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을 하려는 여권의 시도에 대해 “우리 사회를 후퇴시키는 것”이라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힘 있는 사람들의 갑질과 반칙을 처벌하는 것은 이념을 떠난 우리 서민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다.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2일 중앙일보와 40여분 동안 진행된 전화 인터뷰에서다.
‘윤석열 찍어내기’ 국면에서조차 공개발언을 삼가온 그는 ‘힘 있는 자의 반칙’을 언급할 때마다 언성이 커졌다. 이날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직(職)을 걸어 막을 수 있는 일이라면 100번이라도 걸겠다”는 소신을 밝힌 윤 총장은 “검찰총장 밑에서 검사를 다 빼도 좋다. 그러나 부패범죄에 대한 역량은 수사·기소를 융합해 지켜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윤 총장과의 인터뷰 전문.
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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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다케
뱀고기
올그떠사냥꾼
요즘엔 정사판에서도빨아주는 이가 없네
댐이영어로
공수처설치 여론도 다 밀려놓고 뭔 소용이냐..
poloq
심각하다. 이거 읽어보면 검찰 조직 옹호가 아냐;;;
니글니글
그래서 김학의는 처벌 받았나요?
아주가끔
눈이 멀어 김학의를 처벌할 만큼 국민들이 개돼지가 아니라는거잖아여
도가
개돼지라서 김학의를 그렇게 했구나...
빨간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