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혹시 양념꽃게장 좋아하니

목포에 꽃게장 비빔밥이 있어

쓰고 보니 내가 먹고 싶어졌네 시발

그 목포 가면 꽃게살만 발라서 양념에 버무려져 나오는데

그걸 밥에 참기름 뿌리고 비벼 먹는 집이 있음

그게 다른 지역에 체인 안 낸대

내가 이해력이 딸리나

집단적독백같은 느낌적인 느낌

인터넷에는 대화가 없고 통보만 있다.

오늘저녁에 먹을 치킨집 네네치킨 퍽퍽살 좋아함 순살 1.4키로 준다해서 시킴

무슨동이냐 내가 알던 그맛집이라면 옛날맛 안남 낙지가 양이줄었어..

혹시 몰라서 얘기하는거

임신 했을때 날 음식 먹으면 위험함

ㅎㅎㅎㅎ

혼자 집에서 와플기계로 구워먹었으면 별 감흥 없었을듯

그걸 단순히 구경거리로 만들었다는거에 거부감이 있는거 아닐까함

먹을 생각도 없는거 구경거리로 만들어서 돈벌이 한다는 그런 느낌??

이게맞다

낙지가 어떻게 죽는지 적나하게 보여지는데다가, 그게 존나게 끔찍한 압사+분사 니깐 그럼

썰어버린 그 시점에서 생명이라기보단 식재료로 보이는데, 멀쩡한 몸뚱아리인 상태로 통째 구워버리니 아직 식재료로 잘 안보이는거임

분사가 뭐여?

불로 죽었다고. 보통 저렇게 구워져서 죽는건 사람한테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 용어가 생소하긴 함

불에 의한 사망이 아니라 열기에 의해 익어죽은것도 같은 카테고리로 묶어도 되나

타서 죽으면 분사라고 할 순 있으니깐 뭐 얼추 맞지 않을까, 사람은 보통 이렇게 죽으면 형벌로 죽으니깐 형벌 이름은 있는데(포락지형) 죽음 이름은 딱 이거다 싶은건 없으니깐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지만 불에 타죽는다는 의미의 단어는 있는데

익어죽는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는 없네

쪄죽이는게 팽형이지않음?

고것은 사인이 아니라 형벌이자너

팽형은 끓여죽이는쪽에 가깝지

끓는 물이나 기름에 담궈 죽이는 형벌

영상 내려서 없음

양념넣고 누름 ㅇㅇ

난 입으로 즐기느냐 눈으로 즐기느냐의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이 논란 자체가 굉장히 어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