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는 19년 봄에 나포함 두명이서 친구랑 다녀왔었음

개좋았음 ㄹㅇ 오랜만에 기분전환 여행갔었던거라 그런가 진짜 여행갔었던것중에 젤 좋았음

 

저가항공 타고 공항에서 출발

 

 

도착하고 숙소에 짐 풀자마자 저녁먹으러 나왔는데 

같이간애가 무조건 고기파라 숙소근처 돈까스 먹으러갔음 

갠적으로 평범했는데 걔는 엄청맛있다함

 

 

이건 저녁먹고 돌아오면서 벚꽃 한장

 

 

담날 점심으로 숙소근처 부카케우동집가서 먹었음, 친구는 고기판데 나는 밀가루파 면류 엄청좋아함

여기 아보카도랑 같이먹는게 유명한데 나는 아보카도보단 튀김 많은게 좋아서 튀김많은거 먹음

부카케우동 좋아했는데 역시 맛있었음

 

 

밥먹고 오호리공원 걸어서 갔음

걸어갈만한 거리라서 산책겸 

집앞에 호수나 큰 공원있는사람 너무 부러웠음 여기 걸어가면서

 

 

여기는 계속 걷다가 어디 노점상같은거 많이열려있고 사람들 꽃놀이 하고있길래 

산책하다가 찍었음

 

 

산책끝나고 일찍 밥을먹으러 갔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친구가 고기파라 텐진호르몬? 

솔직히 나는 그냥그랬음 근데 역시나 친구는 좋아했음

 

 

 

저녁일찍먹고 모모치해변 역시 관광지라 그런가 한국사람도 많고 일본사람도 많았음

늦게가서 그런가 안에는 못들어가봤음(원래못들어가나?)

 

 

모모치해변보고 바로옆에 후쿠오카타워 가서 야경봤음 

보고서 숙소로복귀

 

 

다음날은 나 혼자 나가사키갔음

내가 먼저 후쿠오카 여행갈생각이었는데 친구한테 갈거냐고 물어보고

걔가 합류한거였는데 그때 나는 나가사키는 원래부터 무조건 갈 계획이었어서

가려고했는데 걔는 별로 안가고싶어해서 하루는 따로 찢어져서 다니기로했음 

그래서 나 혼자 나가사키 ㄱㄱ

 

해외에 나 혼자 돌아다니는건 처음이라 ㄹㅇ 더 신났음 역에서 딱 내려서

안내데스크 같은데가서 패스권 사서 아래 전차 타고다녔음

전차 처음타보는거라 신기했음 ㅋㅋ

 

전차타고 내려서 쫌 걷고 언덕올라가는길에 유명한 성당있는데 유료라서 안가고

그냥 글로벌가든(구라바엔)으로 바로갔음 입장하면 에스컬레이터 길게 쫘아아아악 타고 올라가면

사진사 한분계신데 사진찍어주심 ㅋㅋㅋㅋ

경치랑 건물구경 나름 괜찮았음

 

 

이제 글로벌가든 다 보고 내려와서

검색해봤었던 나가사키짬뽕 원조라고 하는 시카이로 가서 나가사키짬뽕이랑 만두를 주문해서 먹었음

나처럼 혼자온 사람 많았음 ㅋㅋ

옆에 경치 좋게 통창으로 바다보면서 먹을수 있음

면이 쫄깃쫄깃한 그런면발이 아니라 특이했음

나는 입맛에 맞았음 다시먹을 의향있음

 

 

짬뽕 먹고 유명한 하트돌 있는곳에 한번 보러갔음

아래 사람들 모여있는곳이 하트돌 있는곳임 ㅋㅋ 

난 혼자가서보고 ㅠㅠ 

대부분 커플인데.. ㅋ 여기 혼자온건 나밖에 없었던거같음 

 

나도 인증샷 한장 ㅎ

 

 

위에 하트돌 보고 

차이나타운 둘러봤는데 진짜 별거없어서 역으로 돌아와서 

근처에있는 라면집 찾아서 들어가서 먹었음 

여긴 진짜 관광객은 없고 현지인만 있었음. 

맛은 그저그랬음.

 

 

그리고 나가사키 출발하기 전부터

나가사키가 일본3대야경으로 유명하다고 들어서 무조건 보고와야지 했는데

돌아가는 기차하고 시간이 진짜 타이트했음. 그래서 시간이 너무타이트해서 볼지말지 고민하다가

그냥 보기로 결심하고 이나사야마 전망대로 픽업해주는 버스 예약을해서 버스를 타고갔음. 

내 예상으로는 다 보고 내려오고 다시 역에 도착하면 기차시간 15~20분 전이라고 예상했었거든..  

(🎁🎁이나사야마 버스픽업은 무료로 예약할수 있으니까 만약에 나중에 갈사람은 무료로 예약해)

 

이제 버스를 타고 올라가서 하차를 하고 가는데

중국어가 들리는거임 (사건이 시작되었음)

이때까지만해도 아 중국인들도 왔네까지만 생각했음

아래 케이블카 표 끊고 타고 올라가서 쫌걸어서 전망대 올라가서 야경을 다 봤어

 

 

야경은 좋았음 

근데 내가 시간이 촉박했어서 그렇게 눈에오래 담지는 못했음

 

이제 슬슬 버스가 역으로 다시 출발할 시간이 돼서 나는 빨리 내려갔음

버스가 역에서 출발하는시간, 야경보는곳에서 출발하는 시간이 다 명시가 되어있었거든.

그래서 나는 시간맞춰 버스에 착석하고있는데. 버스가 출발시간이 되었는데도 출발을안하는거야.

보니까 아까 타고왔던 사람들이 다 타야지 출발을 하는거였어 그냥 시간되면 출발하는게 아니라 ㅡㅡ

10~15분정도 더 지나고 계속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그래도 계속 안오는거야

 

그래서 안되겠어서 기사님한테 가서 표를 보여주면서 나 기차늦는다고 막 표현했어

그랬더니 알았다고 일단 자리에 가있으라는듯이 말해서 자리에 가서 앉아있는데 

속으로는 아 망했네 역시 타이트하게 잡는게 아니었어 하면서 후회하면서 잘곳알아봐야겠네 하면서 쌩돈날리니까 침울해 있었음 ㅋㅋ

 

그러다가 이제 기차시간 15분정도 남았을때 중국어소리들리면서 중국인들이 내려와서 차에 타는거야 

씨발!  중국인들이 늦게왔던거지 

기사님이 빨리빨리 타라고해서 다들타고 이제 출발하려는데 

기사님이 나보고 앞으로 나오라는거야 그러더니 기사님 옆자리에 간이의자를 펴서 나보고 딱 앉으라고해서 앉았음

그러시더니 진짜 엑셀 엄청밟고, 원래 다른 호텔들부터 들리고 역으로 가는건데

나부터 빨리 역으로 데려다 주시는거임 ㅠㅠ ㄹㅇ 눈물날뻔했음

 

그러고서 딱 역에 도착해서 빨리 내려서 가라고 하는데 

존나크게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외치면서 내려서 존나뛰어서 기차 탔음 ㅠㅠ

 

결국에는 기차 잘 타고 숙소에 도착해서

친구한테 이 얘기하면서 중국인욕 존나했음 

버스시간 정해져있는데 쳐 늦게온다고 ㅋㅋㅋ

 

 

 

 

근데 2일째 사진 올리다 갑자기 이야기 길게쓰니까 힘듬

다음사진은 생각나면 또 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