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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우리끼리 은근 빡센 과목을 뽑았는데

그게 언어영역이었음.

 

이유는 투입한 시간 대비 점수가 안좋다는 것.

 

공부 안해도 안한거치고는 잘 보는데, 성적 올리려면 존나 시간 걸린다는게 중론이었음.

 

책 좋아하는 놈들은 조금만 공부해도 1등급 찍는 것도 이유에 들어갔음.

 

그래서 난 주변에 초중딩놈들 있으면 만화책도 괜찮으니 책 좀 읽으라고 하긴 함.

43개의 댓글

2019.11.16

그렇지요. 제가 다니던 학교도 평균점수는 수리가 더 낮지만, 100점은 언어가 더 드물더라구여

0
2019.11.16
@영어선생님

앗 닉이...

0
2019.11.16

만화책이라도 좋으니 책좀 읽으라는 말을 중학생때 교감쌤이 했었는데 아 ㅋㅋ 진짜 시간 잘가네

0
2019.11.16
@레브

근데 괜히 하는 말이 아님.

진짜 만화책이라도 읽다보면 책도 읽게되는 경우가 종종 있음.

0
[삭제 되었습니다]
2019.11.16
@김정최유이임박

그래서 '이쯤되면 재능 영역 아니냐?'는 말도 하고 그랬었음.

0
@제국주의자
[삭제 되었습니다]
2019.11.16
@김정최유이임박

등급이 아니라 점수? 그건 대단한테.

0

지금 급식들한테 해주고싶은말 탑 3

 

1.뭐라도 좋으니 쳐 읽어라

 

2.뭐라도 좋으니 얼굴에 케어용품 쳐발라라

 

3.뭐라도 좋으니 척추안휘게 자세 바르게해라

0
2019.11.16
@마법부오러사무국장

2랑 3은 경험이신가요?

0
@제국주의자

안이 어뜨케아랐지

0
2019.11.16
@마법부오러사무국장

피부가 안좋고 척추가 휜 사람이라...

노트르담의 그?

0
2019.11.16

해결책

1. 책읽기

2. 작문하기

0
2019.11.16
@NKVD

그게 고딩때부터 하려면 너무 빡셈.

초중딩때부터 해왔어야 함.

0
2019.11.16
@제국주의자

훠훠훠 10대 후반은 3연딸치고 하루에 4시간만 자도 멀쩡할 나이입니다

0
2019.11.16
@NKVD

급식친구들은 3연딸치는건 감당하는데, 3시간 책읽으라고 하면 죽을라고 하더라고요.

0
2019.11.16

공부 안해도 1등급 고정이라 꿀이었지. 근데 수능에서 난생 처음 조짐.

그게 하필 등급제 첫 도입된 그 수능이여서 1점차로 2등급...

0
2019.11.16
@증정용

등급제가 얄궂긴했어.

0
2019.11.16

국어가 아니라 언어.. 틀니 2주 압수

0
2019.11.16
@프롤레타리아

저도 교육쪽 전공이라 국어영역이라고 하죠.

근데 여기는 언어영역이라고 해야 아시더라고요.

0
2019.11.16
@제국주의자

그래서 귀하는 언어 듣기 영역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까

0
2019.11.16
@프롤레타리아

제 나이를 특정할 수 있어서 노코멘트 합니다.

근데 그쯤이긴 해요.

0
2019.11.16
@제국주의자

틀니 3일 압수

0
2019.11.16
@프롤레타리아

제가 틀니 3일 압수면,

님은 유골함 3년 압수를 해야...

0
2019.11.16
@제국주의자

저는 사실 내년에 수능 보는 02년생입니다

0
2019.11.16
@프롤레타리아

네 다음 02학번.

0
2019.11.16

수리가 제일 저까뜬데

0
2019.11.16
@오스만유머

그건 문과 공통이라서.

그리고 문과 상위권이면 수포자는 별로 없죠.

0
2019.11.16
[삭제 되었습니다]
2019.11.16
@쥬니

애초에 현행 국어 수업을 통해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ㄹㅇ 뭐든 좋으니 읽는 습관부터 만들어야함.

0
@제국주의자
[삭제 되었습니다]
2019.11.16
@세레브민주공원

에욱...

0
2019.11.16

언어는 ㄹㅇ 쌩으로 읽고푸는문제라 외울것도없고 ㄹㅇ 순수 지능으로보는시험임

0
2019.11.16
@Nr.Woo

문학은 좀 기술적으로 푸는거라 외울 여지가 있긴한데,

비문학이나 문법이 문제였음.

문법은 완벽하게 외우기 힘드니까 감으로 풀어야했고,

비문학은 빨리 정확하게 읽는 것이 중요했으니.

덕분에 평소에 책 많이 읽은 애들이 유리할 수 밖에 없었음.

0
2019.11.16
@제국주의자

문법요새 공무원시험처럼 쌩으로주나?비문학처럼 원리 주고 푸는게아니고?

0
2019.11.16
@Nr.Woo

요즘 트랜드가 문법이랑 비문학을 스까서 출제하는건데,

여전히 감으로 푸는 문제가 조금이나마 나옵니다.

애들 모의고사 풀어주다보면 한 문제 정도 있더라고요.

0
2019.11.16

언어는 진짜 평소에 책 안읽은애들은 죽어도 점수 못올리는 과목이었음.

수학은 잘하는데 언어 못하는애들이 그렇게 많았더라지...

0
2019.11.16
@데챠아아앗

ㅇㅇ 문과 상위권은 오히려 수학을 안전빵으로 깔고가는 애들도 많았음.

그리고 수학은 공부하면 점수 오르는게 체감이 되는데, 국어는 좀...

0
2019.11.16

영어 수학 국어 순으로 투입한 노력 대비 성적이 안 오르는 과목임

0
2019.11.16
@아나키스트

수학이 스노우볼 느낌라서 기초가 부실하면 투입한 노력이 소용하긴 함.

그래도 국어가 너무 넘사벽이었음.

수학은 개선되는 것이 체감이 됐는데...

0
2019.11.16
@제국주의자

나는 국어 재능충이라 재수 때는 아예 단 한 번도 공부한 적 없이 시험만 쳤는데 1등급 나왔음

근데 수학이 현역 때 4등급이라 재수 내내 수학만 했던 기억이... 4개월간 수학 80% 탐구 15% 영어 5% 일케 공부했더니 수학이 2등급까지 오르긴 하더라

0
2019.11.16
@아나키스트

저두 책을 꾸준히 읽어서 국어는 학교 수업 + 모의고사 예상문제로 1등급 받았어요.

수학은 초딩때부터 좋아해서 웬만하면 잘하는 축에 들었고요.

근데 학교다니면서 친구들끼리 서로 가르쳐주고, 대학와서 과외를 해보니까 알겠더라고요.

수능은 ㄹㅇ 능력 평가라서 단순 암기로는 한계가 있다고요.

그래서 국어나 수학처럼 기초가 중요한 과목은 단기 속성이 힘들긴해요.

0
2019.11.16
@제국주의자

수능이 학력고사처럼 달달 외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ㄹㅇ루 사고력 평가는 맞는듯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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