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내가 돈 벌면서 타 쓰면 그 소리 내가 할 것 같은데?;

일하는 사람은 퇴근해서 찡찡대지

근데 일 안하는 사람은 일부러 일하는 시간에 전화한다니까

안받으면 퇴근해서 용건을 말하는게 아니라 왜 전화 안받았어?하고 그냥 싸우자 들어가는거고

경험담이니? 아니면 주변인이..

내 또래 기준으로보면 어머니가 돈 관리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기에 그게 당연하게 여겨져서겠지. 우리 어버이 세대는 남편 외벌이 > 맞벌이로 이양 되던 시기여서, 아버지가 벌어오시는 돈을 어머니가 관리하시면서 살림을 꾸려나가셨지. 어머니들은 전업주부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셨고, 자신들의 소비를 줄이고 할인 정보를 탐색해 알뜰살뜰하게 돈을 모으거나 계를 하시거나 하시는 방법으로 재정을 관리하셨지. 아버지들은 일에 집중하시고. 계좌로 입금되고 카드로 결제하는 지금과 달리 장을 보건 뭘 하던 수중에 현금이 있어야 했던 것도 큰 이유였겠지. 당시에는 합리적이고, 또 효율적인 분업이었음.

그게 그 다음 세대인 8090세대로 넘어가면서 문제가 생긴거지. 관습적으로 경제권을 요구하지만 경제권을 가져갈 이유도, 재정을 관리할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 부모의 희생으로 누려온 소비수준을 자신의 희생으로 되물림 할 생각이 없으니, 남편을 희생시켜 유지하려고 하지. 부모가 희생하던 두 명분을 지는 누리고 한 명에게 전가하려고 하니 경제권을 넘긴 남편은 독박으로 더 팍팍한 삶을 살아도 유지가 잘 안됨. 남자도 부모의 희생으로 누려온 소비수준을 기억하지만, 가장의 책임감이라는 것만은 내려와서 그 좆같은 불합리속에 살아가는 거지.

은행에 적금만 부어도 제테크가 되는 시절에는 투자전문성이 없고 알뜰살뜰 잘 아낄 수만 있어도 재정관리가 되었지만, 지금은 그것도 안되니 여러모로 경제권을 넘길 이유가 없음. 특출나게 잘 관리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관리하는게 맞고, 아니라면 그냥 공동 생활비만 따로 두고 각자 관리하는게 맞음.

결혼생활 걱정을 개붕이가 왜...

ㄹㅇ애들꺼만사면 이해라도 지처먹을건 사고 내껌없으면 돈내가벌어오는데 그러면 개빡치지

"아 시원해 이게 개드립이짘ㅋ"

와 몇점 맥여야하냐 ㅋㅋ 씨발 마음만 같아선 리틀보이 맥이고싶노

이씹새끼 계속 어그로끄네

그래 이래야 개드립이지 ㅋㅋㅋㅋㅋ

고놈 어그로 찰지네 1 따봉 드립니다 ㅋㅋ

작정하고 속이면 절대모름ㅋㅋ 이미 결혼하고 애까지있으면 답도없지

난 이렇게 사람 보는 눈 높은 애들이 너무 부러움. 난 좋아보이는 사람이라도 그 진의부터 의심하거나, 아니면 내 생각이 맞는지 의심하게 되는데. 이게 초반이 아니라 몇 년이나 본 사람들까지 확실해지지 않아서 사람사귀기 어려움

가장 좋은건 술먹이고 이야기하거나 아니면 힘든 여름에 등산 겨울에 바다 여행같이가는거임

그사람이 술먹고 때리거나 절벽에서 밀칠 수도 있는거 아님?

ㅇㅇㅇ 그럼 저런여자만나서 아무이유없이 벌어둔돈 절반뜯겨서 뒷목잡고 골로가는거보다 낫지않을까

저 글속 와이프는 비료님 와이프같은 좋은 사람이 아니었나봐요.

좋은사랑하시면서 출산율좀 올려주세요 저 대신에

뭔 글과 상관없는 헛소리를 하냐

아내들도 자기 인생 사라지는거지 서로 서로 희생하면서 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