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진짜 사람이 어떻게 살아온거냐에 따라서 

얼굴이 변하듯이 진짜 얼굴만 보면 그 사람을 알수있음

내가 아는 사람은 진짜 잘웃고 인상좋고 선하고 잘생겼고 그런데

뭔가 얼굴이 그늘져있다는 느낌이 들었음.

그런데 얼마전에 술 한잔하면서 본심을 푸는데 세상에..

부모에게 사랑을 못받은 진짜 힘든 가정에서 태어난 외동이더라고.

가난한 가정에 폭군 아버지와 무관심 어머니에 태어난 사람임..

적어도 그 사람은 살려고 좋은 얼굴로 자기 스스로를 만든거임

가면을 만든거지.

아무튼 썰 듣고 참 뭔가 울적해지더라...그렇게 착하고

잘생기고 선하고 거래처 사람들도 다 좋아하는 엘리트 사원이

그런 어둠을 가지고 있었는줄 누가알았겠어

다 금수저라고 평가받던 사람인데...세상 일 모를 일이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