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대학 스카이 나와도 별 거 없지 않을까..
지가 잘해야지..
아 잘해서 스카이 간 건가
ㅋㅋㅋㅋㅅㅂ
14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03881 | 사회에서 동성애자 싫어한다고 티내면 어케됨? | 9ff7d3e5 | 방금 전 | 2 |
1903880 | 부랄을 꽉쥐니 아파 1 | 9ec14fbc | 2 분 전 | 9 |
1903879 | 이세상에서 일본이 제일 좋아 3 | 9ff7d3e5 | 3 분 전 | 14 |
1903878 | 치과도 뭔 미용실처럼 의사가 이사람 저사람 돌아가면서 봐줌? 2 | 89dc12e6 | 4 분 전 | 9 |
1903877 | 나도 고딩때 일진이였는데 | 1e53cc61 | 4 분 전 | 11 |
1903876 | 나 진짜 구라안치고 29살 모솔아다인데 2 | 2b249da1 | 4 분 전 | 15 |
1903875 | 극락도 락이다 | 38f79c43 | 5 분 전 | 7 |
1903874 | 숫닉이면 여친한테 이별통보함ㄱ | e5075cec | 5 분 전 | 8 |
1903873 | 알몸으로 베란다 창문 근처에 있는데 2 | 1b977304 | 5 분 전 | 16 |
1903872 | 초전반도 영닉 | af817fcf | 6 분 전 | 6 |
1903871 | 요즘 젊은새끼들은 왜이리 일본을 좋아하냐? | d2786c6d | 6 분 전 | 17 |
1903870 | 나 조선족이다 질문받는다 2 | ce36e3a2 | 7 분 전 | 16 |
1903869 | 어차피 숫닉 아니니까 그냥 후장에 문어 넣을래 1 | 2fb94f57 | 9 분 전 | 13 |
1903868 | 비상!!!!!! 브론즈 2티어 익붕이 에메랄드 달리기 시작!!!!!! 2 | caf969ec | 9 분 전 | 9 |
1903867 | ㄴㅋ 1 | 4a43479a | 10 분 전 | 6 |
1903866 | 노콘 1 | d0eb4463 | 11 분 전 | 18 |
1903865 | 시발 ㅋㅋㅋㅋㅋ 4호선 막차인데 ㅇ옆에 커플 애무중임 | 1e53cc61 | 12 분 전 | 56 |
1903864 | 보1지년들이랑 일하기 왜이리 좆같냐? 2 | 1d18eda8 | 12 분 전 | 36 |
1903863 | 신천지 3달 교육 들었던 썰 풀어드림 ㅋㅋㅋ 2 | 242e7a86 | 14 분 전 | 38 |
1903862 | 방금 애인이랑 샤워하면서 밤양갱불러줬는데 3 | d2a5e21c | 14 분 전 | 50 |
2ce00990
공부잘하는애들보면 ㄹㅇ 신기함 어케 그렇게 열심히하고 집중력이 좋을까싶다
368ebf44
너 게임할때만큼 하면됨 ㅋㅋ
2ce00990
게이야 나 게임안한다.. 다른건모르겠고 공부머리는 타고난건 맞는거같다 진짜로;
871d7bb9
공부 ㄹㅇ 잘하는애들보면 그게 게임인듯 즐기면서 하더라.
2ce00990
수학 잘풀릴때 존나재미있거든? 그재미겠지 ? 씨발..
368ebf44
난 잘 안풀릴때 재밌던데 ㅋㅋ
2ce00990
ㅗㅜㅑ 안풀리면 존나빡침
e934f62c
서성한생은 슬픕니다 연고생 절반보다 수능잘봣을텐데 스카이만 취급해주는게 넘 슬프다
b47ad788
잘봤으면 스카이 가지 왜 안가놓고 그러냐
e934f62c
난 상경계가려고 문까왔거든 경영경제가기에는 조금 부족하더라
7ce8c693
나도 서성한이지만
연고생 평균보다 잘본 점수로 서성한 찔렀다는 것도
결국 리스크를 안지 않겠다는 그 사람의 성향인거지 뭐
어케보면 살면서 그게 더 중요한거 같음
e934f62c
연고 썼는데 떨어졋지
7ce8c693
그럼 서성한 가군으로 간건 아니구만
내 경험으로 말해서 미안
4f652396
SKY 상경곈데 여기 있으면 정신적으로 존나 치인다...주변 애들 보면 다 로스쿨, 행시, 씨파, 한은, 금감원 준비생들밖에 없다. 사실 그 밑에 직장 준비하는 애들도 많은데 말도 못꺼낸다. 7급 준비한다고 하면 앞에선 열심히 준비해봐~라고 하지만 사실 뒤에선 굳이 왜? 좀 빨리 포기하는 성격이네 안타깝네 이런 시선으로 본다ㅜㅜ(울학교 애들이 다 그런게 아니라 나랑 노는 애들이 좀 학업이 빡센 테크 타서 특히 좀 더 그런다. 국제중->국제고/외고->SKY)애들 진짜 겁나 열심히 살아서 내가 좀만 쉬어도 도태되는 느낌이고...언제나 그 무리의 '격'에 맞는 꿈을 꾸며내야 해서 힘들다. 물론 날 계속 채찍질하니까 내가 발전하긴 하는데 4년 학교 다니고 돌아보니 난 대체 언제 쉴 수 있나 싶다. 분명히 고등학교때는 대학 가면 쉴 줄 알았을거다...아마 취직 해서도 끝없이 경쟁하겠지..사실 나는 경쟁을 즐겼었다. 내가 이길 확신이 있었고 그럴 능력도 있었으니까. 설사 지더라도 그걸 내 성장의 밑거름으로 쓰면 된다고 믿었다. 근데 경쟁이 계속되니까 사람이 피폐해진다. 또 이과 같이 실용적인 기술을 배우는게 아니라 뜬구름 잡는 얘기들을 배우니 이거 가지고 어떻게 먹고살지라는 생각이 엄청 든다. 복합적인 생각이 든다. 난 내가 뭘 할지 모르겠어서 여길 왔다. 그래도 여기에서 가만히 묻어가면 남들 보기에 그럴듯한 인생은 살 수 있으니까. 근데 세상이 바껴서 가만히 묻어가기만 해서는 그렇게 살 수 없더라. 또 나를 잃고 그냥 시류에 휩쓸려 어느 정착지에 도착한다한들 그곳이 진정 내가 바라는 곳인가하는 생각도 든다. 대학 입학부터 쭉 고민햏는데 4학년인데 아직도 고민한다. 언제쯤이면 답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