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미 있 다

담백하니 조타

울나라 입시제도 좆같지. 수능을 척도로 삼아서 인생 좌지우지 하는데

아 내용 좋다 많이 담겨있네 시험공부 하러 간다

오랜만에 보는 말랑한 만화네

그 공군 급양병 만화 그린애구나. ㄷㄷ

주관적이지만 옳은말이 많은 만화..

3수 4수 육각수 하느니 그냥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게 이득 아님?

ㅋㅋ 삼수생 출신으로 공감되네.

얼굴빨개진거 ㅋㅋ 당구공같네

사실 올해 수능이 좆같다 어쨌다 해도 결국 감정 빼고 냉정하게 나열하면 대학 정원은 예년 그대로고 누구라고 코로나를 피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다 누구라고 학교를 더간것도 아니고 모든 수험생이 공평하게 마스크에 가림막이라는 개좆같은 상황에서 보기때문에 극히 일부의 멘탈이 약하거나 도저히 집에서 공부할 환경이 안나오는 가정환경을 가진 학생들을 제외하면... 남보다 1점 더맞으면 승리하는 상대평가 경쟁이라는 점에선 예년과 다를게 없긴함. 다같이 성취도가 떡락이거든.

근데 뭐 이런식으로 따지면 세상에 힘든 일이 어딨겠어. 그냥 주변의 친지나 동생인 수험생들이 힘들다 하면 그렇구나 고생했다 하고 공감해주며 같이 술마셔주는 게 최선인 거 같음.

중위권 성적 박살났다던데 안타까움...다들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이거 그거.. 뭐지... 어디서 본거같은데

아내가 남편한테 영양제 먹으라고 주는데 남편이 빼먹어서

아내가 문에 붙여놓는데 그러면 문을 못 여니깐 베란다 창문으로 나가는 그 만화 작가 맞나?

추천드림

대학이든 직장이든 어디든 주변 사람이 중요하지.

같이 근무하는 사람이 불평 불만만 하면서 티비만 주구장창 보는 사람하고 있는 것과

자기 발전을 위해 틈날 때마다 자격증이든 승진이든 공부하는 사람과 있는 것이 천지 차이지.

그림 넘 귀여움 ㅋㅋ

삼수 이상은 걍때려치고 공장가는게 맞다

와닿네

현실적이네... 내가 저 술자리에 참석한줄알았다ㅋㅋㅋ

6년동안 매년 수능보다 올해 드디어 해방이다

적셔!

N수하다보면.. 때려치면 치는거지란 생각도 하다가..

이거도 못보면 나중에 다른 난관은 어케 해져나가나

싶어서 못놓게됨

대사치는게 살아있네ㅋㅋ 소설같은거 잘쓰겠는데

아아니 일일확진자가 몇명인데 5명씩이나 모여서 술을 마셔 이시국에?

11수를한 할아방탱이의 한마디가 필요하다

재도전 전문가 ㅋㅋㅋㅋㅋ 시발 표현 ㅋㅋㅋㅋㅋ

나는 수능때 수리 가형 9평보다 20점떨어져서 맨붕이었음. 재수하기 싫어서 그냥 점수되는대로 대학갔는데 후회는 없다고 말은 하지만 마음한켠엔 뭔가 남아있긴한듯.

고3 현역때 모평보다 표점이 20점은 떨어졌는데 재수가 조온내 하기 싫고 반수는 학교 생활 너무 재밋어서 걍 다님

근데 결국 2학년때 약대준비하고 이럴거면 재수하는게 나았겠다 싶을 정도로 빡세게 함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20살때 누려야하는 것을 못 누리고 시험 준비 하면 삶에 알게모르게 많은 영향을 줄 거 같아서 자식놈은 재수 못시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