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은 작전주와 나의 싸움이라고 보는데, 비트코인은 작전주가 매집한 물량과 매집 시기를 어느정도 확인 가능함

위에 빨갛게 표시한 물량이 내가 보는 작전 물량이고, 이건 2017년 상승 이후 발생한 하락장에서도 최저점인 2018년 12월에 대부분 매집됐으며

그 이후로도 꾸준히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불과 지난달까지도 매집 흔적이 있음

이 물량은 올해 초에 발생했던 큰 하락에서도 유지된 물량이기 때문에 얘들이 아직 수익 실현을 안 했다고 판단하는 거임

1. 현재 유통량 중 상당한 물량을 한 집단이라고 추측되는 집단이 들고 있다.

2. 작전 세력의 수익 실현을 위해서는 물량을 받아줄 개미가 필요하다.

3. 2017년 고점 이후로 거래소의 거래량은 급감하여 비트코인의 가격이 고점 근처까지 다다랐음에도 보통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4. 그러므로, 보통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가격을 더 많이 올려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열광하고 좌절했던 알트 코인들의 상승 요인은 다음과 같음(같을 거라 추측)

1. 비트코인은 그 자체로서 수많은 코인 중에 하나지만, 또 시장 전체의 화폐 역할을 함 (BTC 마켓).

2. 즉, 보유한 비트코인으로 이더리움, 리플 등의 코인을 구입하는 게 가능.

3. 현재 비트코인을 대량 매집한 세력은 비트코인을 개미에게 넘기는 것만으로는 물량 정리가 불가능, 개미가 가파르게 상승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걸 꺼려하기 때문.

4. 따라서, 보유한 비트코인의 일부를 테더(달러), 원, 엔, 위안, 유로 마켓에서 1차로 넘기고, 2차는 남은 비트코인으로 알트 코인을 매수.

5. 그러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고점에서 어느정도 횡보를 치게 되고, BTC 마켓에서의 알트 코인 상승은 바로 일반 화폐 마켓에서의 상승을 견인함.

6. 어느 정도 목표 금액에 달성했다 판단하면 세력은 보유한 알트 코인을 일반 화폐 마켓에서 정리.

7. 결과적으로 대량의 알트 코인을 들고 있게 된 개미들은 -90%, -99% 손실을 떠안게 되고, 강제 존버에 들어감.

8. 이는, 비트코인에 물린 개미는 별로 없다는 걸 의미하고, 다음 텀의 비트코인 상승에 부담이 없음(악성 매물)

여기까지를 보면, 2017년에 핫했던 알트 코인들은 바로 이 악성 매물 때문에 예전처럼의 상승률은 보여주지 못할 거라고 봄.

왜냐면, 주식과 다르게 코인은 새로 만들어서 거래소에 상장시키는 게 너무나 쉽기 때문임.

비트코인의 하드포크 코인들, 이더리움 기반의 코인들, 카카오의 클레이튼과 그 기반 코인들, 심지어 그 리플조차도 다음달 스파크라는 코인을 새로 등장시키려고 함.

코인 재단들과 세력들은 기존 강제 홀더들의 물량을 다 받아주면서 가격을 올려줄 착한 놈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비트코인 불장에 맞춰서 코인만 찍어내면 되고,

상장시킨 새로운 코인들의 불씨만 땡겨주면 상승률을 보고 현혹된 개미들이 알아서 들어올 텐데 뭐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