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람들은 총을 맞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 시를 던지는 것뿐", "그들은 머리를 쏘지만, 가슴 속 혁명은 알지 못한다"
미얀마 군부의 총칼에 시로 맞서온 저항시인 케 띠가 장기가 모두 적출된 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군부에 끌려간 지 이틀 만입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9년 전 시인으로 전업한 케 띠 시인은 쿠데타 이후 줄곧 시민 투쟁을 독려하는 시를 써왔습니다.
지난달 24일 쿠데타를 주도한 민 아웅 흘라잉이 참석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폭력 즉각 중단과 특사 파견 등 5개 조항의 합의가 이뤄졌지만, 군부의 잔혹한 진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3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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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만보면웃음
하는짓이 점점 중국닮아가네
OヮO
중국이 장기 사간게 아닐까
루시루시
군부새끼들 중에 몇명은 CCP 출신이 있지 않을까
무지개부랄
시발놈들.. 별.. 개..
오류동쿨남
정신 나갔네 미친새끼들
할게없뜸
선 넘네...
한화이글스
중국새끼들 지원받더니 하는짓부터 다 닮아가는구만 좆같은새끼들
러시아식부대찌개
겜돌밤톨
군인들만이면 다행이지 가족들까지 보복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듯.
빠빠양
저 상황에서 군인 가족이니 뭐니 어떻게 구분하겠어
이미 군인 가족들도 다른 군인들한테 강간 당하고 장기 뽑히고 있을 듯
세상의중심에서상태창을외치다
실제로 그래서 현타온 군인 스토리 떳었음 개드립에서봄
본인이 죽이는건 사람이 아니었는데 어느날 같은 군인이 본인 가족 죽인걸알고 멍 해있더라
옥슬이
ㄹㅇ 하루 빨리 손절하고 시민군으로 전향하는게 장기적으로는 맞을텐데..
지금 시민군 조직하고 대항하는거 보면 내전양상이 몇 년은 갈거 같음
교황만두
우리는 광주민주화운동때 가담했던 병사들 처리했음?
절대 그런일은 안벌어짐.
스누스누
소중화
촘크래커
다른 기사에서 보니깐 '혁명은 심장에 있다'는 시 썼다는데 무슨 의도로 장기적출했는지는 알겠네 시발것들
사이버고물상
민주주의를 위해 애썼던 사람들이 새삼 대단해보임
11311331
개씨팔쨩깨들
지방사립대
파블로 네루다가 생각나네... 산티아고에는 비가 내립니다... 산티아고에는 비가 내립니다... 어떻게 40년이 지났는데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개드립피자
쫭꿰는 사회 악이다
어렸을땐절세미남
유엔 폭파하고 새로 만들어라 드런 넘들
햘짝햘짝
미얀마 가는길이 참 험해보이는구나~ 행운이 따라야할텐데...
댓츠노노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합니다
햘짝햘짝
관련기사 보니까 운동이 아니고 내전으로 방향잡은듯...
구에에에엑
그냥 죽인것도 아니고 대놓고 장기까지 ㄷ;;
Maru11
여기든 저기든 저항 문학인은 힘들구나
파란얼굴
김수영 생각나네
원더호이
저새끼들은 정도를 모르네
내전각 아님?
이끼사슴
트레드스톤
통나무 장사하는거?
개드립추천반
ㄴㄴ 팔려고 그런건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