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크라우더라는 미국 사람이 있음

 

Change my mind 라고 내 생각이 틀렸으면 바꿔봐라는 유투브 프로그램의 주인공임

 

어떤 장소에 가서, 본인이 내건 주제를 가지고 1:1 토론으로 내 생각을 바꿔봐라는거지.

 

참고로 이 사람은 공화당지지자이고 우파임. 어쩃든 이 프로그램이 전파를 타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킴.

 

(조회수 3천4백만임)(자막은 없다 미안하다.)

 

주제는 pc충들이 이를가는 주제란 점에서 비슷비슷하다. (성은 2개 밖에 없다, 강간 문화는 허구다, 남성우월은 허구다, 벽(멕시코 장벽)을 지어라, hate speech같은건 없다, 등등)

 

 

이 인간은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으로 상대방의 무지를 이끌어내는데 능함

 

침착하게 pc충의 무논리와 패악질을 여과없이 이끌어냄 이들의 말과 논리가 얼마나 병신인지

 

스스로 인증하게 하는거지.

 

 이렇게 pc충들 대가리 깨부셔가며 승승장구 하던 중

 

이새끼는 무리수를 던지게 된다.

 

(7분 20초 부터)

 

 

 바로 이 영상인데 '사회주의는 악이다' 는 제목임

 

이번화는 크라우더의 팬을 위한 특집편 같은 느낌 이었는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크라우더 보러 사람들 존나 몰려옴.

 

 어쨌든 첫빠따로 yusef 이라는 학생이 앉았는데 시작부터 범상치 않음.

 

이때까지 크라우더의 상대들은 앉자마자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옳고 어떻게 트럼프 빠돌이

 

극우 나치새끼인 니가 개소리를 당당하게 할 수 있냐고 말하기 바빴다.

 

 근데 yusef은 앉자마자 질문한다. '최저임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리고 연달아서 '가난한 나라에서 오는 불법 이민과 합법적인 이민을 반대하는가?' 하는 질문도.

 

그니까 뭉뚱그려 주제를 토론하자는게 아니라 제대로 구체적인 주제로 토론을 이끌어 내겠다는 거지.

 

이새끼는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긴다. 

 

이들이 나눈 모든 대화를 여기 옮기긴 귀찮으니 요약하자면

 

yusef은 공화당(특히 기업가들)의 스탠스에 대한 크라우더의 입장을 확인후 최저임금을 반대하고 불법 이민을 반대하는 것은 

 

모순적인데 불법 이민은 임금을 낮추게 하고 회사는 최소한의 임금을 주려 하기 때문에

 

만약에 시간당 15달러를 주고 불법 이민자를 고용해야 한다면 누가 불법이민자를 쓰겠냐고 주장함.

 

그리고 공공재에 관한 논쟁, 불평등에 관한 논쟁 등으로 넘어가는데 크라우더는 이새끼가 '찐'이라는걸 확인하자마자

 

 대화의 주도를 잡기위해 자신이 이 학생과 주위 청중을 가르치듯이 말함.

 

반박하려 하면 잠시 yusef의 말을 멈추고 청중에게 yusef의 말을 설명하는 식으로.

 

 yusef은 대화 도중 자폐증,앞잡이라는 말을 썼는데, 크라우더는 기회다 싶어 말꼬리 트집잡고

 

내쫒아 보낸 후 정신승리함. 

 

 그럼 pc충 대가리 깨부시는 크라우더의 빠돌이들은 어떻게 댓글을 달았을까?

 

놀랍게도 크라우더가 좆발렸다는 댓글이 대부분임.

 

왜냐면 실제로 좆발렸으니까.

 

이전에 더 큰 모욕도 웃어넘겼던 크라우더 였거든. 실제로 대놓고 씹새끼 개새끼 소리 들어도 한 귀로 흘린 크라우더임.

 

근데 본인한테 직접 사용하지도 않은 단어에 빡친척 대화 쫑낸게 어이없는거지 ㅋㅋ

 

그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두번째 영상의 댓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pc를 반대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좆같은 네오나치가 아니라는거임

 

pc충이 까이는건 그새끼들의 반지성주의에 대한 반발심 떄문이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