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게 정답같긴함

섬난구난

누가 옆에서 간질간질 한게 아닐까?

웃다가도 간질 많이 오는데

한조 만난듯

맥크리 ㅋㅋㅋㅋ

그렇긴하겠다

뭘 그렇긴 하겠다야 ㅋ 그래도 후에 PC방은 와서 어찌된거냐고 물어는 봐야지 ㅋㅋㅋㅋ

물어봐도 쓰러져서 후송됐다 이러지 알바생이 당신을 구했어요 하겠음?

지랄도 참 가지가지.

숨을 못쉬니 게거품무는거임

나도 피시방에서 겜하는데

옆에서 갑자기 사람이 발작일어난것처럼 쓰러짐

그리고 그 옆에 아버지처럼 보이는 아저씨가

ㅇㅇ야!! 숨셔!!하면서 볼따구 때리고

난리를 치는데 5초도 안걸림

나는 놀래서 헉하다가 나보고 신고좀 해달라길래

119 신고해드림

그 후 아버지처럼 보이는사람이 심폐호흡 시작하더라

ㅆㅂ ㄹㅇ 입에서 거품뽀글뽀글 올라오지

숨은 안쉬지

손발은 바들바들 떨고있지 난리도 아니였어

저건 잘한거임

원래 경련할때 거품올라오고 일시적으로 호흡을 안하기때문에 청색증이 온다. 이건 심장문제가 아니라 순전히 호흡의 문제인데 우리나라 CPR교육이 여실히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부분. 심폐소생술이 들어가야할 정확한 타이밍을 알아야함.

일반사람들이 쓰러진사람만 딱보고 경련인지 심정지인지 구분할수있는사람 얼마나되겠냐

소송들어올수있는건 씁쓸하지만팩트라서 그걸 걱정해주는거라면 인정하는데

소생술한사람 그저 '에잉 쯧쯧 잘알지도못하는것이~' 하는거면 진짜 개지랄이다

이거보니 역시 안도와주는게 답인듯

너는 착한사마리아인법 이런거 몰라?

멍청한소리 하고자빠졌냐

우리나라에 착한사마리아인법 없지않음 ?생겼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5조 2항에 있음

찾아보고 왔는데 완전한건 아니고 잘못됐으면 소송걸리면 걸릴수도있겠는데

ㅇㅇ 그래서 소송할 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 부분 늘어잡음

너같이 말하고 나중에 입싹닫고 모르쇠로 일관하는사람 한둘본게 아니라서..

응 무식한걸가지고 자기경험 이지랄 잘들었습니다

119 신고하면 의사아조씨가 영상으로 의료지도 해드림 경련인지 심정지인지 그분이 판단함, 그리고 심정지 전 증상으로 발작을 하기도 하니 경련인데 왜 씨피알했냐 그르지 좀 마라 니들 분간 가능? 의료인이면 ㅇㅈ할께    이상 119아조씨였음

구급대야? 가끔 경련하는 사람 심폐소생술한 사람들 가끔 보지? 그런거 병원에서 내용들을때마다 참.. 많이 안타깝더라. 그런사람 현장에서 보면 교육좀 해주라

악성민원 몇번 경험하면 현장 교육 절대 불가능함. 지금도 목격자CPR 비율이 적은편인데 왜 CPR했냐고 나무라기엔 리스크가 큼, 영상의료지도가 답 같음

너가 라면 시켰지 ㅡㅡ

간질환자 위험한게 혀가 말려서 기도를 막는거다. 심폐소생은 아니더라도 기도확보할 수 있게 처치해주는게 맞는거지. 입에 뭐 물리는건 절대 금지

혀가말린다고 멀쩡히 뛰는 심장을 압박하는게 무슨 도움이 돼? 발작하는 환자한테 해줄 수 있는건 주변정리해주거나 폭신한걸 머리에 대주는것. 그리고 무사히 끝나기를 기도해야지. 기도유지해줄 수만 있으면 베스트고.

간질환자에게 있어서 경련중 무호흡은 다반사다. 혀가 말려들어가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