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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부러운 지인 이야기 들어줄래?

내가 어릴때부터 봐 온 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야..

일단은 동네형이고 지방소도시에서 같이 자라서 어릴때부터 봤던 사람인데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특이하고 부러운 삶을 사는 사람같아서..

 

우리 개붕쿤 들한테 한번 소개해주고싶어서.


 

 

이 형이 일단 외모는 평범. 키는 180정도 됨. 
 

안경에 어울리는 남자머리 2.jpg


대략 이런스타일 임. 


 

일단 중고등학교때 공부 존나 안하고 여자만 존나 만나고 다님.  중2때부터 여자사귀더니 항상 여자가 끊이지 않음.  막 인기가 많고 그런건 아닌데. 말을 잘했던것 같음. 

 

항상 착하고 형 한테 잘하는 여친들이 있었음. 고등학교때는 그 형 삼촌이 준 집에서 자취를 했는데 50평 쓰리룸...ㄷㄷㄷ 삼촌의 지인집인데 지인이 외국에 나가서 빈집이라 그냥 학교 가깝고 통학하라고 그런건데 거기가 우리 아지트가 됐음.
 

1.jpg

대략 이런집을 고딩때 자취방으로 씀.

맨날 여자들 불러서 술마시고 놀고 각방에 들어가서 ....... 암튼 줜나 천국이었는데 단점이 뜨거운물이 안나왓음..... 가스가 끊겨서 ㅋㅋ  암튼 거기 아지트 대빵이어서 나에게도 다수의 에피소드를 만들어줌. 


당연히 공부안해서 고교 진학을 공고로 가서 맨날 여자랑 놀다가 퇴학당할것 같아 관악부라고 무슨 뺀드부 들더니 그걸로 운좋게 대학까지 감. 음악대학 이라는데 입학해서 보니 학년당 무슨 여자가 30명이면 남자가 5명밖에 안된다고 함. 형이 기숙사 신청햇는데 떨어져서 학교앞에 원룸 얻어 자취함. 일단 남자가 1학년에 5명, 2학년들은 거의 군대감, 3학년 부턴 예비역.. 학과의 전체 통틀어 100여명 되는 여학우들의 모든 관심이 1학년 다섯에게 쏠리는 그런 분위기. 게다가 자취하는 사람은 그 형 뿐이었음.  썰 들어보면 진짜 하렘도 그런 하렘이 없었을듯.  그러더니 그 중 젤 이쁜 유민 닮은 2학년 첼로누나랑 사귐. 진짜 하얀 피부에 매력쩌는 누나였음. 남자들이 다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 ㅠㅠ
 

유민결혼-1024x683.jpeg



대략 이런느낌.. ㅠㅠ 오래 못사귀고 군대크리 맞음. 근데 웃긴게 군대 신체검사 받으라고 통지서 날라온 날 기흉터짐. 기흉이 뭐냐면 폐를 감싸고있는 주머니 같은게 있는데 그게 구멍나서 폐가 쪼그라드는 질환이라는데 그 형 군대갈땐 그게 4급 공익근무요원이었음. 암튼 기흉터져서 바로 4급달고 공익끌려감. 

 

 

공익들 편하다지만 진짜 빡쎈데도 많고 구청 동사무소가면 스트레스 이빠이 받는다는데 딱 구청배정받아서 간다고 했었음. 형 이제 좆댓다 싶었는데. 그 형은 티오 한자리 있는 산림공익으로 빠짐. 나머지는 존나 패고 얼차려 받는 교통이나 지하철.. 아니면 공무원하고 붙어 일하는 민원이나 내근이었 다는데..

공익 다녀온 친구, 경찰 다녀온 친구 다잇는데 오히려 육군 다녀온 나는 맞은적이 없음. 존나 때린다고하더만. 

 

구청 산림과? 녹지과? 암튼 산관리하는 부서 공익빠져서 산에 다닌다고 함. 산타면 힘들겠다 싶었는데 개꿀도 그런 개꿀이 없음. 그냥 아침에 출근해서 산에 다녀온다고 하고 나가서 집에가서 처 잠. 그러다 퇴근시간에 슬슬 가서 얼굴 비치고 퇴근함. 이런 시바루. 만기제대한 내가 보기엔 이건 시발 신고감이었음.. 

