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월에 헤어졌다
상견례까지 끝낸 여자가 게임에서 만난 남자랑 바람났다
그걸 나한테 들켰고 난 모든일을 묻고 만나려했지만 한달시간갖자고 하더라 그리고 3주후 연락오더라
잘해보자고
그래서 기분이 좋아졌지만 그날 저녁 연락오더라 미안하다고
번복해서 그렇게 전화로 4년의 세월을 끝내버렸다
그러고 3개월이 지났다
아직 아른거리고 그때 내가 그걸 모른척했다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
많이 사랑했는데 장거리라 한주에 한번 만나고 한주도 안빼고 왕복 2시간 차로 이동하며 4년을 만났다
모든걸 줘도 안아깝다고 생각했고 모든걸 이해하려 노력했다
그리고 저일있기 몇주전 전여친 생일이라 명품지갑까지 선물했다 내생에 처음으로 명품을 사서 줬다. 물론 적은돈이지만 채워서
근데 결과가 이렇더라 그래서그런가 더 배신감이 차오르더라
아직도 그때 그감정그대로 머물러있고 뭘해야할지 머리론 알지만 몸이 말을 안듣는다
일하는 평일엔 배우고싶은것 배우고 그럭저럭 시간이 흐르지만
주말엔 오후7시에잔다 다음날 오후2시 3시까지 잠만잔다 현실을 도피하고싶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게임폐인소리 들을 정도로 게임도 좋아하고 밖에서 노는것도 좋아했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어떻게 해야할까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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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bba793
밖에 나가서 니 배우고 싶은거 배우셈
c39c3033
상견례 했으면 샹년 부모 전화번호 알거 아냐 ㅇㅇ 샹년 부모에게 이러이러 해서 더 못하게 됬습니다.
그쪽 여자가 게임에서 만난 남자랑 바람이 났네요
죄송합니다.
머 이정도 날리면 될 듯
85e615b1
익숙함이 그리운거자나
85f311fb
그런가봐
32199e8f
쓰레기 하나 떨어져나갔네
지금 너를 박복한상황으로 만들어가는 지름길이 그사람계속 생각하는거임
하지만 현재상황상 지켜보면 안좋은 기운은 떨어졌고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 좋은시기임
힘내라...
85f311fb
누가 천운이라 더라 알겠는데 참 내가 미련한지 생각 지우는게 잘안되더라고
a54dcdc6
네가 잘나져서 이기면됨
85f311fb
지금도 내가 잘났어 걔에 비하면 작지만 집도 샀고
결혼식비용도 우리쪽에서 다 부담하기로 했었고
잘나고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닌거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