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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 끝판왕 => 학대받는 여성들을 보호하는 경호견

이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미 스페인에서 하고 있다. 

 

출처: https://myanimals.co.kr/training/abused-women-escort-dogs-as-protection/?fbclid=IwAR18hyDX4UYo0W6r2-0PQ10LOskXILTZ-HCw2NEUoYe4IZiFuH5PmjSZuHw

학대받는 여성들을 보호하는 개들

학대받는 여성들을 보호하는 경호견

 

학대받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여러 프로그램과 보호 시스템 덕분에 최근 가정폭력 건수가 줄었다고는 해도, 매년 수천 가정을 망가뜨리고 죄 없는 여성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이런 사회악을 근절하는 데는 충분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가정폭력을 이야기할 때는 여성이 피해자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어린이나 남성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스페인은 이렇게 학대받는 여성을 보호하는 데 경호견을 활용하는 방안을 실천에 옮기는 데 앞장 선 나라로, 페르난도 솔레토 씨가 이끄는 ESCAN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진다.

ESCAN 프로젝트는 학대받는 여성을 보호하고 방어하도록 개를 훈련하는 것이다. 모든 여성이 신청할 수는 없고, 신고와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한 여성들에 한한다.

이런 프로젝트가 왜 필요했는가?

학대를 당한 여성들이 멀리 이사하고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아냈다고는 해도, 가해자들이 여성들을 찾아다니고 결국은 찾아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학대당한 여성들은 살던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해도 늘 두려움에 시달린다.

학대로 인해 삶이 완전히 뒤엎어지고 죽지 못해 사는 여성들이 많다.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려면 심리적인 도움과 회복이 필요하지만, 이런 치료를 받기에 앞서 거리에 나가는 것과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을 두려워한다. 심지어는 자식들이 학대를 가할까 봐 두려워하기도 한다.

이런 여성들을 보호하는 개의 존재는 보호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안전성과 확신, 안정감을 안겨준다.

왜 학대받는 여성들에게 개가 이상적인 존재일까?

개의 충직함과 충성심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특성이다. 개들은 목숨이 오간다 해도 우리를 위해 모든 걸 바칠 준비가 되어있는 존재들이다. 훈련받지 않았음에도 본능적으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다.

그런 개들이 훈련까지 받았다면 어느 선까지 여성들을 보호하고 돌볼지 상상이 가는가? 여성들을 보호할 동물을 선택하라면 분명 개보다 더 나은 동물은 없을 것이다.

경호견들은 어떻게 일하는가?

학대받는 여성들을 보호하는 경호견

 

앞서 언급했듯, 이런 경호견들은 주인의 삶을 보호하고 사회에 다시 발을 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단 하나의 목적으로 특수 훈련을 받는다.

스페인 법에 따라 대형견들은 입마개를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경호견들은 강철이 입혀진 특수 입마개를 착용한다. 여성이 공격당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시간을 벌도록 개가 입마개로 가해자를 쳐서 잠시 기절시키기 위함이다.

경호견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견종으로는 저먼 셰퍼드와 벨지안 셰퍼드가 있다.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첫째, 친근한 견종이다. 둘째, 인내하고 복종하는 데는 이 견종들만 한 견종이 없다. 마지막으로 필요할 때는 사나울 수 있는 개지만 주인과 가족에게는 온순한 개라는 이유를 들 수 있다.

 

=> 여기에서 덧붙이고 싶은 아이디어는 경호견을 분양하는 것이 아니라 요청할 때 대여하는 방식이 운영비용을 줄여 더욱 많은 이들에게 서비스 할수 있다고 본다.

 

1. 가정 폭력

2. 스토킹

3. 데이트 폭력

 

1. 가정 폭력 경우 무조건 가해자를 접근 금지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견물생심이라고 보이니까 폭력 행사하는 것이다. 전자 발찌나 시계등 방안이 있지만 경찰이 즉각 대응하기란 쉽지 않다. 차라리 폭력 피해자 옆에 경호견을 붙여줘서 아예 언감생심 험한 맘을 먹지 못하게 해야 한다. 경호견을 관공서에서 관리하다가 취약 시간대에만 대여한다. 이를테면 야간 귀가시간 정류장에서 경호견과 접선해서 집 앞까지 데리고 가서 그 곳에서 개를 묶어둔다. 개를 데려가는 것은 경찰이 알아서 한다. 또한 취약 시간대에 외출해야 할 경우에 연락하면 집안에 개를 묶어둔다. 그럼 이용자는 풀어서 데리고 가다가 대중교통 시설에서 묶어두고 간다. 여기서 핵심은 다른 관할지역에서도 똑같은 시스템으로 운영해야 한다. 동 단위로 다른 경호견을 데리고 다닌다.

 

2. 스토킹 마찬가지. 대개 폭력 가해자는 피해자가 취약한 시공간에 놓여 있을 때 공격한다. 그 시공간에서만 경호견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3. 데이트 폭력 마찬가지. 결별을 선언했는데에도 인정하지 않는 경우 취약 시공간에서만 경호견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실제로 동네에서 나이 많은 중년 이상 여성들이 야간에 산책할 때 특히 중형견 이상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길에서 마주치면 개가 겁나서 한참 비켜 지나간다. CCTV 운운하지만 그것은 사전 예방아닌 사후 책임소재 가릴 때에나 유효하다. 

 

아니면 한 발 더 나아가서 CCTV도 달 수 없는 취약 공간에 경호견을 묶어 두는 것이다. 개들은 본래 야행성이니까 22:00부터 06:00까지 취약 공간에 개들을 묶어두는 것이다. 길 가다보면 사고가 터질만한 곳은 정해져 있다. 꺾여지는 골목길마다 개들을 묶어놓으면 숨어있다가 습격하는 나쁜 마음을 원천 봉쇄할 수 있을 것 같다. 개들은 야간 근무 후 주간에는 휴식 공간에서 쉰다.

 

이런 보안견들은 경찰이 관리한다. 22:00 시간에 맟춰 차량으로 이동시키면서 보초 지점에 개들을 배치시킨다. 개들은 물론 평소 훈련받아서 수상한 움직임에만 반응하게 만든다. 그렇게 야간 근무를 끝내는 06:00 시간에 맞춰 차량으로 모두 데려간다.

 

경찰을 마냥 늘리는 것은 돈이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개들은 연금도 안 줘도 되고, 월급도 없다. 물론 질병 치료는 한다. 더군다나 중형 이상 개들은 애완견으로 하기 힘들다. 하지만 경호견 또는 보안견으로 매우 적합하다. 야행성에다가 그런 목적으로 품종 개량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개드립 아닌가? 여기에 더 나은 개드립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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