 

fasdfasdfsdaf.png

이상한 공익복도 아니고 이런 느낌의 새까만요원옷 수선해서 핏하게 입고 빨간모자쓰고 돌아댕겼음. 군복보다 훨씬 낫더만.




암튼 군생활도 그렇게 대충 떼우고 복학할떄 되니까 그 형도 슬슬 장래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나봄. 뭐 집에서 대학등록금 대줄 정도는 되는 완전 흙수저는 아니었지만 지방 작은도시에 사는데 뭐 돈이 어딧음. 그러더니 돌연 자퇴하고 공부해서 대학간다고 함. 풋 형이 무슨 대학이냐고 중고딩때 수업도 안들어갔으면서 말렸는데 어디서 무슨 학점은행제인가 알아봐서는 편입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그래서. 편입이 장난이냐고 그거 영어 겁나 잘해야 된다고 들었다고 하니까 자기가 하는건 학사편입이래. 생긴지 얼마 안된 제도라서 사람들이 아직 잘모르는거라고 자기 공익 선배한테 들었다고 암튼 1년도 공부안해서 인서울 해버림. 것도 경상계열로.


아래는 당시 중앙대 학사편입 경쟁률이었음. 2003년도엔 거의 미달이었다고 함. 
 

asfasfsdfsfa.png

그렇게 1년도 공부안하고 인서울 하더니 학교가서 또 여자 존나 후리고 다님. 

중-고-음대에서 쌓은 스킬로 여자들 만나며 학교다니다 학점 3.5로 졸업. 아니 공부 전나게 하는 나도 목표가 3.5만 하자. 구만 맨날 노는데 우째 3.5냐니까 여친이 컨닝페이퍼 만들어주고 여친이랑 같이 시험 보면 도와주고 안되면 친구들이 도와주거나 혼자 교실 맨끝에 붙어서 컨닝했데.. 

 

시부러라라랄 진짜 내 인생이 이때부터 족같다고 생각함. 누군 존나 열심히 스펙쌓고 학점관리하고 하는데..

 

암튼 대학 졸업하자마자 여친이랑 워홀간다고함. 뭐 어학은 필수스펙인 시절이었으니까. 근데 돈이 없어서 걱정하더니만은 워홀나가기 한달전에 술집에서 시비가 붙음. 여친이랑 술먹다가 화장실 가고싶다 그래서 여친 오줌싸고잇는거 앞에 서있었는데 어떤새키가 시비검. 꼬라본다고. 뭐 그래서 그 쪽 패거리들 6명한테 다구리당함. 여친도 오줌싸다 말고 나와서 같이 한두대 맞음. 형 손가락 골절됨. 존나 패고 다 도망가는데 그 형이 그 중 젤 약체 한명 후드티 모자 잡고 못가게 하고 노래방 사장이 신고해서 경찰와서 줄줄이 다 엮음. 합의금 1300 받고 워홀감. 여친은 200. 비록 손가락 기브스는 했지만....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자긴 안꼬라봤다고 함. 


원래 워홀가면 워홀러들 농장에 가거나 공장에 가기 마련임. 나도 그랬으니까. 근데 그 형은 합의금으로 장사를 시작함. 뭐 가게를 얻은건 아니고 쪼끄만 트레일러 사서 해변에 끌고다니면서 장사했다고함. 같이 간 여친도 첨엔 알바하다가 장사 도와 줄 정도로 잘됐다는데 암튼 워홀도 존나 멋있게 하고 옴.

아래엔 페북에 있는 실제 사진임. 

메로나를 주로 한국 마트에서 떼다가 팔았다고함. 80센트에 떼서 2.5달러 받고.
 

P10805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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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80528.JPG

 

 

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한국와서 여친이랑 헤어짐. 그때가 결혼할 나이쯤 되었음. 

그러더니 어디서 교포하나 사겼다고 하더니만 바로 애생겼다고 함;; 그러더니 바로 결혼함. 뭐야 이형...했었음.. 이 형이 그때 사업한다고 하다가 사기먹었을 때라 돈도 없고 젤 힘들어 보일때 였음. 자기 말로는 통장에 400원 있었다고 함. 결혼식 비용이랑 신행 비용 축의금으로 퉁치고 뭐 신혼집은 집에서 3000 도와준걸로 시작함.

