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진지하게 지금 사귀자 하면 사귈 수 있을정도로 가까워졌어

키 170에 말랐다

골반이나 가슴이 너의 마음에 드냐

난 골반이나 가슴 그런거 잘 안따짐 물론 있음 더 좋지만 키는 큰게 확실히 더 좋다

이게 시간 지나면 맘이 바뀔려나

지금은 진짜 행동이 귀엽고 웃김

네가 하고싶은 연애와 결말에 대해 잘 생각해 보는게 좋을거 같아.

그래서 고민임

걍 지금 마음이 유지가 되면 사귀고 결혼하고 아무 문제 없을거 같은데

내 마음이 식어버리는 순간 나이차 이런게 다 단점으로 보일거 같아서 무서워

지금은 그냥 옆에 있는거 만으로도 재밌고 좋은데

그럼 큰거 생각하지말고 연애관 자체를 생각해봐

'미래를 함께하고싶은 사람' , '얘 아니면 안될거 같은 사랑', '다른 사람도 괜찮지만 지금은 너였으면 좋겠어'

이 정도 중에 골라봐

세번째 정도로 네가 마인드 컨트롤 할수 있으면 연애해도 괜찮을거같아

2번같은 집착은 없지만

1번과 3번이 섞인느낌

1번이 좀 더 강한거 같음 같이있음 미래에도 즐거울거 같은 느낌

내가 너를 모르지만. 이쁘게 보여서 착하고 멍청한게 좋아보이는건 유통기한이라는게 있는것 같아.

결국 네가 판단할 문제지만 열살 어린애 만나는 것보다 어떤 이득과 손해가 있는지 생각해 봐야할거같아

멍청하지는 않음 덤벙거리는게 있을 뿐 ㅋㅋ

둘 다 청순 그 자체임 섹시랑은 거리가 멀다 고급스러운 느낌

아 그건 좀 ㅋㅋ

근데 뭐 사귈꺼면 결혼은 각오하고 사귀는거지?

10살차이면 그냥 결혼도 전제로 보면 됨 ㅇㅇ

그치 그래서 고민이지 뭐

연애만 할거면 뭔 고민이겠어 걍 사귀고 아님 헤어지면 되는데

미리 결혼 축하한다 애 둘은 낳고 애국하자

안크다

그 누나 나이가?

ㅇㅇ

본인도 인지함 아~ 내 나이에는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그런점이 재밌어서 호감가지게 시작한거라

4차원 같은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