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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여자팀 주요 선수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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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윌리엄슨
아스날에서 유스를 보낸 성골.
170cm의 좋은 신장을 지닌 센터백
2014년 아스날 성인팀에 차출 되었고, 지금까지 총 76경기에 출전 하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이며 2019 프랑스 월드컵에서 카메룬과의 16강 전을 통해 월드컵 무대를 처음 밟았다.
월드컵 당시 22살의 나이였지만 감독인 필립 네빌은 마치 서른살 선수 처럼 플레이 한다며 극찬 하였고, 미래의 잉글랜드 주장감이라고까지 말하였다.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며 18/19 시즌에 아스날 선수중 가장 많은 패스 성공(591회)은 물론이며 가장 많은 인터셉트(30개)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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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레 반 더 동크
요즘 여자축구계에서 가장 뜨겁게 떠오르는 국가인 네덜란드 국가대표 선수.
여자 선수 치고도 160cm라는 작은 키이지만 누구보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하지만 다소 거칠기도 하며 심판에 자주 항의를 하곤 한다. 그리고 다이빙을 노골적으로 시도 하는데 본인은 이것을 "어시스트"라 일컫는다.(실제로 프리킥 장인 쉐리다 스피츠가 곧잘 골로 성공 시켜준다.)
유로 2017 우승 당시 일원이었다.
장난끼가 심한편이고, 국가대표 합숙때마다 동료인 리케 마르텐스(바르셀로나)와 함께 다른 선수들을 골탕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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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놉스
선더랜드 유스와 성인팀을 거쳐 2010년부터 아스날에서 뛰었다.
전투적 성향의 미드필더이며 전문 공격수가 아님에도 골을 넣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아스날에서 102경기를 뛰며 39골이나 넣었다.
2010년 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 하였고, 2016년에는 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 하였다.
2018년 11월 18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전방 십자인대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때문에 2019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2015 캐나다 월드컵에서도 부상 때문에 단 한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월드컵과 인연이 없는 편.
2019년 9월 8일 웨스트햄전을 통해 295일만에 WSL(우먼 슈퍼 리그)에 복귀 하였다.
리아 윌리엄슨이 말하길 건망증이 너무 심해 화가날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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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발티
스위스 국가대표.
프라운-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 여자 프로축구 명문으로 꼽히는 FFC 터빈 포츠담의 주장이었으며 6년간 98경기를 출전 하였다.

