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버스가 ㄹㅇ 극혐이더라

정류장 안내방송도 안나오고 미아될뻔함 ㅅㅂ

미친 지방 버스 새끼들.

이어폰 끼고 버스정류장 서서 언제오나 전광판 보고 있었는데 곧도착 이래서 뒤돌아보니까 속도도 안줄이고 그냥 지나감ㅋㅋㅋㅋ

내가 탈려고 도로 한발 나왔다가 속도 안줄여서 존나 놀래서 도로 들어가니까 지나쳐서 5m쯤 가서 서대?

씨발 미쳤나 하고 가서 타보니까 탈려면 표시를해야지 ㅇㅈㄹ하길래 조용히 들어가서 뒷문에 기사님 정보 붙어있는데 옆에서 신고 전화함

천안은 타 지역이랑 비교 자체가 안되는데? 운전 봉사자도 시발 저따구로는 안하겠네

여기저기 다 놀러가서 버스도 타보고 지하철도 타보고 택시도 타보고 했는데 지방 3대장은 천안 부산 전주임. 급가속 급정거 기본장착임. 끝없이 밟아대는 통에 올라가는 rpm과 엔진 소음 그리고 들리지 않는 옆사람 말소리가 공통점임

버스도 못타는 개붕이들

천안 버스는 일단 몸 날려야 버스잡힘

내가타본 경험,

천안버스- 정류장에 안서려고함 , 운전하면서 씨발씨발거림

부산버스- 운전 곱게안함, 근데 다른 운전자랑 비슷해서 크게 안느껴짐

전주버스- 이씨발새끼들은 행선묻는 할매들한테 소리 빽빽지르면서 훈계함 좆같은새끼들

서울,동두천,연천,철원버스 - 무난하게친절함 ; 서울근교 경기랑 다른듯,

메롱시티 버스가 허구가 아니였어

대구버스 ㅋㅋㅋㅋㅋ시간되면 길바닥에 버리고 간다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

그래도 요즘은 전광판에 어디어디 정류장 까지만 가고 운행종료한다고 나온다

강원도 군생활했을떄 마을버스는 겁나 여유로웠음

할머니들이 많이타셔서 다 앉을때까지 기다려주고 짐 무거운거 들고타시면 기사님이 들고 옮겨주고하시던데

천안에 독립기념관 간다고 버스 타고 갔는데 ㄹㅇ 개헬임

기사아저씨는 항상 화나있고 '저 탑니다.'라는 제스처 전혀 몰라서 버스 두번이나 눈 앞에서 놓침.

그래서 빡쳐서 천안출신 동기한테 전화해서 왜 기사아저씨들 차 안세워주냐고 물으니 손 내밀어야 세워준대 ㅅㅂ ㅋㅋㅋ

부산버스는 운전을 험하게 해서 그렇지 어지간하면 그래도 손님은 찾고 가던데

대구버스가 길에 버린다는게 뭐야?

와 나는 중학생때 버스가 홍등가 가로질러 가길레 개 식겁했는데 ㅋㅋㅋ

난 안동이 인상깊다 하회마을가는 산길 두부배달하는줄

여수 버스 도심권아닌 읍면리로 나가는버스는 전부다 운전 스펙타클하게 함ㅋㅋㅋ

28번 버스 처음탄날을 아직도 못잊고 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