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것은 징역이 아니라 마티즈구요

일부 유럽 국가들 중 유독 홀로코스트 관련해만 그런 법안이 있는거고

홀로코스트는 규모면에서도 유례가 없는 지경이니 이해할 여지가 있지.

그렇다고 그걸 동의해주는 건 아니지만. 영국이나 미국은 그딴거 없잖아.

관광객이 나치식 경례만 해도 잡아갔다는 기사가 있던데, 이게 홀로코스트 찬양해서 잡아간건 아닌거 같은데?

https://news.joins.com/article/21840250

홀로코스트 주체가 나치니까 결국 한 묶음이지. 그래서 그게 잘하는 짓은 아니잖아?

그렇게 따지면 위안부 문제도 일제랑 관련이 있고, 일제도 남경대학살 같은 홀로코스트가 있으니

결국 한묶음이잖아?

그게 뭔 상관임? 나는 독일케이스조차도 위에 동의못해준다고 댓글써놓은건데

해외 선례가 있으니 괜찮다는 주장을 하고 싶은거임?

위에서 너는 독일케이스는 이해할 여지는 있다고 그랬잖아. 그런데 그렇게 보자면 지금 이것도 이해할 여지는 좀 있다는 거지.

모든 역사왜곡을, 특히 민감한 부분들, 피해자들의 인권과 마음을 건드리는 부분을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할 때

이해할 여지 조금이라도 없는게 세상에 어디있냐? 그거 감안해도 하면 안되는거니까 안된다고 하는거지.

그럼 시발 일베 사이트 폐쇄는 안될게 뭐야. 그냥 반사회적 인터넷 사이트 딱지 붙이고 정부가 폐쇄하라고 하지 ㅋㅋ

무슨무슨위원회 만들어서 이건 역사왜곡법에 해당되고 저건 아니고 이 사이트는 반사회적 사이트고 저건 아니고

그걸 다~ 정부가 결정해달라고 할거야? 시민들이 개임?

다른건 그렇다고 해도, 이 경우에는 좀 논란의 여지가 있더라도 그렇게까지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는 아닌게 아닐까 싶은거지.

유럽국가들의 저런 나치찬양이나 심지어 장난으로 나치식경례를 흉내낸것도 잡아가는 것이 그들 스스로

내부적인 토론을 안거친것도 아닐테고, 위안부 또한 극악한 전쟁범죄 관련이라, 이해할 여지는 있다고 보이거든.

한국전쟁으로 수백만명을 죽이고 이산가족 천만명 발생시킨 북한 김일성 찬양조차도 표현의 자유이며

독일 등에서 홀로코스트 부정 등으로 처벌하는걸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에서는 니 말에 동의해줄 수 없다.

이 부분은 근본적인 차이니 의견이 더 좁혀지지는 않겠네.

다만 니 말대로면 너는 국보법이나 이 법안이 확대될 때 별다른 반대가 없을 것이라는 말로 알겠음

아 물론 나도 저런 법안에는 반대임. 그렇지만 저런 면도 생각해볼 여지는 있지않나 싶어서 물어봤음.

그런데, 말하지 않은 것을 상대의 의견이라고 단정짓는 버릇은 좋지않은거 같다.

폴란드는 지네 책임도 발언하면 처벌하는 막장 국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