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병사들의 탈영이 존나 많았음 ㅋㅋㅋㅋㅋ

저게 당시엔 제일 꽤 잘 사용한거라더라 누가 예전에 글쓴거 읽어보고 납득했었음

불발확률도 있는데 재장전은 존나 오래걸리고 명중률은 낮은데다 몇발 쏘면 연기가 자욱해져서 앞이 보이지도 않음

전열짜고 최대한 가까이 붙어서 한번에 발포하는게 최고 효율이라 그렇게 했던것

총에 강선이 없어서 명중률이 ㄹㅇ 개판오분전이고 재장전 시간도 길기 때문에, 병사 개개인 혹은 소수 운용은 의미가 없어서 다수 보병으로 탄막을 형성하는 방식......이었다곤 하는데 저럴거면 차라리 활이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긴 하네

저 당시 라이플은 창+화살(?) 개념으로 보면 됨. 위에 개붕이가 말했듯이 명중률이 엄청 나빴기때문에(강선도 없고 병사들이 여러 압박감때문에 눈 감고 쏘거나 화약으로 앞이 안 보임 등) 저렇게 밀집해서 쏘면 그나마 명중률이 좋음. 대량의 화살을 쏘는 거랑 비슷한? 느낌. 그리고 기병이 매우 활발하게 운용되었기에 기병들의 천적인 창병의 역할도 가능함. 창병과 궁병을 따로 운영하는 걸 하나로 합친거지. 그리고 원거리는 대포가 있고. 저 당시로 보자면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전략이었음. 그래서 군사훈련이 얼마나 잘 되어있는가가 가장 중요한데, 안되어있으면 도망감. 훈련이 잘된 군대의 가장 대표적인 나라가 영국이고. 글고 재장전도 느리고 명중률도 낮아서 몇발 쏘고 돌격해서 육탄전식으로 운용함. 근데 사실 나폴레옹 같은 경우는, 초반에 승기를 잘 잡을 수 있었던게 노련한 저격수들을 게릴라식(엄폐사격) 적국의 군대를 공격해서였다고도 함. 물론 비신사적이고 명예롭지 못하다고 욕은 먹었다더라

+포병활용 무진장 잘함

그리고 저격질가지고 비도덕적이라고 욕하는게 마냥 멍청이라고 할수없는게

저격=장교죽이기 라서 상대가 저격질하면 우리도 저격하고 그러면 서로 장교를 노리기 시작하니까

정치적으로 피하고자 했던거임 전쟁도 결국엔 정치니까

글치 포병장교 출신인 나폴레옹이 완전 포방부급으로 포를 사랑하고 잘 썼다지. 병사들은 죽어나가는데 장교들은 살아나가는 나쁜 전쟁 ㅠㅠ

진짜 나쁜전쟁은 1910년에..

그래서 부랑자나 노숙자 납치해서 입대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