2018년부터 아스날에 합류 하였다.
지역 여자 축구팀 감독인 아버지의 권유로 축구를 시작 하였다고 하며 축구 외에는 아이스 하키를 즐긴다고 한다.
중앙 미드필더이며 4-3-3을 주로 사용하는 아스날의 포메이션에서 홀딩 미드필더 역할을 맡는다. 상대 압박에 강점이 있고, 반대로 압박을 당할시에는 빈공간에 있는 동료에서 즉각적인 패스를 뿌려 줄줄 아는 선수이다.
안타깝게도 외측측부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9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아스날과 다년 계약에 성공 하였다.
리아 윌리엄슨과 이름이 같아 동료들 사이에서 벨리라고 불린다.
지네딘 지단을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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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아너 미데마
풀네임은 아나 마르게리타 마리나 아스트리드 미데마이다. 하지만 보통 비비아너라 불린다.
네덜란드 국가 대표이며 SC 히렌벤,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2017년부터 아스날에 합류 하였다.
WSL에서 가장 막기 힘든 공격수이며 45경기에 출전해 42골을 넣었다.
19/20시즌에는 국내 컵대회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22경기 동안 27골을 퍼부었다.
175cm로 여자 선수로서 굉장히 좋은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패널티 박스 내 어디에서든 어느 자세에서든 골을 뽑아낼줄 아는 선수이다.
어릴적부터 페에노르트의 팬이었고, 로빈 반 페르시를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바르에른 뮌헨 시절에는 아르엔 로벤과 비교 되었고, 영국의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위너는 미데마를 두고 마르코 반 바스텐과 데니스 베르캄프를 합쳐 놓은 선수라며 극찬하기도 하였다.(참고로 네덜란드 축구 전문가)
16/17 우먼스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2019년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 하였다.
유로 2017  덴마크와의 결승전에서 두골을 넣으며 4-2 승리를 이끌었다.
네덜란드 대표팀 역대 최다골(88경기 출전 69골)을 기록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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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리틀
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아스날 주장.
아스날에서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뛰었고, 미국프로리그 NWSL(내셔널 우먼 사커 리그)와 호주프로리그 W-리그를 거쳐 2017년부터 다시 아스날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다.
2007년 16살의 어린 나이에 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에 선발 되었으며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영국 단일 팀에 스코틀랜드 출신 선수로는 이페오마 디케와 유이하게 선발 되었다.
17살에 아스날 성인 무대에 데뷔 하였고, 19살이되던 09/10 시즌에는 득점왕(17골)에 오르며 팀을 떠난 스타 플레이어 켈리 스미스의 빈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 하였다. 그리고 해당 시즌이 끝난 뒤 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미국에서도 리틀의 진가는 여전했다. 2014년 NWSL MVP와 골드 부트를 수상 하였고, 2014년과 2015년에는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 되었다.
당시 팀 동료이자 미국 국가대표팀 골키퍼 홉 솔로는 리틀을 두고 굉장한 재능을 지닌 세계 최고의 선수라며 추켜 세우기도 하였다.
플레이메이커형 미드필더이며 대표팀에서는 더 깊은 곳에 자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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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 미드
미들즈브러유스 출신이며 선더랜드를 거쳐 2017년부터 아스날에 합류 하였다.
선더랜드 소속 당시에는 2부리그와 1부리그를 가리지 않고, 전형적인 9번 역할을 맡으며 많은 골을 성공 시켰다.(78경기 77골)
하지만 같은 포지션에 비비아너 미데마가 아스날에 있었기 때문에 센터 포워드가 아닌 윙어로 자리를 옮겨야 했다.
본인 스스로도 새로운 역할에 짜증이 좀 났지만 이제는 만족하고 플레이하고 있다고 한다.
18/19 시즌에는 윙어 포지션에 한층더 익숙해진 모습을 보이며 다재다능함을 한껏 뽐내었고, 비비아너 미데마와도 그라운드 위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이 둘은 총 9골을 합작해냈으며 미드는 최다인 12 어시스트를 기록 하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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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로드
FC 트벤테와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19/20 시즌부터 아스날에 합류 하였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이며 반 더 동크, 미데마와 함께 오렌지 커넥션을 이루고 있다.
FC 트벤테에서 100경기 이상을 뛰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8골(31경기)을 넣은 로드는 더 강해지고 싶다는 일념하에 에레데비지를 떠났다고 하였다.
아스날 입단 후 매주 힘든 도전을 거치면서 기량이 발전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한다.
유로 2017 우승 멤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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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에반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프라운-분데스리가 명문 FFC 터빈 포츠담과 FC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2017년 아스날에 합류 하였다.
스코틀랜드 프로리그 SWPL의 글래스고우 FC에서 39경기 동안 46골을 기록 하였고, 역사상 처음으로 소속팀을 여자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려 놓았다.
올어라운드 플레이어이며 포워드, 윙어, 풀백, 윙백 모두 가능하다.
유튜브 채널 위 플레이 스트롱(We Play Strong)의 유럽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중이며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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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정도면 유럽리그에서 손꼽히는 강팀임. 국내리그(15회)와 FA 컵(14회) 최다 우승 팀이고, 잉글랜드 프로팀중 유일하게 챔스 우승도 있음.

참고로 현존 최강은 올림피크 리옹(챔스 6회, 최근 4연속 우승). 그리고 터빈 포츠담, 프랑크푸르트, 볼프스부르크 정도가 근본팀.

잉글랜드, 프랑스, 독일 정도가 자국 프로리그를 튼실하게 운영중에 있고, 예전만 못하지만 스웨덴 리그도 경쟁력있음.(스페인, 네덜란드도 자국 리그가 성장하면서 국대 성적도 좋아지고 있음. 스페인은 몇년전만 해도 한국한테 지는 팀이었는데 한국이 한번도 못이긴 일본을 처바르는 수준까지 오름.)

지소연이 뛰는 첼시는 최근들어 잘하는 팀. 지소연은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했을 정도로 잘하는 선수임.

그래도 세계 최강은 미국..

 

 

2개의 댓글

2020.04.02

베즈미드랑 미데마 스텟 지리네 ㄷㄷ

이런거 재밌다 담에 또 올려줭

0
2020.04.05
@곤란

ㄳㄳ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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