피해 심했다던뎅

우리나라 암환자 많은것도 저런게 원인일려나

나노봇 같은거 개발해서 물리적으로 꺼내지 않는 한 노답이라는거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