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년차되가는 개붕인데

현직 전자공학 관련일하는중 작은회사 연구소에서 제품개발부서에서 일함

근데 올해 2년차되가는데 아직도 제대로 배운것도없고 잡일만 존나게 시킴

진짜 5분도안걸리는 잡일을 존나게 시키고 본업무에 도움도안되고 시간만 오래 걸리는 잡일 이런것만 시키고

선임이라고 있는 사람들 말하는것도 ㅈ같은게 물어보라는데 정작 물어보면 헛소리만돌아올때도 있고 그냥 있는대로 하라하고 왜 그런지는 설명따윈없음 그리고 자기가해줄테니 얼마줄래 이딴소리하고 나보다 8~9년 더 일한선임이 내가 조금봤다고 첨보는 자기보다 모르면 어쩌냐 그러고 노답임 입사한지 10년된사람이 첨봤다는것도 웃기고 그런사람이 모른다는것도 웃기고

그리고 일하는데 필요한거 구매해야되는데 못사게 해놓고 한다는 소리가 니돈으로사던 어떻게든 구해야지 가만히 있냐는데 왜 내돈을 써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샘플 가능하냐고 물어보기도했는데 안된다는걸 우째하냐

또 일할때 쓰는 공구는 구매하게 알아보라해서 사무실에있는거 확인하고 정리해서 말했더니 사지도말고 수리맡기지말고 내가 고치란다 시발

오늘 이런 ㅈ같은소리만 두번들었더니 일하기 존나싫더라

월급도 당연히 짜고 올해 연봉 50오름에 구직사이트보다 다른업종이긴한데 전자공학관련된일 하는데 신입이 지금 나보다 500이상 더 준다고써있는 구직광고보고 현타와서 일이 손에 안잡힌다

근데 이직하려면 공부를해야되는데 일다니면 시간도없고 그만두고 공부에집중하기엔 돈이없고 이럴때 어쩌냐

그만두는게 맞는거 같은데 돈이걸리니까 어렵다

아주조금 모아둔 돈이라도 아껴쓰면서 공부해서 괜찮은곳으로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