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부터 신뢰가 간다

Sed deus non vult !!

공익이 공익이 버스를 20번이나 혼자 타네

이런 미켈란젤로의 장난질에 체세나 추기경은 화가 나서, 당시 교황인 바오로 3세에게 자신의 얼굴을 빼줄 것을 요청하였다. 하지만 미켈란젤로가 그나마 수도복을 입고 무덤에서 나오는 영혼을 돌보는 천사로 교황 자신을 표현했는데, 바오로 3세는 자신도 미켈란젤로의 심기를 건드려 작품 등을 통해 피해를 볼까봐, "체세나 추기경님이 연옥에만 계셨어도 제가 어떻게 해보겠는데, 사람인 제가 지옥에서 추기경님을 구원하기란 불가능합니다."라며 체세나 추기경을 버리고 발을 빼버린다.

라는데?

수도복이라는걸 듣고 다시 보니 그림 좌하단에 생전 바오로3세의 얼굴이랑 비슷한분이 죽었던 이들가운데 선한이를 공심판때 천국으로 가는걸 도와주는 모습이보이긴하네... 난 천사라길래 아무리 봐도 교황얼굴의 천사는 없어서. 천사는 아니고 그냥 성인정도로 표현된듯. 무중력상태도 아님. 작중에서 왜 수도생활도 안했던 교황을 수도복을 입혔을지도 의문... 그림에선 성인이 되어서 죽인들 부활에 동참했지만 실제 최후의 심판때 그렇게 될지 미지수인 교황... 자식이 3-4명이였는데

영문위키에는 이렇게 나와 !

Michelangelo worked Cesena's face into the scene as Minos, judge of the underworld (far bottom-right corner of the painting) with donkey ears (i.e. indicating foolishness), while his nudity is covered by a coiled snake. It was widely said that when Cesena complained to Pope Paul III, the pontiff joked that his jurisdiction did not extend to hell and the portrait would have to remain [Reported by Lodovico Domenichi in Historia di detti et fatti notabili di diversi Principi & huommi privati moderni, "Papa Paolo Terzo", (1556), p. 698-699 ]

본문 맨첫댓 내용만 있고 댓댓글이나 사족 내용은 없어

저 루도비코 도메니치의 현대의 다양한 원리와 인간사생활의 중요한 사실과 일화에 대한 역사??라는 책 구글에서 보니까 진짜 1556년 양피지 책 나오던데

다시 좀 찾아보니 좌하단에 수도자는 오히려 누구인지 확실치않고 추정인물에도 바오로 3세는 안나오네... 바오로3세로 추정되는 인물은 오히려 세례자요한과 성안드레아 사이에 작은 얼굴로 표현됬을것으로 추정. 천사로 그려준 얘기는 누가 첨에 한것인가...

인물추정도 - https://100swallows.wordpress.com/2009/02/12/whos-who-in-the-last-judgment/

고화질 최후의 심판 -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1/18/Last_Judgement_%28Michelangelo%29.jpg

와 체세나는 누군지 바로 알겠네 가장 오른쪽 아래 구석에 있는 사람이구나

나도 좀 찾아봤는데

천지창조에 수도복을 입고 무덤에서 나오는 영혼을 돌보는 천사의 얼굴로 교황 클레멘스 7세 얼굴을 쓴게 맞는거 같음

그니까 바로 전임자 교황의 얼굴.

초상화 찾아봐도 확실히 동일인물 같아보임.

위의 꺼무위키에 '교황 자기자신의 얼굴'이라 써져있는건 걍 쟤 어휘력이 딸려서 이상하게 표현한거인듯.

개붕이 바티칸 직원이니? 바티칸에서 안내해놓은 자료랑 똑같다

이태리 조아효?

좋은건 한국이 짱이지 그래도 이태리 나쁘지 않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 ㅠㅠ 힘내라 언젠간 다시 여행 많이 다니게 될거다

고맙다 안그래도 죽겠다 ㅜㅜ

가이드비 얼마 받으심? 여행사통해서 일하심?

가이드를 끼고 여행하는건 혼자 돌아다니는거보다 어떤 점에서 좋음?

코로나 사태 전 기준으로 일일투어는 로마 평균가가

바티칸 15000원

시내 25000원

남부 70000원이다.

로마에 있는 약 10여개 회사 평균가고 시장경제 특성상 사장단이 가격은 조율하기에 크게 비싸지지도 싸지지도 않는다. 대부분 티켓비는 별도

장점 : 동선이 효율적이고 방대한 정보들 중에서 알짜배기들 위주로 재미있게 설명 들을 수 있다. 당장 콜로세움만 해도 위키나 네이버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자료가 너무 많아 어버버한데 투어를 들으면 1시간 이내로 깔끔하게 진행 가능하다. 그외 여행시 주의사항 꿀팁 이런걸 얻는다

단점 : 나는 바티칸 열시간 보고싶은데 반일밖에 못본다던가 코스 조율이라던가 일부투언 식당이라던가 하는 부분들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기 어렵다 가이드에 따라 전달받는 정보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저 가이드비는 1인당 지불가격말하는거? 거기가서 예약함? 아님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서 만남?

의전담당 고위공무원이면 예조판서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