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사람답게 살아보려고 발버둥쳤는데
이제 내년이면 30살인데 더 할수 있는게 없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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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 가지마
나랑놀아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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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 38살 형님도 다시 열심히 살아볼려고 하시던데 너도 8년은 더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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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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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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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하게 혼자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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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떄 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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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회사 중소기업이지만 38살 신입도 들어왔다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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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 막내 35살이신 분도 있어. 30살이면 아직 초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