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도 안남은 기간인데 

이제 와서 부동산을 잡을 거여  

출산율을 잡을 거여 

4차 산업혁명을 일으킬 거여 

경제문제? 코로나로 전 세계 폭망이라 

어차피 세계 1위 찍은 마당에 

여기서 더 뭘 어쩌자고임 

해봐야 티도 안남 

전부 차기 정부에서 할 일이고 

이젠 뭐 할게 없음 

검찰 조지는 건 돌아가는 꼬라지가

추미애가 아들내미 일로 더 빡쳐서

이젠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잘 조질 듯 보이고 

퇴임 후 봉하마을 성지에 내려가

검사들 목아지 제삿상에 올리며

긴 복수극 드라마 엔딩 찍을 일만 남았음 

그럼 남은 건 개헌이랑 종전 뿐임 

개헌도 차기 대통령 중임제 해서 2번 해먹으라고 

서비스 차원에서 하는거니까 

이낙연, 이재명 중에 누가 더욱 충성스런 후계자인가 

교단 종교회의에서 심사 한 뒤 막판에 결정할 일이고 

어차피 개헌선이라고 해봐야 멍청한 미통당 애들 

10명 정도 꼬시면 되는거라 어렵지도 않음

그럼 힘을 쏟아야 하는 건 종전 뿐임 

2018년에 했음 좋았지만 차선책이라도 

퇴임 전에라도 마무리지어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함 
 

남북회담 -북미회담-개성사무소 폭파- 극적인 화해 종전 

대충 기승전결 드라마 스토리 짜면 

곧 방영될 제6공화국 느와르 드라마 마지막회 이야기로 

써먹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률한 결말임 

이걸 퇴임 하기 전에 이루기라도 한다면 

문재인 위인전 나오는거 빼박 확정임 

지지층에게는 

김대중의 꿈인 햇볕정책을 완결한 대통령 

노무현의 복수를 완결한 대통령으로 

민주당 바이블에 박혀서 불천지위로 숭배될 업적이고  

국민들에게는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 회복하고 

코로나 위기에서 국민들을 구원했으며 

세계 경제1위 찍고 남북평화도 구축한 

레전드 대통령으로 기억 될 거임 

소주성!. 부동산!, 조국! 문재앙 죽어! 라고?

조까시라 시간지나면 그딴거 다 까먹음 

이명박 그 레전드 사기 스토리도 쓰면 10페이지 나올 양인데

시간 지나니까 그럭저럭 살만했다 하며 벌써 까먹는 마당에 

매일 사건 사고 터지는 다이나믹 코리아에서 퍽이나? 기억하겠다 

대통령은 그냥 굵직한 업적 몇개만 만들면 

교과서에도 그거 외울거고 기억도 그거만 하게 됨 

종전은 그런 종류의 역사적 사건임 

뭘 해도 욕먹을 건데 일들은 최대한 줄이고 

다들 집에서 코로나 방역하라고 대충 윽박 지르며 

남은 기간 종전에 올인해서 북핵부터 일단 쫑내자 

그럼 할 일 다 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