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건 중국인들 중에도 저런 깨어있는 사람들이 있고, 저런 정치적인건 전혀 모르고 자기 살길만 바쁜사람들도 있고, 우리가 안터넷에서 보는 미친놈들이 다 섞여 살고있는건데..

그런데 현대 사회를 살고있는 모든 중국인을 욕하는건 비판이 아니라 인종적 혐오가 되는거지. 중국 공산당이 하는 미친짓에 쌍욕을 박는거, 중국인들이 한 잘못된 행동을 욕하는게 잘못은 전혀 아니야. 오히려 계속 까서 그런 향동 못하게 하는게 맞지. 하지만, 그런 이유로 모든 중국인을 대상으로 욕박은건 단순한 혐오가 되는거지.

이렇게 구분지어 설명해줘도 욕이나 박는 애들 많더라. 무식한데 신념을 가지면 그게 얼마나 나쁜지 보여쥬는 사례지.

니가 말하는게 무슨 말인줄은 알지.

하지만 그런 이유로 저런식의 혐오 발언을 수용하고 인정하면 점점 더 큰 혐오로 흐르는거야.

예를들어, 초기 페미니즘에서 남성혐오가 있진 않았지. 하지만 니가 말한것 같은 식으로 모든 맘성을 묶어 예비 강간범 취급하고, 관음충이나 한남이라 부르며 동일시 하다가 지금의 모든 남성에 대한 혐오로 커져간건 인정 할꺼라 생각해. 여자들끼리 끔찍한 혐오적 발언들도 서로 공감해준답시고 제제하지 않으면서 자기들 머릿속에선 그렇게 세뇌되어버리는거지.

그런 동일한 행동을 하는걸 절대 정상이라 보진 않거든.

반대로, 저런 극단적 혐오표현 하는 애들 글만 모아서 중국인들이 보고 '한국놈들은 모두 인종혐오주의자다' 라고 하면 넌 그럴 수 있다고 받아들일 수 았겠어?

이런 미친 광끼의 발언들은 누가되었건 잘라쥬는게 맞는거지, ~~~해서 그런거니 이해해주자 하면 안될 일이라 본다

누군가는 계속 해야 허는게 맞고, 난 계속 할꺼야. 지들 편 안들어준다고 스위하다, 짱이냐 등등 욕하는 저지능들이 있다고 그냥 손 놓기에는 내가 오지랍이 너무 넓은듯. 뭐 적어도 너는 그런 인간 아니라 하니 다행이야.

고마워. 너도 보다가 이건 지나친데 싶을땐 언젠가 함께 소리내줄 사람들 중 하나라 생각해. 주말 얼마 안남았지만 남은 주말 잘 보내고 다음 한주도 즐거운 일들 거득하기를!

1퍼는 아니고 30퍼는 되는거 같아...

핑핑이를 척살하자

물론 따거도 있겠지만

막상 외국여행가서 겪어본 중국인들 모두 대협은없었다...

한국도 그런 경험 있는데

아 하긴 80년대 한국 시민의식은 지금같지 않긴 했지. 한국이야 양아치짓 하기엔 국력도 약했고

하지만 한국은 계속해서 항쟁했고

중국은 천안문으로 끝 아님?

그 끝에 한국은 결국 민주화 운동을 민주화 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됐지만

중국은 지금도 천안문에 대한 언급조차 자유롭지 못하잖아

한국은 아무리 독재라고 떠들어도 신비해지고 그런 건 없었지. 일단 미국 꼬붕으로 자유민주주의 흉내는 내야 했기 때문이지만...

한국인이 중국인보다 자유와 민주에 대한 갈망의 수준이 근원적으로 더 높아서라고 생각하진 않음. 어차피 똑같은 사람인데.

오히려 잘 사는 애들이 깨어있지않을까 못사는애들이 교육 많이 못 받아서 정부가 이렇다 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믿을거같아

혁명도 보통 윗쪽 대가리들끼리 싸움에서 많이 시작된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