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이 아이들은 어쩔수 없어서 죽은것인가?
계엄군이 상부로 명령받고 들어왔다고 해도 11살, 12살, 16살을 빨갱이라고 쏴죽여도 되는건가?
11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48585 |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적극 환영한다” 2 | 디다케 | 1 분 전 | 16 |
648584 | 학생인권조례 폐지? | 디다케 | 10 분 전 | 34 |
648583 | 민희진이 남자였다면 저 난장을 치고 살아나갔을까? 7 | 야그걸믿냐 | 12 분 전 | 68 |
648582 | 이재명 유튭 구독자 100만달성 1 | 초코킥 | 12 분 전 | 34 |
648581 | [단독] 민생토론회 정책 이행에 총 1274조…세부내역 살펴보니 | 혜윰 | 12 분 전 | 38 |
648580 | 尹∙李 회담서도 빠졌다…"국힘의 현주소" 존재감 사... | 혜윰 | 14 분 전 | 60 |
648579 | 유개 이 글 가보셈 ㅋㅋㅋ | TWINS다현 | 18 분 전 | 78 |
648578 | [단독] 총선날 출근 못한 與싱크탱크…여의도연구원 붕괴 위기 | 완두콩 | 18 분 전 | 45 |
648577 | 교권이 어느 교권이야? 4 | 김팽달 | 23 분 전 | 70 |
648576 | 기독교 애들 저런다고 신자 안늘어날건데 1 | 관음예문 | 23 분 전 | 54 |
648575 | 교권이야기 하는데 개인적으로 중학교 이상부터는 이렇게 바... | fare | 23 분 전 | 36 |
648574 | 사실 교권 신경 쓸 필요가 있나 8 | 영하 | 27 분 전 | 82 |
648573 | 조문화 돼 있는 권리를 폐지하는 방향이 아니라 | 암막커튼 | 27 분 전 | 37 |
648572 | 서울시 서사원은 직접적으로 하는거 같은데. 7 | poloq | 35 분 전 | 105 |
648571 | 학생인권조례는 2010년 지방선거의 결과물 | 식빵식빵 | 35 분 전 | 57 |
648570 | 교권은 정말 힘들지 | 이라기시따 | 41 분 전 | 37 |
648569 | 저 돌봄서비스 기관 폐지는 좀 놀랍네 2 | poloq | 47 분 전 | 134 |
648568 | 26년 지선은 결과가 어떨 것 같음 5 | 대한민국이탈리아 | 48 분 전 | 109 |
648567 | [단독] 총선날 출근 못한 與싱크탱크…여의도연구원 붕괴 위기 2 | 혜윰 | 50 분 전 | 118 |
648566 | 서울시의회, 사회서비스원 지원 조례 폐지…공공돌봄 기관 폐... 5 | 혜윰 | 53 분 전 | 108 |
Beltelowda
개중에 죄가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상황과 명령 군홧발에 밀려 저지른 일이라고 생각함
우라라카우라라
ㅇㅇㅇ 적극 가담한 사람이 문제지. 조직에 떠밀린 사람들도 죄인이라고 하는건 무리가 있다봄
우라라카우라라
상부가 잘못한거지.
그러면 계엄군 개인 입장에선 그 시대에 항명했다가 자신과 가족이 빨갱이로 몰려서 남산 아래로 끌려갔을텐데?
넌 그거 감수하고 조직에 반대 가능?
은빛달빛
ㅇㅇ. 그때 당시에도 이따구로 진압하는거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조직논리때문에 사람들을 학살하고 다녔으니 상당수의 계엄군은 문제없다? 나치독일군 소속으로 오로지 명령받아 유대인들 학살했던 사람들도 죄값이 있는데 계엄군도 마찬가지지. 그저 처벌하지 못했을 뿐
우라라카우라라
그러면 넌 그 시대의 흐름에 저항 가능하냐?
난 내가 못하기에 비판할 마음도 없다.
만월을찾아서
궤변이네. 시민학살에 시대흐름이 어딨음?
우라라카우라라
있지. 당시는 광기와 혼란의 시대고, 군부 독재의 시대지.
거기서 저항하고 나서 내 가족과 내가 남산 밑에 끌려가서 전기고문 당해도 다른 사람들은 “빨갱이 가족새끼들” 하고 걍 소리 소문없이 뒤지지.
이게 무슨 궤변이야.
만월을찾아서
그게 시대흐름이야? 군부독재로 탄압하는거랑 시대정신이랑 뭔 상관이야. 나치 때도 그런논리로 전범들이 무죄를 주장했지. 자신은 상부의 명령을 충실히 따랐을뿐이라고
우라라카우라라
그러면 독재 정권이 나에게 어떤 행위를 할지 모르지만 걍 나랑 내 가족이 독박 써야하는거야?
실행자에게 책임을 물으려면 선택권이 있었냐와 양심에 따라 살 수 있게 구제의 여지를 줘야지. 거기서 나 혼자 양심 따른다고 누가 구제해주냐?
다 떠나서 나치 처벌이 완벽한 해결과 판결이었는가? 라는 전제부터 잘못됨. 누군가는 상부만 처벌하는게 맞다고 생각할걸.
우라라카우라라
네가 할 수 없는걸 남에게 바라지마.
네가 너와 가족을 희생하면서 양심을 지킬 수 있다면 그들을 욕해도 되는데 못하면 하지마
오리는 꼬꼬댁
쟤들은 저수지에서 물놀이하다가 혹은 산에서 놀다가 군인아저씨 지나간다고 손흔들고 구경하다가 총맞아죽었구만 뭔 무죄니 시대의아픔이니 어쩌고 개소리하는 놈들이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