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아빠 백혈병이라 이식받고 회복중이고  엄마는 세금 안잡히는 현급받는 일 하고있는데  

월 150정도  바쁘면 주말까지 일해서 200정도는 받는거같음.

엄마가 번 돈으로 우리집 생활비 쓰고있음..  100퍼 다 쓰진 않고 좀 남긴할거임.

아빠는 암보험에 실비 있어서 그나마 받을거 다 받아가면서 치료중인데  엄마는 고혈압떄문에 보험가입도 안되서 아빠보다 엄마가 더 걱정임...

(엄마 아프면 그 치료비 100퍼 다 내야하는 상황이니까..)

병 없이 편하게 돌아가셨으면...하는 바람임.. 

난 31살에 월 265 버는데  그중에 200으로 주택청약,주식,연금저축 등등으로 저축중이고  현재 총 3700정도 모은듯.
동생 이새끼는  아둥바둥 살고싶지 않다면서 욜로다 뭐다 그지랄 하면서 사는중..
돈이야 있을때도 있고 없을떄도 있지.. 이지랄 하면서  맨날 카페랑 맛집가서  뭐 쳐먹고 다니더라.. 시발 존나 한심해서..

동생새끼 보면 나만 미래 걱정 존나 되는건가... 싶어서 미칠거같음.   아빠보다 보험없는 엄마가 더 걱정이고,   
부모님 노후, 내 미래, 돈 안모으는 동생새끼...

이런저런거 다 생각하면  이 집안을 나 혼자 책임져야 하는건가???  이 집안에서 미래 걱정하는게 나뿐인가??? 싶어서 진짜 돌아버릴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