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누나 결혼한지 1년 반정도 됐는데, 그때당시 친하긴 한데 내가 학생이고 돈이없어서 축의금을 오마넌바께 못줬단말이야. 근데 이번에 집들이를 오라는데, 내 친구들이랑 같이가거든? 걍 나는 따로 누나불러서 집근처 백화점 기프트카드 10마넌짜리를, 편지봉투에 편지지랑 같이 넣어서 주려는데 괜찮겠지? 참고로 누나는 20대후반이고 내가 결혼식때 축의금 적게준게 좀 걸려서 깊카생각헸음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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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bfdc9f
그럼 됫지 고민까지 할 필요가....
그런거 국룰로 정해져있는게 아니잖아 마음이 중요한거지
106ab183
ㅋㅋㅋ 그래두 내가 저런걸 한번도 안사봐서
쓰기 편한지, 나이대에 맞는지, 부담스러운지 아님 무난한지 좀 알아놓는게 아무래도 좋을 것 같아서..ㅋㅋㅋㅋ
25bfdc9f
현금은 좀 노골적일 수 있으니까 난 오히려 괜찮다고 보는데
뭐 어때 좋은 사람이라 주는건데 그 선물의 내용물이 중요해? 아니자너 ㅎㅎ
106ab183
오 오키오키! 힘얻고간다 ㅎㅎㅎ
359ad492
잘했다
f76184f1
학생 5만원이면 상대쪽에서도 서운해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지인 3만 동료 5만 친구 10만 절친 +@@@@ 국룰아님?
어차피 축의금은 결혼으로 바쁘고 설렐때라 크게 신경 못 쓰기도 할거고
오히려 그때 미안했다고 10만원 기프트콘 주면
상대쪽에서 안절부절할 수도 있을듯.
지금은 취업한 상태인가?
그럼 취업턱 겸 10만원 줄 수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무급 학생인데 도합 15만원이나 받는다면
좋아할 사람이야 좋아하겠지만 미안해할 수도 있을 것 같음.
물론 정말 친한 사이였다든가 자세한 사정은 모르고
선물이야 네가 주고싶은 대로 하면 되지만
굳이 죄책감을 가질 필요까지는 없는 것 같아!
106ab183
조언 고맙다 친구야
여러가지 좀 복잡한 마음이 엉켜있어가지구 ㅋㅋㅋㅋ
친한 누나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은 그때 10만원씩으로 정해서 그렇게 줬는데 나만 그렇게 주지 못해서 거기에서 비롯된 감정이 섞여있기도 하고, 상대입장에서 과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부족한 것보단 나으니까...ㅎㅎ
아무튼 크게 이상하지만 않으면 내맘 편하자고 하는것도 있고 해서 저렇게 해주려구 ㅋㅋㅋ
친구 말대로 미안한 마음은 안갖고 그냥 기쁜 마음으로 줘야겠다.. 고마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