 사업한다고 정부에서 대출받아서 빚도 있고 하 이제 어떻게 살까 걱정하더니만 대출금 상환이라도 할려고 곁다리로 하던 온라인 유통쪽이 잘 되기 시작함. 쇼핑몰 하나 해서 굴리더니만 매출 3~4억까지 키움.  한달에 순익 5~600씩 버는 괜찮은 사장님이 됨. 근데 쇼핑몰이라는게 그 정도면 일이 많을것 같은데 재고가 없이 자기는 그냥 커미션만 받는다는데 그럼 하는일이 뭐냐니까 그냥 주문 들어오면 주문건을 거래처에 넘겨주는 일만 하면 된데. 띠용... 그게 일이냐니까. 사실 할일이 없다는 거임. 그럼 일도 안하고 한달에 500이상씩 번다는 거냐니까.ㅇㅇ 이지랄... ㅠㅠ 매년 외국가서 6개월씩 살다옴. 애들 현지 학교 보내면서 동남아 같은데 여행도 다니고...... 자기는 여름이 좋아서 한국여름 보내고 겨울이 되면 다른나라 여름 보내러 간다고 함. 애들 조기유학 오짐. 그렇게 살다보니 편입때 외운 단어와 현지생활이 더해져 영어도 잘 함. 시불..ㅠㅠ 

여기까지도 야발스러운데... 내가 시부엉 젤 경악한건. 자기도 몰랐는데 처갓집이 외국에 부동산 큰손이래. 자산이 몇백억이라고 장인 장모가 나이가 들고 힘에 부치니 형수가 장녀라 형한테 자꾸 외국에 살면서 자기 사업 이어달라고 한다고 함. ............. 근데 자기는 자기도 돈 벌고 살고있고 괜히 처가살이 하기싫어서 버티고 있는 중이라고. 몇 년안에 장인장모가 아프고 그러면 갈 날이 올거라고 말하더라. 결국엔 가긴가야된다고.. 존나 가기 싫은데..... 하.............. 그러고 맨날 하는 일이 뭔 기타배워서 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 온라인으로 하고 자식들하고 맨날 붙어서 놈. 그냥 백수임 보면.. 근데 좋은차에 좋은 아파트에 좋은 환경에서 삶...

비교하는건 멍청한 짓이고 하면 안되는 짓인거 아는데 자꾸 내 삶하고 비교하게됨. 나는 저형 보면서 느끼는건데 사람이 타고난 운명이란게 있는것 같음. 

언제나 노력에 비해 보상이 많고 계획하지 않아도 일이 잘풀림. 뭐 물론 나름대로의 노고가 잇었겠지만 가까이서 평생을 본 내가 보기엔 누구나가 할 수 있는 정도의 노력이었음. 그리고 내가 그 형을 아는데 큰 야망도 없고 그냥 인생 편하게 살려고만 하는 형임. 뭐 하긴 돈 없을 시절에도 여유있던 모습이 좋아보이던 형이니까.. 

하..... 맥주한잔찌끄리고 형이랑 통화하다가 인생 고달프고 비교되서 글 한번 싸질러봤다. 

족같은건... 소설아니고 실제라는거다.. 시발...ㅍㅍ

삼줄요약
인생
운칠
기삼

 

44개의 댓글

2020.01.29

읽판으로

0
2020.01.29

안읽었어요

0
2020.01.29

인생 시발

0
2020.01.29

그래도 자기 길 찾으려고 노력하니까 저만큼 됬지 말이 쉽지 그냥 운으로 저래 됬을것같음? 너는 그동안 뭐했냐?

0
2020.01.29
@상하이조

쓸만큼 벌정도는 되게 살았다. 근데 저형한테는 언제나 안되더라. 저 형보단 내가 10배는 더 열심히 살았을껀데.

0
2020.01.29
@유치원

ㅋㅋ

0
@유치원

공부할때보면 존나 읽을수도없게 밑줄치고 필기하고 잠2시간씩 공부하는데 성적은 평범한 애들 있지? 너가 딱 그런애일거 같다

0
2020.01.29
@난예의가없구19

나름 체계적이었다구 임뫄!

0

섹스 많이 한거 졸라 부럽다..

0
2020.01.29
@여자는자슴감남자는자진감

음대 에피소드중에 하나가 여자들은 사귀지 않는 어정쩡한 관계의 남자랑 잔걸 다른 사람한테 절대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서 그러면 같은 과에 있는 여자들과 두루 친하게 지낼 수 잇다고........... 개부럽..

