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까

조커=찐따가 아닌데

어설프게 미친놈들은 할 수 없어

아서일때는 직업도있었고 부모님도 보살피는 건실한 청년이었음

디씨 찐따들과는 아예 다른부류인데 왜 과몰입하지

찐따들 조커랑 자기를 동일시하는게 이해가안됨

애초에 노선이 다르잖어 ㅋㅋ 인생힘들게 살면 다 찐따랑 가까운줄 아는가보네

나도 영화보면서 조커에 감정이입하고 사고치는 사람들이랑은 또 먼 영화라고 느꼈음

극중에서 아서가 겪었던만큼의 불행이 연속으로 겹치지 않는 이상 저렇게 미치진 못할건데 현실에선 저정도는 흔히 없지 라고 생각함

중간에 떠있던 사람이 바닥을 봐야 분노가 생기는거지

바닥에 있던 사람들은 그냥 늘 바닥이야

그래도 조커는 동조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저렇게 나댈수있는거지 아니면 그냥 살인마임

똥으로 포장한 설사 ㅋㅋㅋ

장문복 재평가

그마내,,,

찐따들이 과몰입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사회적으로 개병신인 자신들이 반사회적 집단 내에서도 별볼일 없는 병신임을 깨달아 버렸기 때문.

어느 쪽으로나 무능하다는거지.

와 너무 속시원해 와...

아니! 아닌데!

당신 무례하군요....

당신은 절 웃음거리로 만들었어요

조커는 적어도 자기 인생에서 성장과 행복을 위한 최소한의 계획과 시도는 했었음 근데 그 결과가 무엇하나 제대로 된게 없어서 끝내 폭발한거지

근데 찐따들은 애초에 그러한 계획이나 시도조차 안하기 때문에 폭발할 계기는 없을수 밖에 없지

정확하게 말하면 조커가 아니라 하류층 시위대같은 애들이지

코미디언 되려고 노력하는거 멋있던데 ㅜㅠ

아서 = 주변사람과 부모의 잘못으로 후천적 장애까지 겪지만 홀로 돈을 벌어 엄마를 부양함, 그러면서도 엄마의 뜻대로 웃음을 잃지 않고 코미디언이라는 꿈을 향해 매일같이 공부하고 연습함

방구석여포들 = 주변사람들과 부모님의 지원으로 초중고 심지어 대학까지 나옴 부모님이 방구석찐다 하나 멕여살림 친구들끼리 있을땐 헤헤 하며 사람좋은 가식웃음 짓지만 부모님 앞에서는 입꼬리 쭉 내리고 분노조절장애됨 꿈도없고 노력도 안하고 연습도 안함

세상과 부모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며 남탓하고 살고는 싶은지 밥은 남들보다 두배 세배로 처먹어서 점점 살만찌고 기름기 많은 식단과 안씻어서 얼굴에 여드름 터짐, 매일매일 컴퓨터에 빠져살아서 눈도 나빠져 안경맞춤 그 안경도 지돈으로 맞춘게 아니라 부모님 돈으로 맞춤

그러다 조커 개봉하니까 뭔가 찐따같고 사회에 부적응해서 폭력적이고 살인을 저지르는것 같다는 1차원적인 지식수준으로 본인과 조커를 미러링하며 사이다를 느낌 그 옆에서 부모님은 고구마 100개를 한번에 드셨다는것도 모르고

ㄹㅇ 찐이네

이런거보면 장문복이 진짜 대단함