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마와 루이스는 아무 거부감 없니 페미니즘의 신선함과 필요성을 환기시켜준 영환데
요새 나오는 페미묻은 영화나 미디어들은 거부감이 들고 심지어 역겨울까
세상이 변한건가 내가 변한건가
아니면 페미니즘을 이용해서 돈벌어먹으려는 자본주의가 묻은 생산자들이 변화시킨건가
그냥 그렇다구 ㅎㅎ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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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wlakwlsWk
나도 재작년인가 재개봉 때 봤는데. 델마와 루이스는 합리적 서사를 갖췄음. 또 젠더 갈등보다는 여성의 자유에 초점을 맞췄고. 보면 루이스 남자친구처럼 선한 인물도 존재한다는 걸 충분히 비추고 델마와 루이스의 일탈에 호의 어린 시선으로 영화 내내 비추지만 둘의 일탈이 옳지 않다는 것 또한 환기 시킴.
대물그라탕
젠더갈등을 기저에 둔 지금의 페미니즘 미디어랑 저 당시의 합리적 페미니즘을 기저에둔 델마와 루이스이
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거의 말도 안된다는거네 왜 저 영화 보면서는 불편함이 안느껴졌는지 해소됐다 개붕아 고맙다
gkwlakwlsWk
ㅇㅇㅇ 델마와 루이스가 경찰관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뛰어내리잖아. 난 그건 소수의 똑같이 존중해주는 사람이 존재함에도 아직 사회가 그들을 받아들여주지 못한다는 걸 알기에 다시 돌아가면 버틸 자신이 없다는 의미 같음.
잘 생각해보면 델마의 남편도 딱히 폭행을 한다거나 하는 사람은 아님. 당시 시대에 맞게 꽉 막힌 화이트 칼라일뿐. 결국 델마와 루이스가 보여주는 건 차별보다는 사회적 한계가 더 컸던 거 같음.
또 불쾌하지 않았던 점은 이미 델마가 한 번 강간 당할 뻔 해놓고도 브래드 피트한테는 속잖아. 딱히 자신들도 성숙한 존재나 완전히 각성하거나 한 선각자가 아니란 걸 보여주는 거 같음
메론쥬스
요즘 페미 영화 : 뚱뚱하고 못생긴 여성들이 잘생긴 남성을 성희롱하면서 능지떨어지는 븅신 남성들 까면서 여자도 할 수 있다! 주장하는 영화
호갱킹
너가 보고싶은 부분만 보는거 아닐까? 작은 아씨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윤희에게 등등 '요새' 나온 여성영화 얼마나 보고 말하는건지 궁금하네
대물그라탕
식견을 넓히려면 봐야겠다 영화추천 고맙다 개붕아
근데 내가 위에서 말한건, 여성영화 그 자체에 초점을 둔다기 보단 델마와 루이스처럼 신선함으로 다가오고 누가 봐도 기분나쁘지 않게 그려낸 영화들을 말한거고
가령 참전용사 비하한 우리나라 모 프로그램이나 상업적 목적을 갖고 '페미코인'에 편승하려는 미디어들을 언급하려 했던거야
과거에 내가 봤던 델마와 루이스랑 요새 나오는 미디어의 괴리가 당연한건지 아니면 젠더갈등이 심화되서 내가 보는 눈이 바뀐건지에 대한 고찰을 말하고자 했던거고
답은 나왔네 어쩌면 내가 보고싶은 부분만 본게 맞는것 같아 너 덕분에 일부 답은 나온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