1
@유치원

오늘은 피아노 내일은 바이올린 시발!

0
2020.01.29

뭐가 그렇게 부럽냐...

0
2020.01.29

노력에 비해 과한 보상을 받는거같다고 기준 세운게 웃기네 ㅋㅋ 글쓴이 자신이 어떤 힘든 상황일지는 모르겠으나 남의 노력이나 삶을 내려치는것도 좋지 않은 태도라고 봅니다.

0
2020.01.29
@정밀림

나는 그냥 대한민국 평균으로 산다고 생각한다. 나는 저형이 어떻게 사는지 잘 알아서 하는소리였는데 그렇게 재단하는걸 수도 있겠다. 여튼 나는 그렇게 느꼇다.

0
2020.01.29

이게 부러울 정도면 인생을 어떻게산겨

난또 부동산 금수저가 경제사기라도 치고 징역 회피한줄 알았네

0
2020.01.29
@뭔일이여

돈이 많아서 부러운것도 있지만 저 형의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부럽다. 나만 이렇게 빡쎄냐 너는 존나 잘 사나보다? 경제적인거 말고.

0
2020.01.29
@유치원

그렇군 너는 세상의 불합리함에대해 인식이 제대로 박히지 않았군..

0
2020.01.29
@뭔일이여

그런가보다 내가 너무 이상적이라 노력한만큼 얻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나봐.

0
2020.01.29
@유치원

세상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0.0001%면 빌붙는 쓰레기가 나머지임 과학적으로도 통계적으로도 증명되있음

 

나머지 중 운좋은새끼는 난 운좋구나 하고

운나쁜새끼는 난 운나쁘구나 하고 사는거지

이렇듯 노력해서 상위에 다가간 사람이랑 노력안하는 사람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노력한만큼 존경받을수밖에 없음

운좋은새끼가 운빨인지도 모르면 그냥 저능아니까 신경 ㄴ

0
2020.01.29

삶에서 얻는 괴로움 중 하나가 바로 인연이다

그 형이랑 절교 해라

그리하면 마음 속에 평화와 안도를 얻을 것

0

여자랑 대화 많이 하고 섹스 많이 한 기술로 세상 살이 난이도가 낮아졌나 보네. 근데 결국 남이니까 알 바 아니네. 그거 보고 부러우면 끝이지만, 자기 인생도 폄하하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 네 인생이니까 왈가왈부는 안하련다. 근데 그 형의 인생까지 쉽게 산다 뭐다 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0
2020.01.29

장사하려고 대출받고 사업하려고 준비하고 용기를 내서 도전한건데 그건 ㅇㅈ 못함?

0
2020.01.29
@soho

장사할려고 대출 받고 사업 도전하고 잘 안된 사람이 줜나게 많은건 모름? 엄청난 노력없이 이룬것에 대해 운이 좋아보여서 쓴글이야.

0
2020.01.29
@유치원

잘안될 수있다는 걸 감안하고 도전한거지 그 형이라는 사람은 실패할때의 고민을 안해봤겠냐?

0
2020.01.29
@soho

생각없이 속 편하게 사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속으로는 고민 많은 경우가 많다

나도 주변 사람들 중 아무생각없이 산다고 가볍게 여겼던 사람이 실제로는 나보다 더 힘들고 더 노력하고 살고있다는걸 본 적 있음

0
2020.01.29
@soho

부랄동생이라 내가 조형이 어떤 스탈인지 아는데 고민은 모르겠다만 노력하는 사람이 아님. 나도 그런경우는 있지만 이경우는 아님. 진짜 아님.

0
ing
2020.01.29

삶의 태도는 얼마를 가지든 변하지 않는 거 같음

 

잘 풀린 거를 부러워 하지말고 너도 삶의 태도가 부럽다면 본 받으려고 해보셈

 

잘 풀리는 거야... 모 로또 당첨된 사람들도 수두룩 한데

0
2020.01.29

운도 실력이야 새끼야

시발 안본 눈 삽니다 시발!! 안본 눈 사여!!

0
2020.01.29

어우 이건 좀... 글 내리는게 낫겠다

1
2020.01.29
@임금잡채

족같으면 내려가겟지뭐 냅두자~ 그냥 나는 넋두리 한 정도로 만족한다.

