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요리

홈 스테이크.. 수비드 머신이 확실히 편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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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팬 프라이핑 했었는데, 기름이 필연적으로 튀어서 청소하기가 너무 귀찮더라. 그리고 내부 온도 적절히 조절하는게 넘 어려움.

그래서 수비드 머신 + 시어잘 토치 질러서 수비드로 속 익히고 토치로 겉 익히는 방법으로 변경해봤음.

확실히 편리함+청결 면에서 압도적임. 요리의 최고점은 팬 프라이핑이 높겠지만,

요리초보들이 무조건 평타 이상 낼 수 있게 해주는건 수비드가 최고인거 같다.

31개의 댓글

2020.04.05

수비드 편하지

가정용으로 많이 나오고 보편화 되어서 좋은거 같아

나는 꼰대라서 수비드 안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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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저대로먹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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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노가다김씨

왜? 겉부분 토치로 충분히 마이야르 반응 일으켰다구 생각했는데.. 부족한감.. 다음엔 더 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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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곤란

나는 아직 속이 많이익은게좋더라구

겉에는 타듯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미디움웰이 딱내적성

근데 사람취향이라 정답은없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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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노가다김씨

아항 ㅋㅋ 나도 예전에는 미디움 이상이 좋았는데, 요즘은 미디움 이하가 좋더라.. 나이 먹으니까 취향이 바뀌어버림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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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곤란

미디움이하는 더 부드러워??

가끔 미디움이라고해서 시켜보면 반이 안익은게 나올때가 있더라고

안익은거랑 미디움이랑 다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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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노가다김씨

제대로 하면 부드럽지. 근데 나도 유튜브에서 본건데,

레어나 미디움 달라고 하면 속을 안익힌 생고기를 주는 가게가 그렇게 많다네.

요리사 실력 부족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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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곤란

그니까 형고기는 가운데가 핑크긴한데 익긴익은거임

근데 가끔보면 안익은고기를 미디움레어라고 주더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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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노가다김씨

ㅠㅠ 엉망인 가게에서 먹은거구만.. 대체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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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곤란

대형프렌차이즈 페밀리레스토랑 몇번가봤는데

미듐시키면 다 가운데에 지방도안녹은 덜익은거 나오더라 ㅠㅠ

그래서 걍 내가 구워먹는게 제일맛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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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노가다김씨

마쟈마쟈 내 취향대로 요리하는게 젤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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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저 다음에 팬에 익혀먹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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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한화우승

그게 좋은데 그것도 귀찮어서 토치로 지져서 마이야르 만듦. 근데 좀 덜지졌나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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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곤란

부탄가스 토치는 온도가 낮아서 가스맛 나고 겉을 지지면서 속까지 익기 시작함. 채소 프로판 토치 사용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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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단풍짱아치

제꺼 프로판 토치에용! 프로판 가스통에 ts8000 이라는 토치 달아서 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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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곤란

그럼 벤조메틱 맵프로 가스 쓰세요! 그게 다른 프로판보다 온도가 더 높아요! 수비드 한 십년전부터 했는데 손님 초대 했을 때 조리 신경 안쓰고 편하게 하는 장점과 앞에서 불로 지지는 퍼포먼스는 최고인거 같아요! 특히 지방 많은 부위는 그냥 굽는거 보다 오버쿡하지 않고 지방까지 다 조리 할 수 있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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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7
@단풍짱아치

오옹.. 프로판 가스가 생각보다 국내에서 구하기가 힘들어서 콜맨 제품으로 쓰고 있었는데 밴조매틱 프로판 가스도 찾아보니 나오긴 하네요. 이미 콜맨꺼를 여유분을 구매해놔서 ㅠㅠ 다음엔 꼭 맵프로로 써볼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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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야르 무새 입장에서 봤을때 겁나 갈색나와서 겉이 바삭한 수준으로 좀 딱딱해져야 겉바속촉스러워서 좋더랑 나는

 

아무리 이것저것 먹어도 결국 한국인 입맛이라 바싹익은 돼지 좋아하듯 스테키도 겉 시어 조지고 안에는 물 나와서 변태같은 식감으로 먹음+ 소스맛

 

그냥 스테키만 구워서 고기만 써는건 안맞음 ㅜㅜ

그래서 에어프라이어 잘써먹는중

 

겉에 물기도 다 날라가고 리버스시어로 속 익히고 기름 적게 두르거나 안두르고 마지막이 시어만 겁나 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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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주물주물주물팬

그렇구만.. 다음엔 토치 가스통 다 떨어지게 지져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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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사진이 밝게 나오는게 있어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지방 부분은 마이야르 반응 제대로 나온거 아닌가요?

좀 더 지지셔야 될듯한데 마이야르고 뭐고 뭔 상관입니까 맛만 좋으면 되고 사진으로도 맛있어 보여서 좋음

 

근데 수비드는 뭐 씁니까? 시어잘은 육식맨인가 거기서 보고 알고 있는데

수비드 머신 죄다 비싸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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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ABC초콜릿

aio 회사꺼 진공포장기까지 세트로 있는거 삿음 근데 비싸요 31만원 정도... 수비드 기계는 보통 다 10 이상 하는듯... 비싸긴 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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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곤란

하...참는다...

개비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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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시어링을 할때는 고기 겉면의 수분을 제거하고 해봐 그럼 시어링이 좀더 이쁘게 올라올꺼야

 

그리고 허브를 고기에 직접 끼얹는것보다 컴파운드버터를 만들어서 끼얹으면 맛도좋고 보기에도 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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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뚜뽀이까르또쉬까

컴파운드 버터...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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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오븐에 리버스 시어링하는건 수비드처럼 촉촉하게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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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성륜

오븐이 집에 없어서.. 모르겠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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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륜

요리방식이 완전 정 반대임

 

리버스시어는 110도 정도의 열풍으로 겉면 수분을 날려서 시어링했을때 밀라드 반응이랑 바삭바삭한 식감을 주는 반면

 

수비드는 밀폐된 용기에 100도 미만의 온도로 재료의 수분를 최대한 유지한채 장시간 요리하는것이기 때문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줌

 

그렇기 때문에 주로 수비드는 양념요리가 주된 한식이랑 잘 어울리는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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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뚜뽀이까르또쉬까

오홍홍 그렇구나.

그럼 스테이크랑은 좀 안어울리는 방식인가?

수비드 된걸 닦아다가 겉면만 호다닥 마이아르 반응 내면 꿀맛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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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륜

그렇게 요리하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그 오랜시간을 들여서 보존해놓은 육즙을 닦아내고 시어링하는건 효율이 좀 안좋긴 하지..

 

 

수육 족발 스튜 같은 경우는 아주 좋지만 개인적으로 스테이크는 리버스시어링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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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수비드 머신 사고싶은데 진공팩도 사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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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OuJJit

유튜브 보니까 그냥 지퍼백 두겹싸서 공기 최대한 빼주고 수비드 통에 담그면 진공팩 한거마냥 쪼그라들어서 효과 비슷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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