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명 있었잖아

https://youtu.be/fcqxH6hdOUw

좀 과장된 면이 있지. 동경의 오피스 레이디들에게 있던 유행 정도.

아예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과장할 수준은 아닌 그런 문화적 유행 정도니까.

우리로 치면 된장녀 정도?

된장녀들의 행태가 사실상 사회 문화에 영향을 줄정도로 작지는 않은 현상이었지

하지만 지금의 돼지 페미 운동 같은 수준의 치명적 규모는 아니잖아.

딱 그 정도가 일본의 당시 페미야.

근데 이렇게 말하면 또 별거 아닌거처럼 보일수있는데

지금 돼지 페미들이 심각한거지 된장녀가 작은 사이즈는 아니었어.

다시보니 선녀일 뿐인거지. 확실히 심하기는 심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사회문화에 영향을 준 현상들은 맞음.

된장녀 기사를 가져오시오 해봐야 못가져오지 당시 남자들이 겪은 그냥 일상들의 집합이니까.

기사를 가져올수 없으니까 그건 없는 것! 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이제 넌 정치를 시작하면 됨.

진짜 그냥 딱 요즘 캬바죠가 손님들 돈 빼먹는 방식이 일반 여자들한테도 만연했다는 느낌이구나

덕분에 지식이 늘었습니다.

정신 수준은 뭔 소리냐... 황당하네

말 그대로 정신 수준이나 사고 방식. 한국이 중국 저작권 무시, 카피캣 하는거 우리가 20-30년 전에 일본 상대로 하던짓임. 일본 페미니즘 유행했던때가 있었고 그게 한국이 피크인 상황이고 그 다음 20년쯤 후엔 중국 페미니즘 올거다. 기분 나빠할거 없음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변해감

카피캣 말고는? 우리도 그럼 일본 세습 정치 따라서 선출직 뽑는 투표 무의미하게 되는 건가? 학생들 이지메 수준 따라잡던가? 상당히 포괄적인 서술을 한 것 같은데?

투표나 민주주의는 미국의 영향을 받아서 미국이랑 비슷하게 될거임. 경제적 양극화가 심해지면 트럼프같은 극단적인 비정치권 출신 인사나 사회주의적 성향을 가진 좌파측 인사가 출마할듯. 이지메는 한국도 겪고 있는 문제중에 하나인데 이건 전세계 다 공통적으로 겪는문제라 일본과의 1대1 비교는 좀 무의미함. 경제 사이클은 굉장히 일본과 밀접하고 정신적 수준은 일본과 미국 두 국가에 큰 영향을 받음. 참고로 일본은 독일을 따라간거임 그러니 일본의 2,30년 후의 정신 수준은 지금의 독일과 비슷할 가능성이 높음. 이 정신 수준이란게 절대적인 지능 이런걸 말하는것보다는 국가의 시대적 연령? 이라고 봐야함. 예를들면 인도는 한국의 국가 개방 이전 수준이랑 비슷하다고 봐야지. 신분제, 여성인권, 위생관념, 종교의 사회적 영향력 등등. 그러나 인도에서 뛰어난 IT인재들이 배출되는걸 보면 정신 수준과는 별개로 IT분야의 역량은 세계 최선단 그룹인거지

왜 2,30년 기준이냐 하면 그게 보통 한 세대의 사이클이기 때문에 그럼. 우리가 8,90년대생으로 묶는데 7,80년대생으로는 잘 안묶잖아? 경제적인 차이도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정신과 가치관- 이지. 한국의8,90년대생은 지금 중국의 가장 어린 세대와 결을 같이하고 또한 일본의 70년대생들과 결을 같이 함

사회상이 미 일을 따라간다는 걸 부정하는 게 아니라 정신수준이라는 표현이 프로파간다 수준의 아주 위험한 어휘라는 걸 짚고 싶었던 것

받아들이기 나름임. 중국에는 '위험한 어휘' 라고 할만한게 엄청 많고 실제 독재정권의 권위를 위해 처벌을 받는것도 당연시 되고 선진국에서는 웬만한 어휘로는 (특히 어떤 행동이 수반되지 않는) 개인의 표현의 자유로 받아들여지지. 그래서 나는 내 표현에 당당함. 또한 그런 고찰과 자유로운 토론이 문명 선진화를 앞당긴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런 것을 일뽕이라고 표현하고 싶은 나도 당당함

일본 뽕 없고 국뽕도 없음. 역사, 경제, 기술, 자원, 사람이 있을뿐

대인이시네요. 세상에는 온갖 뽕들이 많기에 모방의 우려가 있는 과격한 표현에 예민하게 구는 저 같은 소인이 있음을 양해 부탁합니다

인정하고 존중하는 개붕이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