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레슬링 기술은 ㅈㄴ게 아파보이고 실제로는 그게 맞지만 평생 운동을 한 레슬러들은 어떻게 하면 덜 아플까를 평생 고민하고

동시에 기술이 ㅈㄴ 아파보이고 개 쩌는 임팩트를 주고자 하는 방법을 연구하여 본인만의 피니쉬를 만들게 됨

어린시절 자주 본 피니쉬 중 임팩트는 쩔지만 생각보다 시전자, 피시전자의 데미지가 얼마  안되는 기술들이 있음

우리가 자주 보던 그 RKO다 진짜 이 기술이 최고라고 느껴지는게 일단 시전자의 짬밥이 꽤 되다보니 기술 시전도 ㅈㄴ 깔끔하고

무엇보다 상대의 목을 감싸 1차적으로 보호하여 얼굴을 보호하고 먼저 본인의 등으로 떨어져서 피시전자에게는 큰 데미지도 없는

그러면서 기습, 반격 어디다가도 써먹을 수 있는 최고의 피니쉬라 생각함

비슷한 커터계열로 여기는 자신의 엉덩이로 충격을 흡수하고 동시에 피시전자는 무릎으로 후 착지 하며 큰 데미지를 안입는 스터너

피시전자가 먼저 바다에 부딪히지만 낙법을 펼치기엔 제일 안정적인 파워밤 계열

이렇게 ㅈㄴ 아파보이지만 나름대로 덜 아프려고 고안한 피니셔들이 많은데 이 근육마초남들도 절대 접수해주기 싫은 기술이 하나 존재하는데

바로 랍밴댐의 파이브 스타 프로그 스플래쉬임

대부분 프로그 스플래쉬같은 공중기는 몸을 접어서 바닥에 시전자의 팔과 무릎이 먼저 닿으며 충격량을 줄여주는데 정석적으로는

고 에디게레로의 프로그 스플래쉬가 있음 개인적으로 프로그 스플래쉬를 제일 정석적으로 그리고 잘 썼던 선수라고 생각함

근데 이제 이 프로그 스플래쉬가 얼마나 뛰어나면 5성을 앞에 갖다 붙힌건지 의아한데 앞으로 나올 짤 보면 이해할 수 있음

기존의 점프보다 훨씬 높고 심지어 몸도 구부정한 채가 아닌 진짜 쫙 펴서 날라가는 형식으로 쓰던 랍밴댐의 프로그 스플래쉬는

날고기는 프로레슬러들도 맞기 정말 싫다고 언급한 기술임 근데 웃긴건 짤 보면 알겠지만 시전자인 랍밴댐도 아파서 한번 구를정도로

쌍방에게 데미지가 가는 기술임 그래도 운동능력은 역대 레슬러 최상위권이라 보는 맛 나던 선수였음

야밤에 갑자기 락-WWE 떡밥 보이길래 생각없이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