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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다문화 학교를 다녔냐 뭐냐 하던데. 그냥 보통 미국 고등학교 다님. 유학생 아니고, 미국 시민권자임. 

 

참고로 미국 의무교육에 어떤 인종만 다닐수 있는 인종차별 학교 따윈 없음.

 

본인은 흑인, 백인, 동양인 차별 안하고 교류하는 정의로운 학생이었음. 

 

 

흑인, 백인, 동양인 다 골고루 섞였던게 우리 학교 팀임. 나말고도 덩치 좋은 동양애들도 팀에 있었음. 나보다 덩치 큰 애들도 널리고 널렸었고. 

 

이런 애들이랑 태클 연습하고 그랬다.

 

그리고 미국고교 풋볼은 매치 중 각 포지션당 세-네명만 줄창 하는게 아니라, 5-10명이 돌아가면서 함. 풋볼 하고 싶은 애들이 많기도 하고, 부상의 위험이 적어지니깐. 11명이서 하는건데 풋볼 팀 애들 한 30-40명 됬었음. (쿼터백도 3명 로테이션하고 그랬음) 

 

그러니깐 나만 계속 RT를 하는게 아니라, 코치의 전략과 애들 체력에 따라 로테이션이었음. RT는 4명이 돌아가면서 함. 

 

너무 환상을 가지지는 마라. NFL 스타처럼 혼자서 플레이 안 함. 그래서 풋볼 했다고 씹인싸 안되고, 그리고 본인은 시즌 중반에 하차함. 

 

 

 

 

그리고 인싸쉑ㅋㅋㅋㅋ 그러는데 본인은 아싸였음. 찐따가 아니라. 그냥 아싸였음.

 

술,마약 안하는 주의라서 술, 약하는 하우스 파티는 안갔는데, 고기 존나 좋아해서 야외 바베큐 파티는 감.

 

한국에서 살았어도 술을 안마셨기에 아싸였을것. 

 

 

 

본인은 아싸였는데, 그냥 항상 인싸들한테 카메라 뺐기거나, 가끔 어디론가 납치 당함.

 

 

 

오랜만에 고등학교 사진 찾아보니깐, 알바나 월세 걱정 없이 살아서 존나 재밌었던거 같기는 함.

 

 

 

물론 지금은 집에서 대학 졸업중인 24살 자가격리 아싸 개붕이라 이말이야.

 

 

 

 

 

 

개붕이들이 궁금해 할거 같아 올리는 우리학교 치어리더들.

 

치어리더들. 이제 다시 보니깐 치마 입었네 ㅋㅋㅋ 미안. 만화 그릴땐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아무튼 츄리닝 입는건 맞음. 

 

아무튼 나도 1학년 때 충격이었음. 영화처럼 야한 치어리더일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아무튼 다음 만화는 골프부 관둔 썰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