0
2020.01.29

글을 읽어보니까 위탁판매인거 같은데 위탁판매는 유일 품목이라 하더라도 마진이 높지가 않을텐데 커미션 받는 걸 보니까 곁다리에 뭔가 더 끼인 느낌인데 아마도 소개를 잘 받은 경우인듯함. 그리고 지금 현재 상황에서 결과론적으로 따지면 누군가의 노력이나 과정이 생략되기때문에 그런걸로 판단하면 매우 위험함. 애초에 워홀가서 장사할 생각한거 보니까 남다른 사람인데 왜 쓰니같은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음

0
2020.01.29
@황소

유일 품목도 아니고 파는사람도 많은데 비싸게 파는데도 잘팔림. 왜그런지 미스테리임. 뭔가 자기 껄 돋보이게하는 스킬같은게 있나봄. 마케팅을 잘한다거나. 이거에 대해 좀 얘기를 듣고싶어서 조만간 만나기로 함. 워홀가서 장사하는건ㅋㅋㅋ 음. 어릴때 형이랑 내 부모님 둘다 노점상했었음. 그래서 장사에 대해선 거의 삶의 일부로 거리낌이 없기도 한데.. 그래 나도 저얘기 첨듣곤 신박하다 했어! 맞어!

0

재밌네. 나도 학사편입 저맘때 들었는데 흘려들었다는거지, 내가 볼땐 운이 좋은게 아니라 선택과 집중을 오지게 잘한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해야할 시기에 선택을 하고 집중을 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거든 ..

0
2020.01.29
@너굴아너굴너굴

듣고보니 니말이 일리가 있는것 같다. 그 형이 어릴때도 집중은 몰라도 선택하는건 참 뭐라그러지. 자기 스타일이 있다그러나. 암튼 느낌있게 골랐었어 하다못해 김밥천국에서 메뉴 선택할떄도.

0
2020.01.29

네 관점에서 그 형 노력 깍아먹지마

잘 풀린건 잘풀린거고 네가 다 아는것도 아닌 타인 굳이

얘 뽀록이래요 하고 까내릴필요있냐

0
2020.01.29
@발렌시아가

까내리고싶어서 쓴글은 아닌데. 그렇게 보이기도 할것 같당. 말하고자하는게 노력한것에 비해 아우풋 오지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니까. 자체가 까내리는게 맞구나. 암튼 기분 구렸다면 미안.

0
2020.01.29
@유치원

별로 미안할건 아님 ㅇㅇ

너도 노력하면서 평균은 되게 산다매

그럼 된거 아닌가

좋은거 배우고 나쁜거 거르고

이형도 그냥 그렇게 써먹어 선택과 집중 잘하니 배우고 노력 안하는거같은건 거르고 뭐 그럼 되것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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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썰너무 디테일하다 삭제하는 게 조ㅓ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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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인생이 그렇더라

내친구새끼는 탯줄잘타고 태어나서

공부도 드릅게안했는데 지잡대 졸업하고 아빠가 차사주고 맨날 헬스만쳐하고 중국놀러가선 맨날 클럽가서 지따먹은여자 사진보내주는데

아는분회사에 취직까지시켜주고 여자도 어디서 성괴같은애들만 사귀더만 그중에 어디 병원장 딸 꼬셔갖고 사귀더라

나는 시발 학교다닐때 공부도열심히하고 대학교도 그럭저럭 잘들어갔는데 졸업할때되니까 왜이렇게 힘드냐

학자금도 갚아야하고 여름마다 일을했는데도

이력서가 왜이렇게 안먹히는지 몰겠다

0
2020.01.29
@스퐤너

나도 취준생때 그랬어. 내가 세상에서 젤 쓸모없는 새끼같고.. 자존감이 낮은 편이 아닌데 자꾸 떨어지니까 그렇더라. 근데 계속 하다가 어디 한군데 잘 붙으면 그런게 눈 녹듯 다 사라지는 감정이되더라구. 그런 눈같은 감정이니까 너무 괘념치 말고 당장 할 수 있는 일 하길 바래! 화이팅 나같은 보통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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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대학진짜 좆같은게 컨닝 안잡더라?? 그럴꺼면 학점은 왜 평가해? 다같이 졸업으로 퉁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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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뭔가 파란만장한 인생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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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부모님이 친구랑비교하면 지랄할거면서 대가리크니깐스스로비교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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